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목회자들의 변화를 알리다
CLF, 목회자들의 변화를 알리다
  • 김양미
  • 승인 2018.05.0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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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대회CLF

3월 뉴욕 세계CLF가 성황리에 끝나고 복음의 불씨가 각 나라로 옮겨져
아시아는 태국 · 캄보디아 · 네팔에서 남미는 칠레 · 페루 · 볼리비아에서,
또 우크라이나 등에서 CLF가 열렸다.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복음을 만나면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가 놀랍게 변화할 것이라는 소망을 가졌다.


3월 14일 미국 앵커리지 100여 명
3월 19~21일 태국 탐마삿대학교 컨벤션센터 300여 명
3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300여 명
3월 26~29일 칠레
3월 27일 스와질란드
3월 26~30일 우크라이나 우즈고라드, 무카체보, 팔디바등에서 개최
3월 29일~4월 1일 브라질 성경세미나 및 CLF
3월 30일~4월 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4월 1~3일 미국 LA 성경세미나 및 CLF
4월 2~3일 미국 뉴욕 성경세미나 및 CLF
4월 3~4일 네팔 카투만두 50여 명
4월 4~5일 볼리비아 엠포 데 깜비오 교회에 매일 400여 명 참석
4월 콩고민주공화국 기독교총연합(개신교)과 협력 (2016년 시작 이번이 4회)
4월 9~10일 페루 성경세미나 및 CLF 100여 명


기독교 지도자 세미나 (CLF) : 5. 7 (월)~5. 10 (목) 오후 2:30~5:00
대상 : 현 · 전직 목회자 및 무임 목회자
장소 : 잠실실내체육관         문의 : 010-5527-0358


볼리비아의 모든 목회자들이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호르헤 레네 그라게다
(볼리비아, 중남미 신학 교육 복음주의 협회 대표 목회자)

 

저는 볼리비아 제 3의 도시인 코차밤바에서 왔습니다. 호세 산체스 목사님의 초청으로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한 CLF에 참가했고, 거기서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강사로 나오신 임민철 목사님이 로마서 강해를 하셨는데,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 신앙의 기본 바탕이라는 것과 우리의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피로 저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구원을 확신합니다. CLF에 참석해 로마서 강해를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이제껏 성경을 읽어 왔지만 그렇게 자세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CLF 덕분에 우리를 향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인정 받기를 바랍니다. 또한 볼리비아의 모든 목회자와 복음 전도자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가르치는 신학 교과 과정을 배우게 하고, 공인된 인증서를 수여하여 복음이 볼리비아에서 더욱 강하게 전파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씬 껌쓴 (캄보디아, 스와이 리엉 교회 목회자)

저는 2005년부터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우리는 매일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항상 죄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루는 페이스북에서 ‘반 쏘콘’이라는 분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으려면 먼저 우리 마음과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CLF 행사에 참석하라고 권유했습니다.
CLF 첫날에 박옥수 목사님은  제일 먼저 우리에게 ‘마음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활짝 열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죄 사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을 듣는데 ‘아, 내가 더 이상 죄가 없구나! 거룩하고 의로워졌구나! 하지만 만약 내가 내일 죄악을 행한다면 나는 다시 죄인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나는 또 회개해야 하는데…’ 깨달아지는 듯했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질 못했습니다. 셋째 날, 로마서 6장 14절의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빈다면, 나는 은혜 아래에 있는 자가 아니라 내 행위에 의지하는 자이구나. 나 스스로 법 아래 있는 거구나.’ 이렇게 저는 2018년 3월 24일에 복음을 깨달았습니다. 제 삶에 진정한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그날은 제가 잊을 수 없는 기쁜 날입니다.


말씀은 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으로인 꾼썸앙 (캄보디아, 열린 문 교회 목회자)

박옥수 목사님으로부터 속죄제사에 대한 말씀을 듣는데 성령이 제 마음의 중심을 두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제가 이미 의로워졌고 거룩해졌다는 말씀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항상 과거에 지은 죄를 스스로 짊어지고 ‘나는 죄가 있으니까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셔.’라며 저 자신을 정죄했습니다.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조차 없었습니다. 매일 기도가 되지 않았고, 괴롭고 힘든 일 앞에서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셔서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는 말씀은 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들어갔습니다. 내 영이 기쁨에 젖었고 내 영적인 눈에는 주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목회자들을 둘러보자 교파를 떠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솟아났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으로 인해서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마음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면 누구든지 그 사람의 영이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을 따라 걸어가며 믿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 배울 기회가 있기를 원하며 한 번 더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CLF는 잠겨 있던
내 마음을 풀어준 열쇠

짜 (태국, 치앙마이 반매키 교회 목회자)

열여섯 살 때 선생님 한 분이 나에게 성경공부를 권유해서 성경을 처음 접했습니다. 우리 집은 귀신을 믿고 섬겨왔기에 집안은 항상 어두컴컴했고, 사람들이 우리 집에 귀신이 많이 산다고 수근거렸습니다. 당시 친척들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한두 명씩 죽더니 아버지도 돌아가셨습니다. 그무렵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실제로 다 믿지는 못했고 잘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5~6년이 지났을 즈음 나보다 먼저 하나님을 믿던 오빠가 세상을 떠났는데, 오빠가 죽기 직전에 무당을 찾아가고 귀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하나님을 증거하지 않는다면 나에게도 화가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싼싸이라는 곳에서 4년 동안 신학공부를 하고 지금까지 목회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저
는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회개기도를 하면서 착하게 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내가 뭔가를 잘한다고 생각할 때는 그 만큼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아서 불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방콕 CLF에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가 착하려고 했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필요 없이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재판관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판결을 내리시면 나는 의로운 것이라는 말씀을 듣는데, 더 이상 내가 의인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선한 일을 해야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선하려고 하면 할수록 나는 더욱 더 죄인이 되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다 사하셨다는 사실을 안 뒤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안식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의 진리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만약 이 복음을 전했을 때 사람들이 믿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CLF가 끝난 후 제 이야기를 들은 교회 임원들은 ‘그럴 수 없다, 이단이다’라고 반응했지만 성경 말씀은 나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이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 CLF를 통하여 모든 의문이 풀렸고 모든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CLF는 잠겨 있던 내 마음을 풀어준 열쇠가 되어 나를자유롭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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