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18년을 마무리하는 "Brilla hoy(오늘 빛을 발하라)"의 마지막 결승전
[파라과이] 2018년을 마무리하는 "Brilla hoy(오늘 빛을 발하라)"의 마지막 결승전
  • 한이용
  • 승인 2018.12.16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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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가 주최하는 파라과이 최고의 재능 콘테스트 Brilla hoy (브릴랴 오이: 오늘 빛을 발하라)
결승전 참가자 및 수상자들과 함께
결승전 참가자 및 수상자들과 함께

 별이 유난히 반짝이던 지난 12월 8일,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진행되었던 재능 콘테스트의 수상자들이 모두 모여 마지막 결승전을 가졌다. 마지막 결승전인 만큼 14팀의 경연자들은 무대에서 보여줄 자신의 재능을 온 마음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다. 이날 경연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참석해 복음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파라과이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
파라과이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
열정을 담아
열정을 담아 "My way (나의 길)"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경연자
눈이 보이지 않지만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경연자
파라과이의 정서를 담아 파라과이 전통노래를 부르는 경연자

 경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파라과이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의 댄스가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경연이 시작되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 마술을 하는 사람, 댄스를 하는 사람, 연기를 하는 사람 등 경연자들은 서로 다른,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그들은 예선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마음으로 동작을 맞추며 춤추는 경연자들
파라과이 전통춤으로 콘테스트에 참석한 팀
연기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경연자
마술을 선보이는 경연자

 파라과이 IYF 센터에서 되어진 재능 콘테스트에서 경연자들의 무대도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시간은 복음이 전해지는 말씀시간이었다. 파라과이 한이용 목사는 "우리는 죄를 씻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말씀으로 이미 자유를 얻은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히브리서 10장 17절, 18절 말씀을 전했다. 또한 "죄가 있다고 말하는 건 예수님의 보혈을 무시하고 있는 거고, 하나님의 사랑을 무시하고 있는 거다."라고도 이야기하고,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저주이기에 자기 생각이 올라와도 무조건 말씀을 믿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바이올리니스타 박진주 교사
바이올리니스타 박진주 교사
박진주 교사와 유보다 교사의 듀오 무대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파라과이 한이용 목사

 파라과이에서 개최된 최고의 재능 콘테스트, Brilla hoy (오늘 빛을 발하라). 재능을 가진 많은 파라과이 시민들이 찾아와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무엇보다 복음을 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하나하나 도우시고 길을 여시는 걸 볼 수 있었다. 복음을 위해 되어지는 일이기에 2018년 뿐만 아니라 2019년, 2020년에도 하나님께서 크게 일하실 것을 믿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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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수상한 플로렌시아 쿠네르트

 "이번 대회를 통해서 너무 감동적이고 오늘 정말 굉장한 탤런트를 가진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1등 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1등을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IYF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되게 흥미롭고 더 이상 내 죄 때문에 회개하지 않고 이미 의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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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을 수상한 "Street Soul" (댄스그룹)의 리더 엔리케 페랄타

 "이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탤런트가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브릴랴 오이가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브릴랴 오이를 통해서 자기 재능을 뽐내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2등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저희 팀원들이 15명이나 되기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오늘 춤을 추면서 정말 즐거웠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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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을 수상한 세르히오 게레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IYF에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부른 노래를 번역하는 부분에도 그렇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쉽지 않았지만 오늘 노래를 부르면서 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브릴랴 오이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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