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CLF,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미국] 뉴욕 CLF,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조항주
  • 승인 2019.03.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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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3일차,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된 세계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뉴욕 CLF 월드 컨퍼런스 아래 모였다. 이달 4일부터 시작한 뉴욕 CLF 월드 컨퍼런스 안에 하나님의 많은 역사가 하루하루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6일(현지시각) 저녁, 뉴욕 가든시티에 위치한 Hofstra 대학 체육관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가 열렸다. 공연에 CLF 목회자들 외에 인근지역 시민들까지 함께해 공연장은 만원이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봄 뉴욕지역 교회들을 방문하며 부활절 콘서트를 공연한다.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로 많은 목사들이 기쁜소식선교회에 마음을 열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나 뉴욕 월드캠프 등의 다른 행사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린 CLF 월드 컨퍼런스 까지. 하나님께서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로 인해 큰 복음의 역사를 이루셨다.

기대와 함께 이스터칸타타를 기다리는 관객들

이날 공연이 시작되기 전 사회를 맡은 테리 헨더슨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지도자들부터 뉴욕지역 형제 자매 모두 다 같이 찬송을 불렀다. 이윽고 부활절 칸타타가 시작됐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신 이야기부터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찾아가신 이야기까지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공연이다. 합창단 공연이 시작되고, 관객들은 공연에 집중하였다. 그리고, 공연 안에 담겨있는 복음과 합창단의 음악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기독교 지도자들을 감탄케 했다.

채찍에 맞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He arose'
베드로를 찾아가신 예수님
피날레

법정에서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풀어달라는 장면에서 사람들은 안타까워했고, 군병들이 예수님에게 침을 뱉고 채찍질을 했을 때 관객들은 마음에서 분노했다. 합창단의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예수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감정을 공유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렸으며,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공연 후 전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자 모든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감격에 젖었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고,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차게 했다.

부활절 칸타타 특별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공연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6장 11절로 우리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크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을 믿고 술을 끊은 심홍섭 전도사 간증, 댕기 피버에 걸렸던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은 간증까지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거룩해! 너는 의로워! 내가 너의 죄를 씻었어! 하나님의 말씀이 맞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이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객석으로 내려와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김천에 집을 얻는 간증부터 군대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찹쌀떡 간증까지,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말씀을 듣는 도중 아멘과 할렐루야를 외치고 박수를 쳤다. 관객들 모두가 기뻐했다.

게리 스티븐스 목사 / 뉴 비기닝스 기독교 센터 교회 (롱아일랜드)

“아까 봤던 칸타타에서처럼 예수님이 갈보리에서 받은 고난과 흘리신 피를 통해 저희 마음에 진정한 의로움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을 믿는 강한 믿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목사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삶 속에 얻은 하나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참된 회개를 하는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신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도 진정한 의인으로 살도록 이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제가 거룩해졌고, 의로워진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부활절 칸타타는 정말 큰 힘이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복음 핵심을 말하고 있었고요.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게리 스티븐스 목사 / 뉴 비기닝스 기독교 센터 교회 (롱아일랜드)

얼딘 미쉘 보헤미야Erid Michel Bohemia (롱아일랜드, 뉴욕) 

"오늘 저녁 초청 받아 부활절 칸타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죄인이었던 나를 위해 예수님이 받으신 고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 공연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마치 제가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그가 말한 모든 것들이 마음에서 인정되었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그 말씀들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자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형제님이 선교사가 된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이 나에게도 그렇게 일하신다 느꼈습니다.
우리 마음에서 예수를 발견할 때 이전까지 어떤 삶을 살았건 그것을 바리고 외롭고 공고한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기 바랍니다. 제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고 선교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박 목사님에게 계속 힘을 주셔서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음을 받고 예수님 안에서 새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들은 말씀을 모두와 나눌 생각을 하니 신납니다."
얼딘 미쉘 보헤미야Erid Michel Bohemia (롱아일랜드, 뉴욕)

참석자

"이스터 칸타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특히 못 박히는 장면은…그 고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옆에 친구에게 숨막힐 정도로 진짜 같고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처럼 훌륭하고 하나님의 신성을 잘 표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Passion of Christ 영화보다 훨씬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았고요, 박 목사님은 정말 대단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박 목사님이 제 목회의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은 제가 처음 목회증을 받고 첫 번째 설교를 할 때, 목사님이 쓰신 말씀 메시지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제 상임목사님께서 기쁜소식지를 받아서 저에게 읽으라고 주고는 하셨는데 그것이 제게 운명으로 다가올 지는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순간들을 위해 저를 이곳에 데려오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흥분했고 이 놀라운 컨퍼런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미 친구들이랑 목사님들에게 꼭 여기 와야 한다며 전화했습니다. 그들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다들 모든 목사님과 종교지도자들을 도와서 그들의 목회를 더 아름답게 해줄 무언가를 초월하는 신성한 프로그램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여러분은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정말 울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스터 칸타타 참석자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신다. 뉴욕에서 처음 CLF를 시작했을 때,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대하고 그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합창단이 처음으로 바쁜 일정 아래 부활절 칸타타를 기획했을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도우셨다.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셨으며, 항상 길을 열어주셨다.

메시지가 전해지는 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지금 현재 CLF 월드 컨퍼런스를 포함해 정말 많은 복음의 역사가 전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중이다.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주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 큰 복음의 역사 안에서 이뤄져 가는 중이다. 정말 감사하고 우리 삶에 끊임없이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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