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스리랑카 최고 기업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스리랑카] 스리랑카 최고 기업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권신영
  • 승인 2018.12.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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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최고의 기업들에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11일, 스리랑카 1위 통신사 ‘Dialog(다이어로그, 한국의 SKT)’ 200명 대상으로 칸타타 공연
13일, 스리랑카 최고 금융회사 ‘CDB’ 300명 대상으로 칸타타 공연
14일, 스리랑카 최고 쇼핑몰 ‘City center(씨티센터) 100명 대상으로 칸타타 공연

12월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시작되었다. 칸타타 공연이 확정된 기업들은 모두 스리랑카 100대 기업 중 상위권에 드는 기업들이다.

▷다이얼로그 건물사진
▷다이어로그 건물사진
▷다이얼로그에 들어가고 있는 칸타타팀
▷다이어로그에 들어가고 있는 칸타타팀

12월 11일 스리랑카 칸타타 공연팀은 스리랑카 1위 통신사 Dialog(다이어로그, 한국의 SKT)에서 CEO를 포함한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칸타타 공연을 선보였다. Dialog(다이어로그)는 스리랑카 최고의 통신사일뿐 아니라 스리랑카 100대 기업 중 랭킹 2위에 오른 규모 있는 기업이다.

▷다이어로그 공연당담자들과 미팅을 가진 최현용 지부장과 이현우 단원
▷다이어로그 공연당담자들과 미팅을 가진 최현용 지부장과 이현우 단원

처음 칸타타 공연을 하기로 계획한 후 최현용 지부장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기업마다 문을 두드리며 주최와 후원유치를 받으러 다닐 때 Dialog(다이어로그)는 마케팅 매니저와 여러 번 미팅 끝에 공연 주최가 확정되면서 회사 내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IYF 칸타타 공연팀을 초청해 공연하는 것으로 약속되었다.

하지만 공연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 담당자는 “IYF 칸타타 공연팀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이 무대는 여러분의 무대입니다. 단지 마지막에 저희가 준비한 산타와 함께 무대로 나와 춤을 추면 됩니다.” 라고 말하며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무대와 장비를 설치중인 칸타타팀
▷무대와 장비를 설치 중인 칸타타팀
▷공연 시작 전 인사와 칸타타 소개를 하고 있는 최현용 지부장
▷공연 시작 전 인사와 칸타타 소개를 하고 있는 최현용 지부장
▷본 공연에 앞서 댄스로 막을 연 라이쳐스 댄스팀
▷본 공연에 앞서 댄스로 막을 연 라이쳐스 댄스팀

최현용 지부장의 인사말과 소개 후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두 곡을 선보였다. 그 후 천방지축에 말썽만 피우는 안나가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변화되는 안나 스토리의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고, 마지막 산타 퍼포먼스까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나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최아린 단원
▷온 마음으로 연기하는 칸타타 공연팀
▷공연을 집중해서 관람 중인 200여 명의 관객들
▷다이어로그에서 준비한 산타퍼포먼스
▷브랜드 및 미디어 부장 Harsha
▷브랜드 및 미디어 부장 Harsha

브랜드 및 미디어 부장 Harsha(할샤) “다이어로그는 3년간 크리스마스 기간에 캐롤 공연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최현용 지부장님을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유치하게 되었는데요, 공연과 최현용 지부장님이 전달한 메시지 모두 다 휼륭했습니다. 다음에는 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전국을 돌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다이어로그 관계자들과 함께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다이어로그 관계자들과 함께
▷CDB 건물사진
▷CDB 건물사진

12월 13일은 스리랑카 최고의 금융회사 ‘CDB’에서 CEO와 CFO(최고재무관리자)를 포함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최현용 지부장과 CFO 'Damith Tennkoon'과 미팅
▷최현용 지부장과 CFO 'Damith Tennkoon'과(맨 오른쪽) 미팅

CDB는 처음에 최현용 지부장이 KPMG(회계감사법인 기업)에서 하고 있는 기업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되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주최 및 후원유치를 위해 최현용 지부장은 CDB에 CFO(최고재무관리자) ‘Damith Tennakoon’(다미뜨 테나쿤)과 미팅을 가졌고, CFO(최고재무관리자)는 칸타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현용 지부장과 CEO'
▷최현용 지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CEO'Mahesh Nanayakkara'(오른쪽에서 세 번째)
▷최현용 지부장과 CEO와 함께
▷최현용 지부장과 CEO와 함께

그 후 평소 회사와 직원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CEO ‘Mahesh Nanayakkara’(마헤 나나 갓 카라)는 최현용 지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칸타타 공연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CDB 자체에서 하는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IYF 칸타타 팀의 뮤지컬 공연을 주최하기로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공연팀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돈 11만 루피(한국 돈으로 69만원 상당의 돈)와 식사제공 등 후원도 아낌없이 해주었다.

▷CDB 야외무대에서 공연 준비중인 칸타타팀
▷CDB 야외무대에서 공연 준비 중인 칸타타팀
▷칸타타 공연을 보고 있는 300명의 CDB간부 및 임직원들
▷공연 중인 칸타타 팀
▷공연 중인 칸타타 팀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관객들

그렇게 시작된 칸타타 공연은 CDB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행사 첫 시작을 장식했다. 최현용 지부장의 짧은 인사말과 소개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안나 뮤지컬은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CDB CEO ‘Mahesh Nanayakkara’(마헤 나나 갓 카라)
▷CDB CEO ‘Mahesh Nanayakkara’(마헤 나나 갓 카라)

공연이 끝난 후 CEO ‘Mahesh Nanayakkara’(마헤 나나 갓 카라)는 “CDB에 와서 아름다운 공연을 해줘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드라마였고, 모두가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이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2019년을 축복합니다.” 라고 아낌없는 덕담과 소감을 이야기했다.

CDB CFO ‘Damith Tennakoon’(다미뜨 테나쿤)
CDB CFO ‘Damith Tennakoon’(다미뜨 테나쿤)

또한 CFO ‘Damith Tennakoon’(다미뜨 테나쿤)은 “먼저 CDB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해준 IYF팀에게 감사합니다. 한국, 중국, 그리고 스리랑카 학생들이 함께한 무대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이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준 최현용 지부장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행사 담당자 'Ashwini'
▷행사 담당자 'Ashwini'

행사 담당자 ‘Ashwini’(아쉬위니)는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 팀의 공연은 내 인생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한 막 한 막이 끝날 때마다 시간에 맞춰 소품을 이동시키고 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공연을 보여 준 공연팀과 최현용 지부장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채널C에서 인터뷰중인 최현용 지부장
▷채널C에서 인터뷰 중인 최현용 지부장

최현용 지부장은 공연이 끝나고 우연히 CDB 행사를 취재하러 온 채널 C라는 방송사 피디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최현용 지부장은 칸타타 공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질문에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안나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하고, 칸타타 투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CDB 앞에서 단체사진
▷CDB 앞에서 단체사진
▷씨티센터 건물
▷씨티센터 건물

그 다음 날인 14일은 스리랑카 최고 규모의 쇼핑몰인 ‘City center(씨티센터)’ 에서 칸타타 공연을 했다. 가족들과 쇼핑몰에 온 많은 사람들 중 100여 명의 관객들이 칸타타 공연을 보았다.

▷트리를 꾸미고 있는 공연팀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
▷공연 중인 칸타타 팀
▷공연 중인 칸타타팀
▷관람 중인 관객들

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대스 두 곡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어지는 뮤지컬 공연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기쁨을 선물했다.

▷흥미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
▷흥미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

공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한자리에서 아기를 안고 공연을 지켜본 한 부인은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동안 너무나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라고 말하며 다음주에 콜롬보(수도) 시청 앞 광장에서 있을 공연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도 다음주에 큰 광장에서 있을 공연에 다시 한 번 참석해 무대를 보고 싶어 했다. City center(씨티센터)에 온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공연이었다.

▷공연 후 씨티센터에서 찍은 단체사진
▷공연 후 씨티센터에서 찍은 단체사진

스리랑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칸타타 투어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모습을 보며 좌절하기보다 매일 가지는 모임과 마인드 교육을 통해 팀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이 칸타타를 통해 반드시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행복을 선물 받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었다. 칸타타 투어를 하기 전 어둡고 소망 없이 살았던 학생들의 삶이 칸타타 투어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흐르면서 학생들의 마음과 삶이 기쁨과 행복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IYF에서 배운 마인드로 스리랑카를 이끌어 갈 리더가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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