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기념 출판회, 살아있는 간증들로 전해지는 복음
[페루] 기념 출판회, 살아있는 간증들로 전해지는 복음
  • 전성훈
  • 승인 2019.02.13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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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 마지막 날인 2월 11일 쉐라톤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박옥수 목사 저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속죄 제사>, <우리도 베드로처럼>이 스페인어로 번역돼 페루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출판기념회에는 CLF(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한 목회자 및 귀빈 등 총 6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전 국방부장관 다니엘 모라, 호세 우루끼소 전 국무위원 등이 축사해 주었다.

“저는 IYF 월드캠프 중에서 부산에서 했을 때 참석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박옥수 목사님은 정말로 많은 책을 저술한 저자이십니다. 그리고 이곳 페루에도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속죄 제사>, <우리도 베드로처럼> 책을 출판하시려고 생각하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야말로 이러한 것에 가치를 둬야 지금에 있는 큰 부패가 사라질 것입니다. 정말 저희는 진정한 가치, 명예 가치, 그리고 정직한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존중하지 않는 이런 모습을 몇 번이나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IYF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 여기 페루에 왔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치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교육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님이 이곳 페루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치를 심어주고 미래에 훌륭한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단지 이 두 권의 책뿐만 아니라 박옥수 목사님의 모든 저서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출판기념회는 박옥수 목사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저희 페루, 미래에 새로운 젊은 리더들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니엘 모라 / 전 국방부장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시고 저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박옥수 목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몇 년 전에 와서 월드캠프나 대전도집회와 같은 이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게끔 모래알들을 뿌린 것과 같이 100개의 학교를 창립하시는 등 큰 추진력을 가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에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허영심 없이 페루 청소년에게 가르쳐주는 마인드 교육, 젊었을 때부터 결정하신 목사님의 사역, 모든 청소년들의 문제에 정통하신 박옥수 목사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마인드를 IYF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마인드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곳 페루에 목사님이 계시다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목사님을 축복해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호세 우루끼소 – 전 국무위원)

이어 그리시아스합창단의 중창 ‘I´m yours’, ‘Solamente una vez’, ‘Un camino toda mi vida’를 불러 행사장 분위기가 더욱더 풍성해졌다.

박옥수 목사는 자신이 배가 아프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다 나은 간증을 했다.

“위궤양으로 3개월을 앓았는데 한 박사가 약을 처방해줬어요. 그때 7킬로가 빠졌어요. 그런데도 집회가 잡혀 있어서 가야 했어요. 곧 여름이 되는데,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배가 너무 아픕니다. 낫게 해주세요.' 그때 성경 말씀이 떠올랐어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나님은 대단한 분이세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주신대요. 그런 말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어요. 너무 쉬운 거예요. '하나님 저 아파요. 낫게 해주세요’ 기도하고 믿으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거짓말 안 하세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밥을 먹었는데 배가 아팠어요. 다 나았는데? 설사가 나왔어요. 속에서 생각했어요. ’너 그러다 죽어. 무슨 믿음이 있다고 김치를 먹어. 배 터지면 20시간 안에 죽어.’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왜 이런 생각에 끌려. 성경에 믿으면 낫는다고 했는데 난 나았어.’ ‘그럼 배가 안 아파야지. 그게 나은 거야? 나은 거야? 나은 거야?’ ‘아니야, 성경 말씀에 기도하고 구한 것은 나은 것이라고 했어. 난 나았어.’ ‘아프잖아. 그럼 나은 게 아니야.’ ‘아니야, 성경에 기도하고 구하면 나았다고 했어.’ 밥을 많이 먹고 다시 설사를 했어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안 아팠어요."
간증에 이어 하나님 앞에서 지내온 살아 있는 간증들을 책 속에 다 담았다고 독자들에게 전했다.

“오래 전부터 박옥수 목사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에 부산에서 한 월드캠프에 참석했고 그리고 지금은 여기 페루에서 저서 출판기념회가 있어 다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리마에서 이 책이 출간됐다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나의 큰 기쁨입니다. 그러기에 이 기념회를 더욱더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여기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주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유일한 가치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리더를 만드는 동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의무와 권리를 알고 직면할 줄 아는 리더들이 필요하고 이것이 나라를 만들어갑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한국인임에도 저희 페루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니엘 모라 / 전 국방부장관)

“저는 2,000년도에 박옥수 목사님 대전도집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그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교회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저서를 읽으면서 저의 인생은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복음을 알기 전 제 삶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게 된 후에는 저에게 큰 축복이 왔습니다. 이 복음의 길에 있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로부터 얻은 축복입니다. 한국에서부터 종들을 보내주시고 큰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박옥수 목사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렇기에 제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셀레도니오 완까 라우렌떼 형제) 

이번 출간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좀 더 쉽게 접하며 페루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읽혀져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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