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019 페루 월드캠프, 마음이 연결되어 행복함이 가득했던 개막식
[페루] 2019 페루 월드캠프, 마음이 연결되어 행복함이 가득했던 개막식
  • 박효빈
  • 승인 2019.02.1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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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페루에서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월드캠프는 콜롬비아,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총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그 막을 열었다. 식전행사로는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Up all night, Make it your shine’ 공연과 페루 문화댄스 와이라스(땅의 번성)는 문화댄스로 볼리비아의 '빠라떼'와 아시아의 색이 묻어나는 인도의 '킨츠나',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춤인 '부채춤'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루이스 알폰소 몰리나’ 시장, ‘우르끼소 막히아’ 전 국회의원이 이번 월드캠프를 위해 축사해 주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단체 청소년들이 이곳 페루에서 하는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사회에 필요한 문화의 가치를 알고 리더로서의 덕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 있을 청소년들에게 그 가치를 심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Luis Alfonso Molina (루이스 알폰소 몰리나, 미라플로레스 시장)

“먼저 리마 시에 특혜를 주신 박옥수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교회 목회자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한 일들에 대해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행사들은 저희들로 하여금 희망, 믿음,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케 합니다. 그래서 모든 IYF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 Jose Urquizo Maggia (우르끼소 막히아, 전 국회의원)

그리고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은 페루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을 만큼 그야말로 세계정상의 위상을 뽐내었다.

개막식 중 오랜만에 페루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삭막하고 먼지로 가득했던 페루가 푸른 녹음이 뒤덮인 나라로 변한 풍경이 마치 캠프를 통해 변화된 페루 젊은이들을 보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세요. 여러분이 달라질 겁니다. 페루가 달라질 것입니다. 페루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개막식 후에는 캠프를 찾은 귀빈들과 리셉션을 가지며 IYF활동을 소개하고,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훌리오 파블로 국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의 국회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미라플로레스, 빅토리아, 수르끼죠 시 등 3개 도시의 시장과 7명의 리마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정부 관계자 및 대학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저는 베네수엘라에서 왔으며 하나님과 기쁜소식선교회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제 마음속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많은 청년들 속에 임해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온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페루에 온 것이 제겐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 제가 갇힌 세상과 물질적인 세상에만 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선교회를 알게 된 후 제 삶은 기쁨이 가득하고 하나님이 여기까지 올 수 있는 축복을 주셨고 제 삶은 완벽하게 변화되었습니다.” (안졸리 리베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페루캠프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끄시고 학생들을 변화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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