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피지 감리교를 통해 전 지역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다.
[피지] 피지 감리교를 통해 전 지역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다.
  • 심기원
  • 승인 2019.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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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중심 피지에서 2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4일간 기쁜소식 수성교회 윤종수 목사를 초청해 감리교 목회자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및 2019 피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예비모임과 피지 VIP 면담을 함께 진행했다.

첫날, 피지에 도착한 강사 윤종수 목사는 난데라 감리교 담임 마낫사 목사의 초청으로, 그 교회 소속 청년 80여 명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들은 난데라 청년들은 2019년 6월 가질 피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로 함께하기를 바랐다.

감리교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윤종수 목사
감리교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사 윤종수 목사

"2019년도 피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를 우리 지역 감리교에서 선출해 그들에게 복음도 전해주시고, 훈련시켜 주십시오." 이틀간 함께한 난데라 지역 감리교 유스 워크숍에는 8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해 복음을 들었으며, 지속적으로 IYF 와 함께하기를 원했다.

말씀을 듣는 감리교 청년들
말씀을 듣는 감리교 청년들

둘째 날 오전에는 나소리 지역 50여 개 감리교 교회를 관할하는 나소리 지역 감리교 지역장 조네 목사의 초청으로 지역 목사 30여 명과 CLF를 진행했다.
첫날 죄와 율법 ,둘째 날 은혜의 복음 등 이틀간 CLF를 통해 복음을 들은 나소리 지역 감리교 목사들은 강사 목사를 통해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어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임을 확신했다.

감리교 CLF
감리교 CLF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감리교 목사들과 함께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감리교 목사들과 함께

이 지역 담임 조네 목사는 2년 전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으며, 정기적으로 나소리 지역에 감리교 목회자 훈련을 CLF에 의탁했다.
오후에는 같은 지역 감리교 주일학교 교사 30여 명과 함께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 말씀을 전한 기쁜소식 고성교회 정승종 목사는 에스더서를 통해 “와스디가 아하수에로왕이 준비한 잔치를 거절하고 오기를 싫어해서 결국 멸망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와스디처럼 하나님을 무시하고 믿지 않는 부분을 하나님은 제일 악하게 보신다.” 라고 전했다.

감리교 주일학교 대표 교사들
감리교 주일학교 대표 교사들

​​​​​​​주 프로그램에는 주일학교 찬송,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복음책 만들기, 말씀 전하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일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정승종 목사에게 복음을 들은 주일학교 교사들은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할지 몰랐는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았고,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리교 주일학교 교사 훈련(마인드 레크레이션)
감리교 주일학교 교사 훈련(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같은 날 오후, 윤종수 목사는 육해군 재정청국 국장 바닝기 대령을 만나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감리교 출신인 대령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았다. 면담 이후 바닝기 국장은 재정총국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20여 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음을 들은 육 해군 재정총국 국장 바닝기 대령
복음을 들은 육해군 재정총국 국장 바닝기 대령

바닝기 국장과 면담을 마치고, 곧바로 전 감리교 총재이자, 현재 다부일레부 감리교 지역장이며, 피지교회협회 회장인 테비타(TEVITA) 목사를 만났다. 면담에서 테비타 목사는 “은혜로 구원을 받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강사 목사는 전선이 연결되면 전기가 일하듯 우리가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오직 성경, 말씀, 은혜의 세계임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면담 후 테비타 목사는 다부일레부 지역에도 CLF와 주일학교 교사 훈련를 진행해주기를 요청했다.

피지 교회 협의회 회장(Dr.TEVITA)
피지교회협의회 회장 Dr.TEVITA 목사 (오른쪽)

다음 날인 20일(수) 아침 감리교 본부에서 감리교 총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 윤종수 목사는 2019년 6월 가지게 될 피지캠프에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총재는 우리와 IYF 간에 맺은 MOU는 굳건하며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총재는 “다음 달 3월 초 감리교 총회가 있는데, 그때 5개 지역 지역장 목사를 선발해 2019 피지 월드캠프 준비 위원회를 결성해 함께 준비하자.” 고 제안했다.

피지 감리교 총재(Dr.EPINERI)
피지 감리교 총재(Dr.EPINERI)

같는 날 저녁 피지 경찰대학을 방문했다. 경찰대학 훈련 담당자 훈련교감 마리카(MARIKA)를 만나 복음을 전했고, "전에 IYF 소속 목사님들에게 복음을 들었는데,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줘 시간이 갈수록 너무 분명해진다.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대학 훈련교감(Mr.MARIKA)
경찰대학 훈련교감 Mr.MARIKA (오른쪽)

이후 피지 국영방송 FBC 방송국 매니져 샤미(SHAMMY)를 만났다. 작년 2018년 피지 월드캠프 때 박옥수 목사로부터 복음을 들은 샤미는 IYF 행사에 함께하고 광고해주겠다고 약속했다.

FBC 피지 국영방송 매니져(SHAMMY)
FBC 피지 국영방송 매니져(SHAMMY)

다음 날 21일 목요일, 나타시리 지역장 목사의 초청으로 오전 오후 50여 명의 이 지역 감리교 목회자들과 CLF를 진행했다. 참석하고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은 본인들이 시무하는 교회에 IYF 소속 목사들이 방문해 이런 말씀을 전해주기를 소망했다. 저녁에는 IYF 현지 고문인 기소코 전 총리실장, 전 청소년 장관 부부, 현 교육부 차관보와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우리는 IYF 일원이며, IYF 고문으로서 평생 함께할 것입니다."

IYF에 감사 표현하는 전)청소년부 장관
IYF에 감사 표현하는 전)청소년부 장관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회개와 죄 사함이 감리교를 통해 피지 전역에 전해질 것을 소망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6월에 가질 피지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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