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여름의 폭염도 몰아내버린 아르헨티나 영어.댄스 캠프의 배움의 열기”
[아르헨티나] “한여름의 폭염도 몰아내버린 아르헨티나 영어.댄스 캠프의 배움의 열기”
  • 이소연
  • 승인 2019.02.27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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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순회하고 있는 미국 영어캠프팀이 드디어 2월19일 오전에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어 캠프 및 댄스 에디션’이 아르헨티나 교회에서 열렸다. 4일 간 열리는 ‘영어 캠프 및 댄스 에디션’은 아르헨티나 학생들의 지루하고 긴 여름 방학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번에는 특히 일반교회 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영어캠프에 접수한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게 되어서 아르헨티나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200명 되는 참석자들은 오전 시간부터 댄스 배우는 시간을 갖었다.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첫날부터 마이클잭슨 댄스, K-POP 댄스 등 매일 매일 색다른 댄스를 배우면서 학생들은 즐거워 했다. 점심 이후 오후 시간에는 마인드 강연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새롭게 할수 있었고, 아카데미에는 서바이벌, 쿠킹, 영어 배우기 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시간이 아닐수가 없었다.

 

캠프기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에 긴장이 많이 되었다. 새로 지어진 예배당에 아직 한여름의 폭염을 이길수 있는 냉방 시설이 안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급하게 22개의 벽걸이 선풍기를 사서 설치는 했지만  폭염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혹시나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고 다음에는 오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되기도 했는데 다음날 그것은 쓸데없는 고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캠프에 첫날 왔던 학생들은 캠프의 즐거움에 빠져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날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온것이다.

 

인터뷰

[발렌티나 네스폴로/17세]

“이번 처음 참석하게 됬어요. 교사들을 통해 전해지는 에너지와 기운을 보며 놀랬어요. 아카데미를 통해서 제 영어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남은 부분은 마인드 강연이었어요. 테리 목사님의 강연을 통해서 더욱 강한 마인드를 가질수 있었어요”.

[플로렌시아 가이탄/20세]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였어요. 음악과 모든 활동이 마음에 들었고 영어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어요. 제 마음에 남은 말씀은 연약함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해질수 있다는 부분이었어요. 이 단체를 알게 되서 기뻐요”.

 

영어캠프 기간 저녁으로는 아르헨티나 교회에서 4일간 미국 뉴욕교회 테리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갖었다. 말씀 전에 아르헨티나 새소리 남윤미 교사의 첼로 솔로 연주로 시원한 야외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첫날 미국 뉴욕교회 테리 목사는 마가복음 4장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볼만한 눈이 없다. 저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실때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고, 하나님의 뜻이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복음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너를 고기 잡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며 형제 자매들 마음 속에 말씀에 대한 믿음이 분명해지는 시간이었다.

 

21일 오전에는 아르헨티나 IYF 센터에서 CLF 목회자 모임이 있었다. 이날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교회 프란시스코 전도사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 되었다. 목회자 간증 시간에 이번 2월달에 있었던 브라질 월드캠프 및 CLF에 참가한 훌리오 목사에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갖었다. 훌리오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14절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면서 우리가 거룩하고, 온전하고, 의롭게 되었다는 분명한 구원간증을 했다. 간증을 듣던 목회자들은 아멘을 외치면서 같이 함께 기뻐했다. 말씀을 듣기 전에 아르헨티나 새소리 남윤미 교사의 첼로 솔로 연주로 목회자들의 마음이 연주에 푹 빠져 들었다. 미국 뉴욕교회 테리목사는 예수님 앞에 나온 10명의 문둥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님이 “너희들의 몸을 제사장들에게 보이라고” 하셨을때 그들에 눈에는 문둥병이 그대로 있었지만 예수님 말씀데로 갔을때 깨끗게 하신거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인이라고 하셨을때 그 말씀에 능력이 있어서 이미 우리를 의롭고,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을 던지셨다며 복음을 전했다.

 

브라질 월드캠프를 마치면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영어 캠프 및 댄스 에디션”를 하게 되면서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이번 행사를 하면서 하나님 뜻데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아르헨티나 교회는 간증했다. 그리고 앞으로 힘있게 아르헨티나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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