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60개 언론사·350명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19페루월드캠프 준비 현장
[페루] 60개 언론사·350명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19페루월드캠프 준비 현장
  • 전성훈
  • 승인 2019.02.0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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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60개 언론사와 연결되다!

페루 언론인들과 커뮤니케이터들은 문화의 가치를 홍보하고 청소년을 위한 단체 IYF와 협력합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월드캠프 준비로 인해 페루는 지금 뜨겁다. 

지난 금요일, 2019년 2월 1일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는 언론 매체를 통해 가치와 문화를 회복하고 보급하기 위한 공동 작업을 조정할 목적으로 커뮤니케이터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모임을 개최했다.

모임은 Wa-Lok 레스토랑에서 열렸으며 약 60명의 페루 언론인과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참여해 IYF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청소년과 함께 일하고 문화 진흥과 회복을 촉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한 노래 '타이타닉'과 '콘도르 패스'를 연주한 새소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리마 IYF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인 마리나 퀸 타나 (Marina Quintana)

IYF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마리나 퀸 타나(Marina Quintana) 볼리비아 사회 커뮤니케이터는 IYF에서 청소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과 도구를 찾았고 젊은 사람들이 정신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Perú TV와 라디오 파나 메리 카나 Radio Panamericana에서
'신 바레라스 Sin Barreras'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지나 파커

현재 페루 (Perú) TV와 라디오 파나 메리 카나(Radio Panamericana)에서 '신 바레라스(Sin Barrera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유명한 페루 커뮤니케이터 중 하나인 Gina Parker가 참석했으며, 사람들의 권리와 투쟁 센터의 지도자로서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으로 유명하다.

'Gina Park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루에는 많은 재능이 있습니다. 나는 요즘 페루 청소년들의 페루에 대한 가치 상실에 실망스럽지만 마리나 커뮤니케이터를 만나서 IYF와 함께 페루의 가치를 위해 함께 일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페루 엔젤 산체스 나스의 기자 FPP 연맹 회장

페루 엔젤 산체스 나스의 기자 FPP 연맹 회장은 " IYF의 창시자에게 감사드리고 15년 동안 페루에서 이런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에 정말 놀랍습니다." 라고 축사했다.

기쁜소식경주교회 박창규 목사 마인드강연
60개 언론사와 함께한 2019 IYF 페루 월드캠프

 IYF 남미 대표 박창규 박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마인드 강연을 했다. 애완 동물로 마을에서 자란 표범을 사례로 삼아 "비록 당신이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IYF는 젊은 사람들 마음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고, 많은 젊은이들이 잘 자라났고 심지어 그들이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욕망이 생길 때 그들은 스스로를 통제하거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

IYF는 마음의 진정한 근원을 가르치기를 원합니다. IYF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청년 단체이고 우리 삶에 진정한 변화를 줍니다. 우리 모두가 달성할 수 없는 변화는 스스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에게 달려 있습니다. 페루 청소년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라며 오찬을 마쳤고 수많은 언론인들이 오찬이 끝난 뒤에도 인터뷰 및 추가 질의를 하며 적극적으로 이번 월드캠프에 홍보를 하는 것에 대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8일부터 11일까지의 월드캠프를 앞두고 총 4차례의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모인 리마 자원봉사자들과 해외에서 추가적으로 페루캠프를 위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 약 350명이 리마교회에서 매일 캠프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댄스, 의전, 후원, 사진, 라디오, 그래픽 디자인, 스태프 등 여러 분야로 그룹을 나누었고 아카데미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도 많았지만 문화의 날, 컬쳐 등의 IYF 행사나 홍보,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캠프에 관심을 갖고 처음 이곳을 방문한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각 워크숍을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그룹별로 각자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 분담하고 캠프 스케줄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그룹은 월드캠프 홍보를 위한 플래시 몹을 연습하고 문화댄스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특히 IYF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마음을 연 새로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월드캠프까지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길거리 자원봉사 홍보팀은 오전 오후 저녁 할 것 없이 페루 홍보 캠프에 앞서 전단지 배포 및 캠프의 뜨거움을 리마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요한복음 1장의 어린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창규 목사

또한 매일 저녁 자원봉사자 모임을 가졌는데, 단순히 행사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월드캠프 이후 이어질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며 페루 사역자들과 조성주 목사, 박창규 목사는 매일 복음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규 목사는 요한복음 1장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를 통해 우리의 죄가 다 그에게 담당되었고, 내 죄도, 여러분의 죄도,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가 이제 우리에게 있는 게 아니라 예수님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말씀을 통해 마음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댄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 및 준비한 문화댄스 그룹에는 150명 정도의 새로운 청년들이 아카데미, 대학교 홍보, 한국어 캠프 등을 통해 왔습니다. 이들은 월드캠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새로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댄스 외에도 어떻게 월드캠프를 도와줄 수 있는지 물으며 다가오는 청년들을 보며 마음에서 참 감사했습니다. 저의 능력으로 한다면 공연도 잘 될 수 없지만, 나의 인간적인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싶습니다. 저의 문제는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 헤수스 참비, 24세)

“저는 이번 월드캠프를 위해 후원 받는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에 새로운 청년들이 많이 왔는데 제가 한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야기와 그곳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그들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해외봉사나 교회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질문하여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고 남은 기간도 짧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이 일을 강하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싶고 그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이 듭니다.” (리스 꼴끼, 23세)

“저는 치끌라요라는 지방에서 12시간 차를 타고 오늘 이곳 리마에 왔습니다. 워크숍에는 하루밖에 참석할 수 없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월드캠프를 한 번도 참석해본 적이 없지만, 단순하게 참석하는 것보다는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도 있었고, 다른 청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치끌라요에는 10명 정도 청년들이 있는데, 아직 수가 적지만 이번 월드캠프에 모두 참석하여 새로운 마음을 얻길 바랍니다.” (디아나 까르세스, 20세)

2019 페루 월드캠프를 앞두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하나님이 사르밧 과부에게 일하셨던 것처럼 페루에도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없지만 가루 한 움큼으로 떡을 만들고, 이제 모두 비워라 하는 그 말씀에 이해가 안 가지만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뎠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에 수많은 페루 시민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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