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새소리 콘서트
[파라과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새소리 콘서트
  • 유보다
  • 승인 2018.10.28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직 복음만을 위해 음악하는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무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무대]

  파라과이의 따뜻한 봄,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새소리 콘서트가 올해 처음 열렸던 6월 29일에 이어서 두 번째로 10월 21일 일요일 8시에 아순시온 시청극장(Teatro municipal Ignacio A. Pane)에서 학부모들과 파라과이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다. 예배당에서만 콘서트를 하다가 처음으로 외부 장소에서 갖는 유료 콘서트라는 새로운 일에 하나님을 의지해서 도전했는데 이날 약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고 20여 명의 귀빈들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내며 새소리 음악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으로 입장하는 시민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으로 입장하는 시민들]
[자녀들의 공연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자녀들의 공연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첫 번째 무대는 새소리 음악학교 성악교사 유보다의 소프라노 솔로 <You are not alone>과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의 바이올린 솔로 <B rossette>가 장식했다. 그 후에 이 둘의 <꽃밭에서>, <Nella fantasia> 듀오가 이어졌는데 품격있는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에 잠겼다. 

성악교사 소프라노 유보다
[성악교사 - 소프라노 유보다]
바이올린 교사,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바이올린 교사 -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도 교사들에 이어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연습했던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Ángeles González (앙헬레스 곤잘레스) 학생의 <Doll’s dream by Oesten> 피아노 연주 

[피아노과 학생 - 앙헬레스 곤살레스]
[피아노과 학생 - 앙헬레스 곤살레스]

  Ariel Villanueva (아리엘 빌랴누에바), Jazmin Pereira (하스민 뻬레이라) 두학생의 <Andante Theme Sinfornía “sorpresa”> 바이올린 듀오 

[바이올린과 학생 - 하스민 뻬레이라, 아리엘 빌랴누에바]
[바이올린과 학생 - 하스민 뻬레이라, 아리엘 빌랴누에바]

  Jessica Báez (제시카 바에스) 학생의 <Caro mio ben> 성악공연 

[성악과 학생 - 제시카 바에스]
[성악과 학생 - 제시카 바에스]
[전교생의 합창]
[전교생의 합창]

  아직 많이 어리고 부족하지만 음악을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한 지 2년도 안 되는 학생들의 공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감동스러운 무대였다.

[메세지를 전하는 한이용 목사]
[메시지를 전하는 한이용 목사]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대표 한이용 목사는 “작년에 음악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학생들이 오늘 저녁에 훌륭하게 공연하는 모습이 감격스럽습니다. 새소리음악학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세계 최고로 만드신 하나님이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이끄시는 학교입니다.” 라며 관객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복음을 자세하게 전했다.  

[소프라노 유보다 &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듀오]
[소프라노 유보다 &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듀오]

  마지막 무대는 <Digno es el Señor>, <Hallelujah> 등의 노래로 음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다 함께 만들었으며, 강렬하고 멋진 무대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앵콜을 외쳤다. 앵콜곡 <Gracia admirable>로 막을 내린 이번 2시간 가량의 아름다웠던 새소리 콘서트는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적시기에 충분했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교사와 함게하는 합창]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교사와 함께하는 합창]

"지인의 초대로 이번 콘서트에 오게 됐는데 콘서트를 보고 새소리 음악학교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파라과이에 이런 학교가 있다는 게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서 음악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 자녀들은 이미 대학생이지만 제 친구 자녀들은 모두 어리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자녀들을 새소리 음악학교에 보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 Carmina Almiron (카르미나 알미론)

[콘서트 후에 가진 리셉션에 참석한 귀빈들]
[콘서트 후에 가진 리셉션에 참석한 귀빈들]

"오늘 콘서트를 보며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남편의 반대가 심해서 제 딸을 새소리 음악학교에 보내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오늘 남편이 딸의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열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이 전에는 정말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못하는 아이였는데 새소리 음악학교에 오고 나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도 배웠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음악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도 가르쳐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 파티마 아마릴야 Fatima Amarilla (Nahir Rojaz Amarilla 학생의 어머니)

[리셉션에서 공연하는 소프라노 유보다]
[리셉션에서 공연하는 소프라노 유보다]

"피아노 독주를 연습하면서도 공연을 하면서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너무 긴장되고 부담됐지만 공연할 때 ‘나는 세계 최고 피아니스트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를 마음에서 되새기면서 연주를 하다 보니 마음에서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자는 걸 좋아해서 선생님 말씀도 잘 안 듣고 연습도 게을리 했는데 저에게 세계 최고 선생님들이 있는데 제가 선생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했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Angeles Gonzalez (앙헬레스 곤잘레스)

[귀빈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귀빈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는 작년 2017년 3월 개교해 1년이 지난 올해에 정식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16명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온 교사들에게 음악과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며 오직 복음만을 위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에게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콘서트를 마치고 마냥 행복한 학생들]
[콘서트를 마치고 마냥 행복한 학생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