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기독교계를 바꿀 아이티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아이티] 기독교계를 바꿀 아이티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 우소연 기자
  • 승인 2019.04.2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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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참석자 모두가 기립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이한규 목사 전도팀이 아이티를 방문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성경세미나와 도미니카공화국 수양회를 하나님의 은혜로 마치고 아이티에 도착해 3일간 시내중심의 트리옴프 국립극장에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가졌다. 

아이티 교회 합창단
아이티 교회 합창단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3일간 오전, 오후에 전해진 말씀을 통해 이한규 목사는 시간 별로 성경이 사실인 부분과 죄, 율법, 영원한 속죄를 주제로 복음반 형식으로 자세히 복음을 풀어 말씀을 전했다. 특히 첫째날에는 아이티 최대 국영방송국에서 이한규목사를 인터뷰 해 전국으로 방영했다.

TV 방송국과 인터뷰
TV 방송국과 인터뷰

“저는 30년이 넘도록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배웠고 20여년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회개기도해야 죄가 사해 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속았구나, 그리고 내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말씀을 전하고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미 예수님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CLF에서 이제 더는 죄를 위하여 제사할 것이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놀라웠습니다. 이제는 자기전에 회개기도를 해야하는 게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 들을 말씀들을 성도들에게 돌아가 빨리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 바따이 삐에르 장녹, 오까이시 전부시장 목사

오까이 전 부시장관과 복음교제
오까이 전 부시장관과 복음교제

“저는 35년간 목회를 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CLF를 참석하면서 내가 이제까지 한것이 무익한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매일 외쳤지만 예수님의 피가 나를위해 어떻게 일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 성소에 들어가 단번에 영원히 세상 모든 죄를 사하신 부분을 이번에 정확히 알게되었고 나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아이티에 이 은혜의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에밀리 사제스 목사, CLF 참석자)

마지막 날 이한규목사는 요한일서를 통해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시고 대속하시고 우리의 대언자이신 예수님을 설교했다.

“만일 우리가 지은 죄를 우리가 일일이 자백해야 한다면 우리에게 무엇 때문에 대언자(변호사)가 필요하겠습니까? 우리가 죄를 짓고 마귀에게 참소를 당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용기와 담대함을 잃어버리고 가책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고소자 마귀의 송사를 완벽하게 무효로 만들 수 있는 유능한 변호사로 우리 곁에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대언자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변호사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이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과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약속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2:2)‘”

극장 관장과 개인 상담 후
극장 관장과 개인 상담 후

“저도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가르쳤지만 항상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부르고 예수님을 가르치고 예수님으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늘 죄의 담으로 가로막혀 하나님을 배울 수 없었습니다. 3일간 말씀을 들으면서 내 행위와 상관없이 나를 이미 의롭게 하시고 값없이 은혜로 죄사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요한 1서 말씀은 제가 가진 모든 의문들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성경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계속해서 기쁜소식 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싶습니다." - 장 자크 목사,  CLF 참석자

CLF 마치고 단체사진
CLF 마치고 단체사진

경찰학교 마인드강연

저녁으로 3일간 이한규 목사는 아이티 경찰학교에서 670여명의 학생들에게 똑같은 형편도 어떠한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마인드강연을 통해 우리의 시각과 예수님의 시각을 설명하며 복음을 상세히 전했다.

경찰학교 마인드강연 단기들의 공연
경찰학교 마인드강연 단기들의 공연

“2014년부터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들었습니다. 그후 꾸준히 한국의 마인드 강사들이 방문해 주셔서 마인드 강연과 말씀을 전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3일간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아이티의 대부분의 교회는 행위에 매인 신앙을 강조하는데 이번 마인드강연을 통해 100% 은혜로 구원 받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고 그 말씀으로 저도 이제 의인이 되었습니다. 아이티를 그리고 저희 경찰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엘 모로스 / 경찰학교 교무과장

경찰학교 마인드 강연
경찰학교 마인드 강연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제 죄가 영원히 사해진 부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확실히 구원을 받았습니다.” - 바커 모리스. 경찰학교 학생

경찰학교 교관
경찰학교 교관

"저는 기독교 인 입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면서 늘 구원을 얻기위해 무엇을 더 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더 착하게 살고 더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면 할수록 신앙이 힘들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들을수록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들은 이미 예수님이 내 모든죄를 사하시고 영원히 의롭게 하셨다는 이 말씀은 처음듣는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잘못된 신앙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피로 나를 영원히 의롭게 하셨습니다. 나는 깨끗하고 온전해졌습니다. 이 참된 복음이 온 아이티에 증거되어야 합니다." - 에릭 벨포 / 경찰학교 교관

경찰학교 마인드 강연 후 단체사진
경찰학교 마인드 강연 후 단체사진

저녁으로 3일간 이전호 목사는 행 16장의 바울의 신앙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의 신앙을 중심으로 율법에 대해, 바울의 신앙 구원과 복음전도와 고난 연관하여 말씀을 전했다.

기쁜 소식 아이티 교회 성경 세미나
기쁜소식아이티 교회 성경 세미나

바울은 율법의 행위에 매여있다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지 못하며,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을 내려놓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후 바울은 복음전도의 삶을 살며 고난의 삶도 삶았습니다.
 
3일간 CLF에 참석하고 교회에서 새벽과 저녁마다 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편으로 돌아오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우리 형제 자매들의 마음도 약속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사도바울에게 일하신 하나님에 대해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형편과 상관없이 내 마음을 바꾸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실 것이 소망이 됩니다.

3일간 진행된 CLF와 경찰학교 마인드 강연 그리고 성경세미나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아이티를 복음으로 가득 채울 일이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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