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복음의 열매들
[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복음의 열매들
  • 김나연
  • 승인 2019.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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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복음의 열매들이 계속되는 도미니카공화국

2018년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도미니카공화국에 활발한 복음의 역사들이 일어난 해였다. 2014년 종의 입술을 통해 ‘소망의 땅 도미니카공화국’ 이라는 약속이 이곳에 심겨진 후 기적처럼 새소리 음악학교가 설립되었다. 그 후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시면서 영부인, 국회의장 각 부처 장관들 및 여러 계층의 정치인들, 교육관계자들 등 많은 이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2018년 9월, 영부인과의 만남
2018년 9월, 국회 의장과의 만남
2018년 9월,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
2018년 9월, 여성부 장관과의 만남
2018년 12월, 문화부 장관과의 만남

지난해 8월에는 국회 조찬 기도회에 김진성 목사와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이 초대를 받았다. 국영방송으로 전국으로 생방송된 국가 조찬 기도회를 통해, 그곳에 참석한 수백 명의 VIP들과 도미니카공화국 전역에 IYF(국제청소년연합)와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을 알릴 수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 개신교 연합회(CONACOPE)와 기쁜소식선교회의 MOU 및 여러 도시와 MOU 체결도 있었으며 그 열매로 수도인 북 산토도밍고 시청으로부터 3천 평의 땅을 기증 받았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 곳곳에서 음악 콘서트와 마인드 강연 그리고 CLF를 개최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특히 12월에는 영부인을 비롯한 여러 장관들과 각국의 대사 및 귀빈들이 참석한 영부인 주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새소리 음악학교와 기쁜소식대구교회 청년 합창단이 초대되어 메인으로 공연을 펼쳤다. 그로 인해 영부인처와 IYF간에 MOU를  맺으며 복음의 큰 진보가 있었다.

2018년 12월, 영부인처와 IYF의 MOU 체결식
2018년 12월, 영부인 주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메인으로 공연한 새소리 음악학교
2018년 9월, 개신교 연합회 (CONACOPE)와 기쁜소식선교회의 MOU 체결식
2018년 8월, 북 산토도밍고 시와 IYF의 MOU 체결식
2018년 8월,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IYF와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을 알리는 김진성 목사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공연 중인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그리고 2018년에 있었던 국가 조찬 기도회의 열매로 2019년 1월 1일에 수도 산토도밍고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6만여 명이 모인 대규모 기독교 집회 'Batalla de la Fe(믿음의 전쟁)' 행사에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이 초대되어 성가 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날 공연 이후, 당시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봤던 많은 목사들로부터 성가공연과 설교 요청이 이어졌다.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 최대 행사 'Batalla de la Fe (믿음의 전쟁)'
6만 명의 기독교인들 앞에서 노래하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

 

‘믿음의 전쟁’ 행사와 개신교 연합회와의 MOU의 열매인 CLF와 성가공연

앞서 언급한 ‘믿음의 전쟁’ 행사 후 성가공연과 설교 요청이 계속되는 가운데, 1월 21일에는 수도인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엘림 교회(Iglesia Elim)에서 8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 및 성도들을 대상으로 IYF 중미지역 총괄본부장인 김진성 목사의 CLF 및 성가공연이 개최되었다. 엘림 교회의 담임 목사인 페르난도 오르티즈(Fernando Ortiz)도 ‘믿음의 전쟁’ 행사 때 참석했던 수많은 목사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성가 공연을 보며 크게 감명을 받았고, 자신의 교회에서도 성가 공연과 설교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설교를 듣고 있는 엘림교회 8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 및 성도들

1월 23일 사랑의 샘 교회(Iglesia Jesucristo Fuente de Amor)에서 열린 CLF는 2018년 9월에 개신교 연합회와 맺었던 MOU로 성사되었다. 지난 12월 김진성 목사의 방문 때 개신교 연합회의 소개를 통해 이 교회에서 성경세미나와 성가 공연이 있었는데, 담임 목사인 루이스 레제스(Luis Reyes)가 공연과 말씀에 마음을 많이 열게 되었고 올해 1월 다시 말씀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CLF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성가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플루트, 바이올린, 소프라노 솔로, 기악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같은 찬송가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역의 기독교인들에게 사랑 받는 복음성가곡인 'Hacedor de Camino'(길을 만드시는 분)도 연주했다. 참석한 이들은 매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환호했다. 무엇보다 복음을 듣기 전, 찬양이 참석자들 마음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열었다.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바이올린 & 플루트 듀엣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소프라노 솔로 'Hacedor de Camino'(길을 만드시는 분)
성가 공연을 감상하는 페르난도 오르티즈(맨 오른쪽)와 기독교 지도자들   

이어진 설교에서 김진성 목사는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의 품꾼들 이야기를 통해, ‘은혜로 품꾼을 포도원에 들여보내는 주인의 마음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지만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라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김진성 목사

설교가 마친 후, 페르난도 오르티즈(Fernando Ortiz) 담임목사는 강사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많은 참석자 또한 설교를 들은 후 ‘오늘 들었던 이 말씀을 다시 더 듣고 싶습니다. 꼭 다시 와주십시오’ 라며 다시 한번 방문해 복음의 말씀을 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CLF를 마친 후 페르난도 오르티즈 목사와 함께한 김진성 목사 일행

 

널리 확산되고 있는 마인드 강연

22일 오전, 23일 오후에는 각각 산토도밍고 시 교육청과 산토도밍고 15-03구 교육청에서 마인드 강연 및 음악 콘서트가 있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은 작년 9월 안드레스 나바로 (Andrés Navarro García) 교육부 장관과 김진성 목사의 면담 후 가진 마인드 강연 때 큰 감명을 받은 엘리스 따바레스(Elis Tavarez) 15-03구역 구 교육청장이 본인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교사들을 모아서 마인드 강연을 추진해 이루어졌다.

2018년 10월, 교육부 차관 및 교육감 80여명에게 전해진 마인드 강연

산토도밍고 시 교육청 마인드 강연 또한 1월 1일에 있었던 ‘믿음의 전쟁’ 행사에서 연결된 동 산토도밍고 알프레도 마르띠네즈(Alfredo Martínez) 시장과 10구역 시 교육청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강연에는 하씬따 에스떼베즈(Jacinta Estévez) 부시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연 전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음악을 들으며 새소리 음악학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공연 후 진행된 강연에서 김진성 목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후에 이어진 청소년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서 ‘자제력, 사고력, 강한 마음, 도전정신, 꿈’을 제시했다.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강연 내내 강사의 질문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필기도 하고 동영상도 녹화하며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마인드 강연 중인 김진성 목사
강연을 녹화하며 듣고 있는 교육 관계자들
강연을 필기하며 주의 깊게 듣고 있는 교육 관계자들

“한국의 발전에 대해 들으면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들에 대해서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도 최근 꾸준한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여러 부분이 발전했지만, 카리브해 지역에서 자살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학생들이 바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특히 학생들이 자제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교육이 더 많은 교육 관계자들에게 보급되고,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빨리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리스 따바레즈, 산토도밍고시 15-03구 교육청장)

강연 후 하씬따 에스떼베즈 부시장 및 교육관계자들과 함께한 김진성 목사 일행

 

동 산토도밍고 시 시장, 부시장과의 만남

22일 오후 김진성 목사 일행은 동 산토도밍고 시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Alfredo Martínez) 시장과 하씬따 에스떼베즈(Jacinta Estévez) 부시장을 만났다. 이 면담 전에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시장은 지난 1월 1일,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렸던 도미니카공화국 기독교 최고 규모의 집회 ‘믿음의 전쟁’ 행사에서, 하씬따 에스떼베즈 부시장은 작년 12월 영부인을 비롯한 여러 장관들과 내빈들이 참석했던 ‘영부인 주최 크리스마스 콘서트’ 에서 이미 새소리 음악학교의 공연을 보고 마음이 활짝 열린 상태였다.

이번 면담에서 김진성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소개했고 동 산토도밍고 시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일에 온 마음으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씬따 에스떼베즈 부시장도 청소년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IYF 안에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있음을 듣고 동 산토도밍고 시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IYF의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면담에 앞서 있었던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
공연을 즐기는 하씬따 에스떼베즈 부시장(왼쪽) 과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시장(오른쪽)
면담 중인 모습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시장은 IYF의 동 산토도밍고 시청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많은 부분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IYF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일하기 위해 MOU를 맺고 싶어 했고, IYF가 동 산토도밍고에서 마음껏 일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시장에게 박옥수 목사 저서 '내 안에 나 아닌 나' 를 선물하는 김진성 목사
면담 후 알프레도 마르띠네즈 시장에게 박옥수 목사 저서 '내 안에 나 아닌 나' 를 선물하는 김진성 목사

 

경찰대학교 마인드 강연

22일 저녁에는 산토도밍고 문화센터 극장에서 경찰대학교 총장, 경찰 고위 간부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과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강연 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음악 콘서트가 있었다. 음악을 통해 경찰 간부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고 이어진 마인드강연을 경청했다.

경찰대 총장을 비롯한 400여 명 경찰 고위 간부 및 학생들

“강연 전 음악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연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런 음악 콘서트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었는데요. 음악을 듣는 내내 마음이 정말 평안했습니다. 좋은 음악과 강연을 함께 들려주어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리고 경찰 간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깊이 공감했고 이런 유익한 강연을 듣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레스 펠리페, 경찰대학교 재학생) 

강연에 앞서 있었던 음악 공연

강연에서 김진성 목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후에 이어진 청소년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경제가 발전한 많은 나라에 같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음을 지적했고, 그것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써 대화를 통한 마음의 교류를 강조했다. 이곳에 모인 400여 명의 경찰 간부들은 강연에 집중하며 들었다.

강연 중인 김진성 목사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강연 후 에드워드 총장 및 고위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는 김진성 목사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이 짧은 시간 안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적으로는 강한 마음과 정신이 그것들을 해내도록 했습니다. 그것에 반해 현 세대들은 편안한 시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우리 경찰들이 관여하는 많은 사건 사고들에 청소년 문제들이 늘어나는 것을 저도 피부로 느낍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대화와 마음의 교류 등 마인드적인 요소들로 해결해 나간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강연 자체가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들은 간부들이 우리 경찰대학교와 IYF가 MOU를 맺어 계속 이런 유익한 강연들을 듣길 원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우리 경찰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싶습니다.” (에드워드 산체스, 경찰대학교 총장)

강연 후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에드워드 산체스 총장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세례가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온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는 올해 신년사 말씀처럼, 도미니카공화국 온 땅에 복음이 힘있게 퍼져나가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전역에 복음 전하기를 너무나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2019년 올해에도 더욱 힘있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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