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9 유럽캠프,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해요
[독일] 2019 유럽캠프,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해요
  • 임명은
  • 승인 2019.04.28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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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독일로 첫 선교사를 파송한 기쁜소식선교회가 올해로 '해외선교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 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종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복음만을 지니고 이역만리 독일땅에 첫발을 내딛었다. 하나님은 그 발걸음에 놀랍게 역사하셔서 땅끝까지 많은 민족들에게 복음을 증거케 하셨고, 30년이 지난 지금 100개국에 교회가 세워졌다.

유럽캠프가 진행되는 Jarhunderthalle 전경

해외선교의 시작점이라는 영광의 땅 독일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유럽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유스캠프를 비롯해 기독교지도자모임, 대사 리셉션, 칸타타, 출판기념회, 파독인 감사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TGLC 참석자들
TGLC 참석자들
TGLC 참석자들이 행사시작에 앞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28일 유럽 16개국에서 모인 학생들을 비롯해 총 600여 명이 밝은 얼굴로 Jahrhunderthalle 메인홀로 들어섰다.

라이쳐스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

캠프가 오전공연과 함께 시작됐고, 참석자들은 기뻐하며 행사에 마음을 열었다. 이후 아카데미, 마인드레크리에이션, 명사초청강연, 그룹미팅 등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하나가 되어갔다. 

연기 아카데미
요가 아카데미
태권도 아카데미
축구 아카데미
요리 아카데미

이날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유럽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마음에 음란이 가득 차서 간음을 하고, 잡히자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러다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여자 마음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셨다. 여자의 마음에서 음란과 두려움을 다 내쫓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신 것이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감사가 가득 차면 다른 마음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에게 하신 것처럼 저는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과 연결시키고 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해서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예수님의 능력이, 지혜가, 사랑이 흘러들어와 행복한 능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마인드 강연에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빅토리아 / 헝가리

"오늘 아카데미 시간에 요가, 음식만들기, 농구까지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어요.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종목도 있었지만, 실제 해보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시간 가늘 줄 모르게 행복했어요. 오늘 마인드 강연처럼 제 마음에 행복이 가득 차니까 여기 오기 전 가졌던 고민들이 까맣게 잊혀지는 것 같아요." - 빅토리아 / 헝가리

엘레나 / 루마니아

"아카데미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포츠 아카데미는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과 같이 즐기는 게 좋았고요.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의 일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 엘레나 / 루마니아

유럽캠프가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매일 매일 행복해지고, 마음의 세계를 배워 장차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나아가 나라와 유럽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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