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19 홍콩 기독교 지도자 세미나 개막
[홍콩] 2019 홍콩 기독교 지도자 세미나 개막
  • 오성혁
  • 승인 2019.03.2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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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17일부터 홍콩 YMCA에서 4박5일간의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서 홍콩 기독교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홍콩), 대만, 몽골 등 지역에서 약 500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보지 못하고 연결되지 못하는 교회들이 속출하면서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났다. 이런 분위기를 정리하고 다시 한 마음으로 모아 복음 앞에 설 수 있길 바라며 각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홍콩 기독교 지도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현장의 분위기가 뜨거웠고 모든 참가자들이 행복한 얼굴로 미소짓고 있다.
약속이라는 연극은 관객들에게 복음이 어떻게 중국에 문을 열게 됐는지 보여줬다.
인도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댄스팀
새소리합창단은 두곡의 

이날 저녁 세미나는 라이쳐스 댄스와 인도 문화 댄스로 시작되었고 순식간에 어색했던 분위기를 녹여주었다.
특히, 이날 저녁에 선보인 트루스토리 “약속”은 중국 선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창작된 내용이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편 2:8) 트루스토리를 통해 지난 25년간 중국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트루스토리를 관람 후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성취된 모습에 감사했고 새로운 힘과 소망을 얻을 수 있었다. 또 새소리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저녁 강사로 기쁜소식 홍콩교회 이광보 목사는 “해외선교가 30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내려놔야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문제와 어려움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만 바라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한나가 겪은 고통은 그가 사무엘을 낳기 위해 예비한 것이었고 결국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에 응하는 참가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번 홍콩 기독교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목사님께서 바울은 마음속에 자기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 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에는 바울과 같은 마음의 선이 없었고 형편과 생각을 따라 살아왔고 그래서 고통스럽게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목시님의 말씀을 통해 자기의 생각을 따라서 살면 결국은 영혼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 신앙을 인도하실 하나님이 소망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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