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해외선교 30주년 기념예배
기쁜소식선교회 해외선교 30주년 기념예배
  • 김성환
  • 승인 2019.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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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제3회 CLF 월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5일 저녁 기쁜소식선교회의 해외 선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설립 후 지금까지 57년간 복음을 전해왔고, 30년 전인 1989년 독일로 첫 선교사를 파송한 후 100개국에 1,200개 교회를 세우며 놀라운 업적들을 이뤄왔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 헌팅턴 시장을 비롯해 20개국의 UN 대사들과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리했습니다. 예배에 앞서 국제청소년연합 교육원장 김재홍 목사가, 지난 30년간의 해외선교를 돌아보는 내용의 대표기도를 드렸고,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교단과 교파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이 세상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차드 루피나치 뉴욕 헌팅타운 시장이, 기쁜소식선교회가 헌팅턴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독교지도자들과 인사들과 기쁜소식선교회의 해외 선교 3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러시아 오순절교회 대표 드미트리 팔라코프 목사, 로드리고 카라조 코스타리카 UN 대사,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BAF 총회장이 축사를 전한 가운데, 특히 조셉 세루와다 총회장은 박옥수 목사를 '진실한 친구'라 표현하며 함께 일하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기쁜소식 케손교회의 남경현 목사가 간증했습니다. 현재 기쁜소식선교회가 필리핀 타굼 시청과 MOU를 맺고 마약사범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변화됐고, 또한 이를 계기로 7만 명의 교육관계자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게 됐다며 필리핀 선교의 문을 열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CLF 월드컨퍼런스에 함께 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러시아 유수의 아티스트들도 이날 행사를 축하하며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박 목사는 에베소서 2장을 이야기하며 인간을 이끌어가는 악한 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려면 생각과 말씀을 구별하고 악한 영과 단절해야 한다며, 고린도전서 6장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힘찬 말씀 앞에 참석한 사람들은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세루와다 비숍

인터뷰) 호아킨 고메즈 / LA 

​인터뷰) ​테브르시토 / 키리바시 주미대사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 열린 기쁜소식선교회 해외선교 30주년 기념예배, 전 세계에서 모인 기독교 지도자에게, 세상이나 육신과 타협하지 않고 복음을 지키며, 이제 더 많은 나라에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새로운 도약의 자리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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