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하나님의 성령이 500배 일하고 계시는 페루 CLF
[페루] 하나님의 성령이 500배 일하고 계시는 페루 CLF
  • 김재원
  • 승인 2018.11.28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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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7일 기쁜소식 페루리마 교회에서는 임민철 목사(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를 강사로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 첫날을 시작했다.

페루 지부에 방문하고 있는 임민철목사
페루 지부에 방문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이번 CLF를 시작하기 앞서 '페루 1,000명의 목회자'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품고 기쁜소식 리마교회 모든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리마 뿐만 아니라 페루 각 지역에서 주변 교회들을 방문해 목회자 모임을 열고 또한 성도들 모두 주거지 주변 모든 지역 교회를 방문하고 초청하면서 오직 복음의 일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접수 진행중인 목회자
접수 진행 중인 목회자

행사 당일인 27일 오전, 리마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페루 여러 지방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기독교 사역 관계자들이 약 500여 명 참석했다.

페루 전국에서 CLF에 참석하기 위해 온 목회자로 꽉 찬 예배당
기도하고 있는 목회자
CLF 영상 보는 여목사들

본 행사는 기쁜소식 리마교회 밴드 ‘Esperanza'의 찬송을 시작으로, 리오몬따냐의 특별공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찬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CLF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임민철 목사의 설교가 시작했다.

말씀시간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목회자들

임민철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언급하면서 '하나님에게로,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돌아가자'’라는 CLF 목적에 대해 말했다. 교리와 교파에 치우친 요즘 시대의 세계 교회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로마서 5장 12절에서 21절 말씀을 전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의 근본에 대해 설명하면서 죄는 사람으로 인해 지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죄가 들어왔고, 이로 인해 우리가 죄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는 로마서 12절의 정확한 해석에 대해 설교했다. 또한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날(28일) 오전 강연 시간에 로마서 6장에서 나누자'는 이야기를 끝으로 CLF  첫날 설교를 마쳤다.

점심식사 시간

점심식사 이후로는 다니엘 베가(Daniel Vega) 목사의 ‘연합과 복음전도’라는 강연이 이어졌고, 기쁜소식 리마교회 우고(Hugo Huancollo) 장로의 ‘어떻게 페루에서 복음 교회 건축을 할까?’라는 주제의 법률 상담시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리카르도(Ricardo Pinillos) 목사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첫날 CLF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다.

행사가 끝난 후로도 마인드 교육, IYF, 예루살렘 라디오, 마하나임 사이버대학 등 부스를 통해 더 많은 설명을 듣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페루 국회 마인드강연
임민철 목사는 국회에 초대를 받아 많은 국회의원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정부패 문제가 심각한 요즘, 페루 국회에서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민철 목사를 초청했다.

페루 국회
첼로, 바이올린 듀엣
교류와 관련해 페루국회에서 국회의원 및 관계자 200명에게 마인드강연 중인 임민철 목사
강연을 경청하는 국회 참석자들
모이세스 지아 피안토 국회의원과 인사
국회 공로장 수여
국회강연 후 참석자들과 대화
언론사 인터뷰

임민철 목사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욕구를 제어하기 어려워하는 요즘 사람들에 대해 말하며 욕구를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할 때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고여 있는 물은 썩지만 흐르는 물은 그 안에 많은 생명이 살 수 있다며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치인들도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나눌 때 놀라운 일을 만날 수 있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정말 좋았고, 부패와 소통의 문제에 관한 우리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도움을 청하는 건 굴욕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소통은 우리가 투명하고 진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이 오늘 임민철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또마스 / 박사


저녁, 대전도집회
27일 저녁에는 임민철 목사와 함께 대전도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말씀을 경청 중인 자매

임민철 목사는 누가복음 1025-37절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게 아닙니다." 신앙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일해주시는 것이라는 것과 나를 빼고 하나님을 세우는 것이 신앙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사도행전 2장의 성령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성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회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는 것입니다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는 말씀을 끝으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첫째 날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페루에도 정말 많은 목회자들을 곳곳에 두셔서, 이 복음 전하기를 간절하게 기다리셨다는 마음이 든다. 하나님은 종을 통해 항상 500배 일을 하라시지만, 항상 우리 생각과 형편을 보며 두려움을 가지고 많은 시간들을 잃어버리는데 이번 페루 CLF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신실하게 일하고 싶어 하시는지, 그리고 그 뜻을 종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대로 전달해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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