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경북지역 연합예배, ‘말씀을 세우고 내 생각에 가위표 치는 것이 신앙이다’
[영양] 경북지역 연합예배, ‘말씀을 세우고 내 생각에 가위표 치는 것이 신앙이다’
  • 권은민
  • 승인 2018.11.2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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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안동, 의성, 영주, 청송, 영양 등 경북지역 성도들이 기쁜소식 대구교회 김진성 목사를 초청해 기쁜소식 영양교회에서 경북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오후 세계문화페스티벌 공연을 마친 기쁜소식대구교회 학생들과 알레그리아 합창단이 연합예배에 함께해 하나님이 합창단을 이끄신 간증을 나누고, 합창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알레그리아합창단 노애경 자매
기쁜소식대구교회 알레그리아합창단의 합창
기쁜소식대구교회 알레그리아합창단의 합창

기쁜소식영양교회 문수일 전도사는 사회를 보며 행사를 시작하게 된 마음을 간증했다.

영양교회는 성도 4명이 나오는 시골교회지만 작은 교회라도 무슨 일이든 발을 내딛어보라고 하신 종의 말씀을 받아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시작해 이번이 3회째인데 할 때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노아에게 너를 위해서 방주를 지으라' 하신 그 말씀이 어떤 형편이든지 간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하셨습니다. 영양에 있으면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영양에 있는 교장선생님들께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영양에 있으면 뭘 하실까, 복음을 위한 일을 하겠지예수님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해나가면서 나를 위해서 방주를 짓는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연합예배 강사인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는 여호수아 17장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세우고 내 생각은 부인하고 버리는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김진성 목사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김진성 목사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복을 받았고 오르바는 어머니의 하나님을 버리고 이후 더 이상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다른 신앙을 한 것입니다. 성경적인 신앙이 아니라 가짜 신앙을 했습니다.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 읽고 교제하고 간증하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커져 있고, 그러면 생각이 쉽게 버려집니다. 사래가 ‘하나님이 안 도울 거야’ 하는 성경에 없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사탄의 소리가 들릴 때 가위표를 치세요. 말씀으로 반격하면 무조건 이깁니다. 내가 하는 신앙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아예 틀린 것입니다. 룻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하나님을 마음에 세우고 모든 삶 속에 은혜를 베풀어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고 내 생각은 부인하고 버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

이날 경북 지역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고 내 생각을 버리는 신앙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복음을 향해 걷는 발걸음 앞에 형편과 상관없이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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