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파나마를 향한 하나님의 열린 문
[파나마] 파나마를 향한 하나님의 열린 문
  • 송아리
  • 승인 2019.03.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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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월드캠프 개최 후 많은 사람들이 국제청소년연합(IYF)에게 큰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배우려 한다. IYF 중미 총괄 본부장 김진성 목사일행은 311~12일 이틀 동안 파나마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목회자 모임 등을 가졌다.

UDELAS 총장과의 만남

UDELAS 총장과 만남
UDELAS 총장과 만남

311일 오전 11, 김진성 목사 일행은 파나마의 5대 국립대학 중 한곳인 UDELAS 총장 후안 보스코 베르날(Juan Bosco Bernal, 이하 후안 총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후안 총장은 교육부 장관을 두 번이나 역임한 분이다. 파나마 월드캠프 준비기간, 본 대학에서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의 문화공연 및 월드캠프 초청 시간이 있었고, 이를 본 후안 총장은 IYF의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파나마 월드캠프 개막식에 참석한 후안 총장은 대학에서 IYF와 함께 일하고 싶다며 이번에 김진성 목사와 만나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안 총장은 한국의 대학, 국제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자신의 대학에 한국어 아카데미와 마인드 강연을 유치하고 싶어 하며 대학 내 자원봉사자들과 IYF가 함께하는 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진성 목사는 IYF의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굿뉴스코에 대해 소개하고, 파나마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파견되어 소규모 프로그램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살펴본 후 답변을 주겠다고 하며 후안 총장을 오는 7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총장포럼에 초청했다.

UDELAS 총장과 면담 중인 김진성 목사
UDELAS 총장과 면담 중인 김진성 목사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

이날 오후 3시에는 지난 2월 열린 파나마 월드캠프 이후 계속해서 IYF와 함께하고 있는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들은 앞으로 칸타타 립싱크 순회공연 연습, 아카데미 참석, 워크샵, 마인드 강연을 통해 IYF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훈기 목사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배경으로 한 마인드 강연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모임
자원봉사자 모임

기쁨으로 가득한 목회자 모임

저녁 7시에는 목회자 모임이 있었다. 지난 2월 파나마 CLF에 참석했던 많은 목회자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 이번 모임을 기획했고, 준비기간이 짧았기에 50명 정도의 참석인원을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이번 모임에 관심을 갖고 참석고자 했다. 이번 목회자 모임은 지난 행사 장소였던 아틀라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의 한 홀에서 진행됐다. 모임 당일 144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모임장소는 말씀을 배우려는 목회자들의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했다. 코스타리카 기독교 연합회 회장 리고베르토 목사와 국제 IR 단체 국제부장 로이 목사는 파나마 월드캠프 중 진행된 CLF 참석 소감을 이야기 하며, 기쁜소식 선교회의 준비된 말씀과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목회자 모임
목회자 모임
CLF 참석 소감을 발표중인 코스타리카 기독교 연합회 회장 리고베르토 목사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서 개최한 제3회 뉴욕 월드 컨퍼런스를 참석하고 소감을 발표중인 코스타리카 기독교 연합회 회장 리고베르토 목사
국제 IR 단체 국제부장 로이 목사
국제 IR 단체 국제부장 로이 목사

이들은 파나마 있는 모든 목회자들도 기쁜소식선교회를 믿고 함께 일하자고 권유했다. 강사 김진성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통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했다.

목회자 모임에서 강연중인 김진성 목사
목회자 모임에서 강연중인 김진성 목사

말씀 이 끝나고 많은 목회자들이 기뻐하며 김진성 목사를 찾았고 자신도 목사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들 중 몇몇은 개인 질의응답을 통해 풀리지 않던 복음을 깨달으면서 다시 한 번 기뻐했다.

" 오늘 말씀은 제가 들어본 말씀 중 가장 감격스러운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우리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매일 죄를 사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되고,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나마에는 중남미 어느 나라보다 기독교의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매달 CLF 모임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면 파나마 전 지역에도 복음이 빨리 전파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다가오는 4월 부활절 행사에도 CLF를 개최해 많은 목회자들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기예르모 키뇨네스 목사 (예수는 나의 목자 교회)

기예르모 키뇨네스 목사 (가운데)
기예르모 키뇨네스 목사 (가운데)

산미겔리토 파나마 북시청 시장과의 만남

뉴욕 CLF 참석 당시 박옥수 목사와 만난 시장 부부
뉴욕 CLF 참석 당시 박옥수 목사와 만난 시장 부부

312일 오전 9, 김진성 목사 일행은 파나마 시티 북시청 산미겔리토 헤랄드 쿰베르바치(Gerald Cumberbatch) 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주 미국 뉴욕 CLF에 참석한 시장 부부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복음을 들었다. 이미 IYF 파나마 지부의 고문이 된 시장은 우리를 알아갈수록 더욱 마음을 열고 청소년을 위한 활동 및 선교회 활동을 돕겠다고 했다. 특히 파나마에 음악학교와 일반학교를 세우고 함께 일하자는 박옥수 목사의 뜻에 마음을 함께 해 우선 시청 앞 유치원 건물에서 작은 규모의 음악학교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음악학교를 위한 건물을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산미겔리토 시장과 면담 중인 김진성 목사
산미겔리토 시장과의 만남

정무장관과의 만남

이날 오전 11시에는 파나마 칸타타 공연 날 만났던 정무장관과의 만남이 있었다. 정무장관은 박옥수 목사에게 받은 마인드 강연 책을 읽고 있다면서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정무장관의 업무 중 하나가 바로 단체 설립 시 국가에서 등록을 허락해 주는 것이다. 정무장관은 본인의 역량으로 우리를 항상 돕겠다고 말하며, IYF와 함께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개발부, 문화부, 교육부 등의 장관 및 최고 담당 부장을 만날 때 본인의 이름으로 신청해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주겠다고 했다. 이어 ‘IYF의 여러 활동이 파나마에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에게 유익하고 폭넓은 활동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무장관과 김진성 목사 일행
정무장관과 김진성 목사 일행
정무장관과 면담중인 김진성 목사
정무장관과 면담중인 김진성 목사

국회에서의 IYF 고문 위촉식

오후 1, 파나마 국회에서 IYF 고문 위촉식이 있었다. 이번 위촉식은 파나마 국회에서 장소 제공은 물론 전문 사회자까지 세워 진행을 도왔다. 위촉식 행사는 국회방송을 통해 파나마 전역에 중계됐다. 파나마시티 산미겔리토 시장은 이미 지난 2IYF 고문으로 위촉되어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번에 고문으로 위촉된 국회의원들 중에는 이미 2년 전부터 고문역할을 하던 분들도 있고, 이번 월드캠프를 계기로 고문으로 위촉돼 계속해서 IYF를 도우려는 분들도 있다. 4명의 국회의원들이 이번에 고문으로 위촉됐다.

달리야 베르날(Dalia Bernal) 의원 : UDELAS 총장을 연결시켜 주며 캠프 준비기간 대학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달리야 베르날(Dalia Bernal) 의원 : UDELAS 총장을 연결시켜 주며 캠프 준비기간 대학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에드가르도 포레로(Edgardo Forero) 의원 : 2년 전 연결돼 IYF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고, 파나마 월드캠프 유치를 위해 파나마 시장을 만나도록 추진했다.
에드가르도 포레로(Edgardo Forero) 의원 : 2년 전 연결돼 IYF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고, 파나마 월드캠프 유치를 위해 파나마 시장을 만나도록 추진했다.
호르헤 아킬레스(Jorge Aquiles) 의원 : 이번 파나마 월드캠프를 유치했으며, 관광부 장관과 면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추진했다.
호르헤 아킬레스(Jorge Aquiles) 의원 : 이번 파나마 월드캠프를 유치했으며, 관광부 장관과 면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추진했다.

마를린 바야리노(Marylin Vallarino) 의원은 파나마 월드캠프 기간 차량을 지원했고,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NGO 단체 FUNDADER의 자원봉사자도 보내주며 개막식 및 칸타타에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편인 국회의원 아구스틴 셀혼이 대신 위촉장을 받았다.

IYF 고문 위촉식 단체사진
IYF 고문 위촉식 단체사진

경찰학교 학생 대상 마인드 강연

오후 3시 파나마대학에서는 김진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2월 파나마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200여명의 경찰학교 학생들은 물론, 파나마 대학의 학생들 또한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는 파나마 대학의 부총장님을 비롯한 대학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성 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두라스와 도미니카 경찰청에서 간부 및 경찰들을 위한 교육을 해왔고, 파나마 경찰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마인드 교육을 받으려고 한다. 많은 경찰간부 및 경찰들이 교육을 받아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경찰학교 학생들과 단체사진
경찰학교 학생들과 김진성 목사 일행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처럼 CLF, 자원봉사자 모임, 경찰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이 증거 되고 있다. 파나마는 복음 전하기 참 좋은 나라이다. 앞으로 음악학교도 세워져 하루빨리 파나마 전역에 복음이 증거 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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