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야기
아름답고 행복했던 월드문화캠프가 막을 내렸다.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월드캠프와 함께라면 더위쯤은 문제가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대학생들, 청소년부 장관, 대학 총장, 교정청장,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이 부산에서 시작해 무주, 김천, 서울, 대구, 인천 등 전국을 누볐다. 말씀에 젖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에 감동하고 한국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LF에 참석한 66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목회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가 씻어진 은혜를 깨닫고 무척 기뻐했다. 미국에서는 99명의 목회자가 왔는데, 많은 이들이 죄를 사함받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여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다. 이제 돌아가면 동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월드캠프는 끝났지만, 세계 곳곳에서 복음이 전해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아 예수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릴지…!
(사진 : 미국과 남미 목회자들이 부산 태종대에 방문하여)

김양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