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레소토 국왕 및 총리 만남
박옥수 목사, 레소토 국왕 및 총리 만남
  • 박인호
  • 승인 2019.04.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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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현지 시간으로 4월 4일 오전, 남아공 일정을 마치고 레소토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첫 번째 일정인 톰 터번 총리와의 만남을 위해 총리실로 향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레소토 왕국의 공식 귀빈으로 초청 받았기에, 외교부 의전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동했습니다.

이미 국제청소년연합 IYF와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활동에 잘 알고 있었던 톰 터번 총리는 멀리 레소토까지 와준 박옥수 목사 일행을 환영했습니다.

면담에 앞서 박옥수 목사의 소개와 함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남아프리카의 전통 노래를 선사했고, 총리는 공연에 박수를 보내며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한국의 경제개발계획과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예시로 들며 레소토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사고와 마음을 교육시킴으로써, 국가를 위해 애쓰는 총리를 도와 레소토가 어려움을 이기고 좋은 나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톰 터번 총리의 답변. 비록 현재 레소토에는 박옥수 목사의 소망과 반대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반드시 사람들의 마음이 바뀔 것이고 박옥수 목사 같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전 세계로 곧바로 바뀔 것이라며 박 목사의 방문을 더없이 환영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함께 청소년교육을 진행해 가자며 뜻을 모았고, 박옥수 목사가 준비해온 선물 증정식 후 기념촬영과 함께 총리와의 면담이 끝났습니다.

그 후 곧바로 이어진 일정은 바로 레소토 국왕 리치에 3세와의 만남. 국왕 역시 세계 여러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는 IYF의 활동내용과 마인드강연에 대한 보고를 받아,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흔쾌히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소토 국왕 리치에 3세와 박옥수 목사의 만남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전통곡으로 한결 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속에, 박옥수 목사는 레소토 청소년들을 세계 최고로 이끌기 위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며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교류하는 힘을 가르쳐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국왕은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젊은이들을 이끄는 일에 함께 마음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을 지금껏 변화시켜온 것은 성경에서 발견한 마음의 세계라고 소개하며 국왕에게도 성경을 펴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이라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을 이야기했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내내 경청한 국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줘서 고맙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마할 파모테스 / 청소년체육부 장관 (전 교육부 장관)

남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레소토 왕국에도 열린 마인드교육의 문. 발전과 변화를 꿈꾸는 레소토 왕국과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이 그 꿈을 펼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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