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RC 제임스 총장 면담
- Good Rich 방송국 토크쇼 출연
- CLF 투어
르완다의 대우기인 4월이 끝나고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는 5월, IYF 르완다 지부는 기쁜소식 문경교회 김종덕 목사를 초청해 IYF 마인드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르완다의 국립기술대 IPRC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약 550여 명의 참가자들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캠프에 참석해 마인드 강연, 아카데미, 공연, 그룹토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처스 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고,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지식, 문화, 언어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참가자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단순히 재미만 아니라 각 게임마다 마음의 세계를 부여했기에 참가자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참가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매 시간 전해진 마인드 강연이었다. 강사 김종덕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살며 얻은 간증을 토대로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한국인이 스와힐리어로 강연하는 것에 대해 신기해하며 경청했고, 눈에 보이는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인드 때문에 본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김종덕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어떻게 가져가셨고 사하셨는지를 자세히 설명했으며,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통해 우리가 의인이 되었음을 선포했고, 참가자들은 손을 들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참가자들은 그룹토의 시간을 통해 배운 강연들을 토대로 자기들의 삶에 비춰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김종덕 목사는 IPRC대학의 제임스 총장과 데오젠 학장을 만나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IYF와 IPRC 대학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총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일행을 위해 시간을 내줬으며, 마인드 캠프를 통해 변화된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표현했고, 2019 총장포럼에 참석하길 희망했다.
르완다 수도 키갈리를 기반으로 하는 굿리치 방송국은 캠프 기간 행사를 취재했으며, 5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반에서 8시 반에 하는 토크쇼에 김종덕 목사를 초청했다. 김종덕 목사는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며 만났던 여러 어려움들이 마음을 강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토크쇼를 보며 IYF에 대하여 아는 계기가 되었다.
이뿐 아니라 CLF 투어를 통해서도 많은 비숍, 목회자들, 교회 리더들을 만날 수 있었다. 김종덕 목사는 5일 오후 수도 키갈리의 Rwanda Network Unity 목회자 연합의 임원진들과 교회 리더들 약 250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말씀시간 이후 연합의 회장과 임원진 비숍 및 목회자들은 CLF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들을 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6일 오전에는 키갈리에서 2시간 떨어진 르완다의 북부에 위치한 무산제(Musanze) 지역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르완다 침례교단의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안드레 비숍과 목회자 30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오후에는 시온 교회로 자리를 옮겨 2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 리더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CLF 메시지에 감동을 받은 안드레 비숍은 르완다 침례교 총회장 비숍에게 우리와 CLF를 소개해 연결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서 르완다 목회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변화의 불꽃이 더욱더 커져 “온 르완다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 기도를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