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교도소에 마인드 교육의 불꽃이 피어오르다!
[우간다] 교도소에 마인드 교육의 불꽃이 피어오르다!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9.04.2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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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코노 교도소 마인드 교육 및 신학교 론칭식
- 치고 여자 교도소 마인드 교육 및 신학교 론칭식

모코노 교도소 마인드 교육 및 신학교 론칭식

내 마음이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고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나에게 나를 끌고 가는 무언가를 이길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끌고 가는 그 무언가에 이끌려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마인드 교육이 가장 필요한 곳, 교도소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기 위해 2018년 우간다 IYF 는 우간다 교정청(Uganda Prison Service)과 MOU를 맺고 꾸준히 교도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416일 우간다 교도소에서 3번째 마인드 교육 론칭식을 모코노 교도소에서 진행했다. 론칭식을 위해 교도소장 및 교도관 그리고 재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공연을 하기에 앞서 IYF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그 이후 모코노 교도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우간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건전댄스로 론칭식이 시작되었다. 라이쳐스 댄스가 아프리카 댄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재소자들은 처음엔 낯설어 했다. 하지만 이후 재소자들은 손도 흔들고, 소리도 지르면서 적극적으로 호응해줬다.

다음은 윤종수 마인드 전문 강사의 특별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 마음에 소망을 넣어주러 왔습니다. 제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삼성 휴대폰을 샀는데 1년 워런티가 있었습니다. 제 휴대폰이 고장났는데,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완벽하게 고쳐주었습니다. '삼성제품은 삼성에서 책임을 진다.' 란 말이 워런티 카드에 적혀 있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실패를 만나고 어려움을 만났을때, 스스로 이겨낼 힘이 없을 때 여러분은 지금까지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는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시고 고쳐주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만 되면 됩니다."

강사의 마인드 강연은 재소자들의 마음에 희망과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론칭식을 시작할 때 재소자들의 표정은 어두웠지만 마인드강연을 들은 후에 그들의 표정은 별처럼 밝게 빛났다. 강연 시간은 짧았지만 그들의 마음에 소망을 전달하기엔 충분했다.

강연 이후 커팅식이 진행됐다. 교도소장 및 교도관들, 우간다 IYF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커팅을 했다. 커팅 하는 순간 재소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환호하는 그들의 마음에 마인드 교육의 힘에 대한 기대감와 확신이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커팅 식 이후 기념영상을 찍을 때 모두 다같이 마인드 교육 파이팅!” 을 외쳤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소망이 가득했다.

이번 론칭식 소식은 우간다 최대 일간자 New Vision 신문사와 우간다 국영방송국 UBC에서 나와 취재하였다.

http://www.youtube.com/watch?v=ZvcNFqvub-w

훗날 마인드 교육을 받은 재소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미래를 생각하니 정말 감사했다.

치고 여자 교도소 마인드 교육 및 신학교 론칭식

모코노 교도소 론칭식에 이어 4월 23일 치고 여자 교도소에서 마인드 교육 및 신학교 론칭식이 진행됐다. 론칭식 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오늘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걱정됐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필요가 없었다. 행사 시작 5 분 전부터 하늘이 차차 개더니 해가 얼굴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기 전 우간다 GNC의 라이쳐스 댄스 공연이 있었다. 무대가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굿뉴스코 단원들은 밝은 미소로 또 열정적으로 댄스를 췄다. 그리고 재소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들은 건전 댄스를 함께 따라 출 뿐만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에 큰 호응을 보내줬다.

댄스 공연 이후 김형진 우간다 IYF 지부장이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다. 힘이 약한 사람은 힘이 강한 사람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는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악한 생각에 끌려 갈 수밖에 없지만 강한 마인드가 생성되면 악한 생각을 이길 수 있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윤종수 마인드 전문 강사의 재소자들을 위한 특별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나일 강이 이집트에 흘러들어와 땅이 비옥해진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 건강한 마인드가 들어오면 마음이 변화된다고 전했다.

마인드 강연을 듣는 내내 재소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강사의 말에 경청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메모를 하며 강연을 듣는 재소자들의 모습을 보니, 훗날 마인드 교육을 받은 재소자들이 변화되어 희망차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커팅 식을 진행했다. 치고 교도소장과 IYF 담당자들이 나란히 서서 마인드 교육과 신학교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커팅이 끝나자 재소자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환호를 보내는 그들이 모두 변화되어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지금 우간다에는 마인드 교육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기관, 학교뿐만 아니라 교도소까지 마인드 교육이 들어가고 있다. 재소자들의 마음에 강한 마인드가 형성되어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그날까지 우간다 IYF는 계속해서 교도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나갈 것이다.

글 / 홍민서 단원 (18기 우간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 / 광운대학교 국제학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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