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김세환 목사 바탐지역 신학교 집회 및 MOU 체결
[인도네시아] 김세환 목사 바탐지역 신학교 집회 및 MOU 체결
  • 이혁수
  • 승인 2019.0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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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신학교와의 인연
신학교 학장 교수 및 신학생들에게 전해지는 죄 사함의 기쁜소식

누가복음 24장 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소망의 말씀으로 시작된 새해 1월 2, 3일 하나님께서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폴 접경지역에 있는 바탐 섬에서 김세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작년 2월 바탐 CLF를 참석하고, 10월 홍콩 CLF에 참석한 다니엘 교수가 일하고 있는 PAIS 신학교에서는 작년 한 해 3차례에 걸쳐 신학생 및 교수, 그리고 학장이 목사로 있는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성경 세미나 및 CLF를 가졌다.

홍콩 CLF에 참석한 다니엘 교수(좌측 붉은 셔츠)

PAIS 신학교에서 가진 이번 집회에서 김세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버지를 떠날 수밖에 없는 마음의 세계와, 자신을 믿고 아버지를 떠나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전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이 아버지를 떠나게 했고, 아버지를 떠나 허랑방탕하게 지내다 결국은 망했다. 신앙생활에서 자신을 믿는 마음은 결국에는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며 우리의 인생을 불행으로 이끌고, 그 후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아버지에게 돌아왔을 때 비로서 아버지께서 참으로 주고자 하시던 복을 누릴 수 있음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신학생 및 성도들
말씀을 듣는 신학생 및 성도들

 말씀을 들은 학생 및 교수들은 그들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왔지만, 여전히 자신을 믿는 마음의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과, 무언가 선한 일을 해서 복을 받으려고 하는 그들의 신앙을 발견하면서 어떻게 탕자가 망하게 되고, 또 아버지에게 돌아오게 되었는지 마음에서부터 돌아보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여러번의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디딕 신학교 학장은 기쁜소식선교회와 MOU를 통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교류를 제의했고, 이 복음을 계속 듣기를 희망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기쁜소식선교회와 Pais 신학교 간에 MOU를 체결하고 향후 신학생들 강의 및 교류를 협의했다. 

MOU 사인 후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해주시는 복음은 제게 큰 소망이 됩니다. 신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신앙적인 부분에 많은 지식과 진리를 전하는 데 부족함이 많았는데, 이 복음을 들으면서 신학생들이 참된 믿음을 가지고 또 다른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참된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하면 소망스럽습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가르치는 복음과 성경을 배워 주변 교회들에도 복음을 전하려 하고, 바탐지역의 복음의 일에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하겠습니다." -PAIS 신학교 Didik 학장

PAIS 신학교 Didik 학장.(우측에서 세번째)
PAIS 신학교 Didik 학장 (우측에서 세 번째)

하나님은 세계 최대 무슬림나라 인도네시아에서도 힘있게 역사하고 계신다. 

신학교를 통해서 또 기독교 지도자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기쁜소식이 전파되어진다. CLF를 통해서 한국 대전도 집회 및 칸타타를 통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종을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복음을 향해 소망을 가지고, 참된 진리의 말씀을 배우기를 소망했다. 신년사 말씀과 같이 올 한 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인도네시아의 모든 족속들에게도 전파되리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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