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하나님이 주신 가족힐링 콘서트
[고흥] 하나님이 주신 가족힐링 콘서트
  • 김미라
  • 승인 2019.04.22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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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 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기쁜소식고흥교회는 ‘우리 안에 있는 행복인 복음을 어떻게 가족에게 전할 수 있을까’를 의논하면서 가족의 마음이 서로 흐르도록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족힐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사회자는 자신은 부모님께 불효했지만, 부모님 마음에서 세계 최고의 딸로 여기면서 변할 수 있었다고 자신이 얻은 행복을 전했다. 이어서 평소 아내에게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게 대하던 남편이 서툴지만 마음의 편지를 읽으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부인자매들의 '구미호'연극
콘크리트 같은 남자의 수줍은 편지 낭독

가족힐링콘서트는 한 자매의 동생 집에서 열렸다. 예쁜 마당이 있는 집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가족과 주변 이웃들이 함께하게 해주셨다. 이 콘서트를 통해 가족들이 우리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교류할 수 있었다.

청년들의 공연
청년들의 공연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는 가족과 지인들

가족힐링콘서트는 청년들이 함께 준비하면서 내용이 다양해지고 활기가 더 커지고 있다. 기타 연주와 노래, 가족사진, 마음을 울리는 감동영상, 연극과 편지낭독 등 가정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평상시 당연해서 잊고 살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멋진 시간들이 되고 있다.

강사님의 마인드강연과 행복노래공연
강사의 마인드강연과 행복노래공연

신명기 11장 25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는 말씀처럼 멀리서 볼 때 닫혀 있는 것처럼 보일 뿐, 발을 내딛으면 이미 열린 문이었다. 앞으로도 고흥교회의 가족힐링콘서트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또 어떤 가정이 우리와 함께하게 될지 기대와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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