부천 집회 네째날 낮 말씀
부천 집회 네째날 낮 말씀
  • 정태희
  • 승인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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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 누가복음 19: 1 - 10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애통해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기도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착각(속고있는)하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3장이나 11장의 말씀을 보더라도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인생이 울부짖고, 고통하고, 슬퍼해서 죄가 씻어진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중세의 수도자들은 그들의 죄 때문에 괴로와하며 구덩이를 파서 온갖 독이 있는 독충들을 그 구덩이에 넣고 자신은 옷을 벗고 그 속에 들어가서 독충들에게 물리고 쏘이며 고통하고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그런다고 죄가 씻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인간 어떠한 것이든지 뭘 하든지간에 행위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구원을 얻기 위해 한 일은 간음한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예수님이 그를 위해 모든것을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신 이시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오시면 내 마음은 평강에 젖어드는 것입니다.
마음중심에서 부터 두려움,공포,염려,가책을 내어?고 우리의 마음을 평강으로 점령하십니다.
♪주예수 내 맘에 들어 와 계신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라는 찬송처럼 내가 변하려고 애를 쓰는 행위가 아니고, 주님이 변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 말고 예수님이 하신 것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 입니다.

삭개오는 자기가 착취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후에 자기 재산의 절반을 팔아 가난한 자 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알았다면, 그는 예수님을 만나러 나무위에 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단지 예수님을 보기 원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귀하고 중요했던 돈 보다 더 귀한 하나님을 받아드리게 되니까 가난한 자들에게 재산을 팔아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주님보다 다른것이 귀한 사람은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근본 우리 마음의 생각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꾸어서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꾸는 일을 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이 받아들여지면 우리의 마음이 안 바뀌어질 수 없습니다. 바뀌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요한복음 8장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말을 들었을 때의 간음한 여인의 마음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간음한 여인의 마음은 바뀌었고 변화 되었습니다.
불안,고통,애통,수치에서 기쁨,소망,안도,평강의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비단 간음한 여인에게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상`이 거꾸로 맺힙니다.
그렇듯이 우리 인간이 보는것은 실상과 다르게 보일 때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과 우리가 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질주하다보면, 우리의 눈은 시야가 더 좁아 보입니다.
우리의 눈은 사단의 속임으로 인하여 볼 수 있는 것이 좁아 졌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돈` `명예` `권력`만을 바라보고 살아가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모든것을 하려고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봉사 해야만 하고, 내가 노력을 해야만 하고,내가 죄를 씻어야만 하고....
그러다가 주님의 세계를 보고나면, 우리의 마음이 바뀌고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이 보이지 않으니까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고 주님이 일 하실 수 없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 주님의 평안속에 거하면 나를 위한 모든 일은 주님이 하시고 우리는 쉼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갓난 아이가 일 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하듯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옮겨지면 주님이 모든것을 담당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 보시기에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우리생각 밖의 방법으로 너무 쉽게 간음한 여인을 구원 하셨습니다.
인간이 그 여인을 구원하려면 너무도 어려운 일 이었겠지만 주님은 너무도 간단히 그 여인을 살리셨습니다.
주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꾸짖지도 사정하지도 않으시며 너무 쉽게 말씀 하셨습니다.

신앙이 어렵고 힘 든 사람은 신앙을 자기가 하려고 하기 때문 입니다.
신앙을 주님이 하시고 이끄시겟금 우리의 의지와 각오를 버리고 주님께 마음을 비워드린다면 주님이 모든 것을 해결 하십니다.
간음한 여자는 마음에 주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만을 갖고 돌아갔습니다.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죄를 몰아낼 조건과 평안하게 할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로마서 8장1절에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저주,부끄러움을 예수님이 다 당해주시고 우리는 기쁨, 소망, 감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이 눈을 들어보니 그를 저주하고,책망하며,고통을 주던 자들은 모두 떠나가고 오직 평강이신 주님만이 그 앞에 계셨습니다.

이 자리의 모든 분들이 그런 주님을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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