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준비소식
[대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준비소식
  • 권은민
  • 승인 2019.04.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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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대구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개최된다.
성경세미나에는 죄로 고통받는 사람들,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낀 사람들, 여러 문제로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의 확신을 가져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고 외치며 돌아간다. 5월이면 전국곳곳에서 많은 꽃 축제가 열리는데 대구 거리를 가득 채우는 꽃내음 만큼이나 싱그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역집회에서 구원간증을 하는 안경혁 집사. 그때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뻐했다.
지역집회에서 구원간증을 하는 안경혁 집사.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뻐했다.

복음이 전 세계를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성도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성경세미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그때 복음을 들으면 늦습니다. 성경세미나 전에 미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그분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서 양육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의 인도에 따라 '어떻게 하면 이번 성경세미나가 양육반처럼 될까' 고심하며 매주 목요일 구역집회, 수시로 여는 가정집회, 한 달에 한 번 지역집회를 진행하며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부인 전도팀은 매일 오전 10시에 모여 심방, 가판, 축호전도, 전단지 배포 등으로 지역집회 소식을 알렸다. 또한 3, 4월에 열린 지역집회에는 가정집회, 전단지, 지인의 소개 등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약 50여 명 참석했고 20여 명이 죄 사함을 받았다.

김두연 목사(첫 번째 줄 왼쪽), 김훈기 목사(첫 번째 줄 오른쪽), 황선웅 목사(둘째 줄 왼쪽), 봉하영 전도사(둘째 줄 중간), 반영선 목사 (둘째 줄 제일 오른쪽) 지역집회 강사가 되어 말씀을 전했다.

“이번 5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4, 5지역 연합 지역집회를 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성경세미나를 작년과 같이 준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5월 성경세미나는 ‘양육반이 되게 하자’는 목사님의 음성을 듣고, 대전도집회가 양육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과 상의한 끝에 가정집회, 성경공부, 지역집회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지역집회에서 복음반을 함으로써 새로 오신 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지역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교회의 음성을 따라서 발을 내딛을 때 우리의 수고, 노력과는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집회에 오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월 성경세미나가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지역집회, 가정집회가 활성화된다면 많은 분들이 이것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5월 성경세미나는 양육반이 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5지역 이동조 집사)

“지역집회에서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5월 성경세미나는 양육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전단지를 돌리고 축호전도를 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 일어나기도 했지만, 종의 말씀을 따라 발을 내딛었을 때 마음에 소망이 생겼습니다. 첫날 집회를 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전단지를 보시고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저희들 마음에 기적을 보는 것 같았고 우리가 전단지를 돌릴 때 소망 없는 마음으로 돌릴 때가 있었는데 하나님이 이번에 전단지를 통해서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88년도에 땅에 떨어진 전단지를 보고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감개무량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무엇보다 복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3지역 11구역, 배성애 자매)

“김진성 목사님께서 파나마 CLF에 강사로 가셨을 때 3일 만에 144명의 목회자들이 연결돼서 복음을 전하시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파나마에서 일하셨던 하나님이 대구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거라고 하시면서 이번 대구 성경세미나는 양육반으로 생각하자고 하셨어요. 근데 양육반이 되려면 먼저 가정집회, 구역집회, 지역집회를 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우리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그저 막연하게 생각하고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목사님이 복음을 전할 때 너무 행복했다던 그 마음을 흘려받아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이번에 우리 대구교회 성도들이 굉장히 은혜를 많이 입었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지역집회를 안 했으면 이 사람들이 복음 들을 기회가 없었을 텐데 목사님의 인도를 받아 그대로 했을 때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똑똑히 봤어요.” (5지역 22구역, 이연화 집사)

“김두연 목사님께서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새로운 분들을 초청해 성경공부하자는 곳이 있으면 가정집회를 열겠습니다. 분명히 구원 받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고 하셔서 믿음으로 받아 지인들에게 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중학교 동창에게 "성경공부 해보지 않을래?" 하고 물었는데 놀랍게도 선뜻 하자고 수락했고 성경공부 때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쉽게 풀어주셨습니다. '내가 성경을 모르고 막연하게 교회만 다녔다. 이렇게 쉬운데 진작에 성경공부할 걸 그랬다' 라며 기뻐하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를 보면서 정말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지역집회도 참석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께서 성경세미나까지 친구를 이끌어주실 줄 믿습니다. 나는 믿음이 없고 친구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지만 나와 상관없이 종과 교회에 이끌려 친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2지역 8구역, 김영옥 자매)

“저는 작년 여름 수양회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지역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어떻게 내 죄가 사해졌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이 생겨서 편합니다.” (대구 동구, 양성흠)

“저희 회사에 대구교회 장로님이 다니시는데 얼마 전 장로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역집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셔서 이제 더 이상 내 죄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 듣는데 많은 생각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많은 죄를 짓고 살았는데 이번 집회를 참석하면서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습니다.” (대구 상인동, 정정윤)

“제가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공부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려면 좋은 일을 해야 되고 착한 일을 해야 되고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우리 죄를 다 안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와 상관없이 내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를 알게 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대구 월성동, 김미라)

전단지를 받고 지역집회에 참석한 새로운 참석자
전단지를 보고 참석한 새로운 참석자
2부 신앙상담
2부 신앙상담시간
지인의 초청으로 참석한 새로운 참석자
가정집회를 통해 지역집회에 참석한 새로운 참석자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사역자들이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이나 심방을 원하는 성도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며 지역 곳곳에서 매일 기쁜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이번 지역집회를 통해 복음이 필요한 가난한 심령이 이 땅에 많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보았다. 대구는 복음의 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를 생각하며 오늘도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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