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감비아 부통령 전격회담 및 내무부 산하 기관장들 면담
[감비아] 감비아 부통령 전격회담 및 내무부 산하 기관장들 면담
  • 박초롱
  • 승인 2018.12.1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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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아프리카 전도여행 중인 박희진 목사는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는 말리공화국 방문에 이어 감비아에서도 복음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박 목사는 부통령 관저에서 오세인우 다보(Ousainou Darboe) 감비아 부통령과 전격적인 회담에 이어 알하지 마모올 좁(Alhagie Mamour Jobe) 경찰청장, 오세인우다보(Ousainou Darboe) 교정청장, 알하지 마모올 좁(Alhagie Mamour Jobe) 이민청장과 연쇄회담을 이어가며 IYF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박 목사는 오세인우 부통령과 회담을 하면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아다마 바로우(51) 감비아 대통령 회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희진 목사는 이번 감비아 전도여행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오세인우 다보(Ousainou Darboe) 부통령과 전격적인 회담을 나눴다

오세인우 부통령은 “현재 청소년 문제가 감비아 국가 문제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대통령께 바로 보고하겠다. 대통령도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기에 IYF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원할 것이다”라며 회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박희진 목사와 오세인우 부통령의 전격적인 회담은 올해 월드캠프를 찾은 감비아 사업가 파리망 사오가 감비아의 국회의원인 술래만 사오(Sulayman Saho)에게 한국의 IYF 청소년사업을 설명하면서 부통령에게 소개했으면 좋겠다고 권함에 따라 이뤄졌다.

(왼쪽부터) 오욱진 선교사, 오세인우 다보(Ousainou Darboe) 부통령, 박희진 목사, 술레만 사오(Sulayman Saho) 국회의원. 회담 후 부통령 관저에서

파리망으로부터 IYF를 소개받은 술래만 사오 국회의원은 부통령에게 IYF에서 서부아프리카를 담당하고 있는 박희진 목사의 감비아 방문을 즉시 보고했고 부통령은 관저로 박 목사 일행을 초청하면서 회담이 이뤄졌다.

박 목사는 그동안 감비아에서 IYF의 활동과 경찰청, 이민청, 교정청 청장들의 IYF 마인드강연에 대한 만족도를 소개하면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며, 전 국토가 폐허 속에서 50년 만에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감비아 청소년들의 정신력이 건강해지고 IYF의 정신이 접목된다면 감비아도 변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감비아 수도 반줄 시내에 위치한 카톨릭 홀에서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감비아 청소년들

박희진 목사 일행은 감비아공화국을 방문하는 동안 알하지 마모올 좁(Alhagie Mamour Jobe) 경찰청장의 초청과 면담, 씨디 엠 투레이(Seedy M. Touray) 이민청장의 초정, 안수마나 마네(Ansumana Mannh) 교정청장과 회담 등 연이은 일정을 가졌다.

알하지 마모올 좁(Alhagie Mamour Jobe) 경찰청장과 환담을 나누는 박희진 목사와 오욱진 감비아 선교사
씨디 엠 투레이(Seedy M. Touray) 감비아 이민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박희진 목사
감비아 교정청장과 회담을 나누고 있는 박희진 목사와 오욱진 선교사

이들은 한결같이 IYF의 마인드교육을 높이 평가하며 전국적으로 마인드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찾자고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청장들은 그동안 박희진 목사의 감비아에서 마인드교육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감비아 교정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는 박희진 목사
알하지 마모올 좁 (Alhagie Mamour Jobe) 경찰청장과 박희진 목사, 오욱진 선교사가 감비아 경찰청을 방문 후
씨디 엠 투레이(Seedy M. Touray) 감비아 이민청장을 방문 후 청장실에서 기념사진

박 목사는 감비아 방문 둘째 날인 지난 11일 감비아 수도 반줄시내에 위치한 Q시티 컨퍼런스 홀에서 경찰청, 교정청, 이민청 간부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마인드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내무부 연합 마인드강연이 열리고 있는 Q씨티 컨퍼런스 홀
연합마인드 강연에서 3.3.3 캠패인을 시연하고 있는 참석자들
반줄 시내 Q시티 컨퍼런스홀에서 이민청, 경찰청, 교정청 연합마인드강연을 개최했다.
감비아 내무부 산하 경찰청, 이민청, 교정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번 마인드강연도 감비아 유명방송인 Q.TV에서 집중 취재했으며 저녁시간 방송으로 보도했다.

이번 내무부 연합마인드 강연은 감비아의 유명방송사인 QTV에서 집중취재를 했다
감비아 유명방송인 QTV에서 연합 마인드강사인 박희진 목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 목사 일행은 감비아 KMC 시청에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대서양을 품고 있는 서부아프리카의 끝자락, 감비아공화국의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는 현장에 IYF 마인드강연이 있음을 실감하는 전도여행이었다.

권수백 여수교회 목사(가운데)와 정경환 벌교교회 목사(오른쪽), 김정훈 광주은혜교회 형제(왼쪽)가 이번 전도여행에 박희진 목사와 동행했다
감비아 경찰청을 방문 후 경찰청장과 경찰청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감비아 교정청을 방문 후 기념사진

글, 사진 /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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