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러시아 전도여행 모스크바 방문
박옥수 목사, 러시아 전도여행 모스크바 방문
  • 김성환
  • 승인 2019.05.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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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유럽 캠프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 및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현지 시간으로 5월 1일부터 러시아 전도여행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CLF를 통해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이 러시아 전역에 자신들이 들은 복음을 전하고 싶다며, CLF 및 부활절 칸타타, 음악회 등의 일정을 준비해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적극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월 1일 낮 12시,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곧바로 기쁜소식 모스크바교회로 이동했습니다. 모스크바교회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러시아 지역 수양회가 진행되며, 중앙아시아 성도들까지 약 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합니다. 수양회 현장에 방문한 박 목사는 약 2시간 정도 복음을 전했고, 이어 러시아 TBN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일정인 기독교지도자모임 CLF가 열리는 베가호텔 컨퍼런스 홀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 일행. 오후 4시부터 열린 CLF에서 모스크바 지역 목회자 100여 명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동행해 참석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찬양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갈의 독을 이기고 살아난 한 선교사와, 말씀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후 세계적인 목회자가 된 범죄자, 서거 직전 구원받은 가나 전 대통령 등의 예화를 들어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하는 방법, 그리고 그때 일어나는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로마서 3장, 히브리서 9장 등 성경이 증거하는 죄 사함의 말씀을 힘차게 전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아멘과 할렐루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아루쭈냔 바르탄 / 러시아 ‘하나님의 사랑교회’ 리더

인터뷰) 로지온 로마노비치 / ‘모든 걸 하나님을 위해’교회 전도사

곧바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짧게 마무리 된 CLF 모임, 그러나 CLF 목회자들도 함께 저녁 7시부터 시내 공연장 ‘아크바마린’에서 열리는 부활절 칸타타에 참석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또한 수양회 참석자들과 일반시민들까지 포함해 1,400석 만석을 이뤘고, 이도 모자라 서서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생겼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공연으로 손꼽히는 ‘부활절 칸타타’. 이천 년 전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3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영상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공연엥서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히브리서 9장, 고린도전서 6장 등의 말씀을 들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간은 다 죄를 지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우리 죄를 사하고, 하나님이 의롭다 하심으로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는 복음.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들인 대부분의 관객들은, 공연장을 나오면서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두샴비예바 마리나

인터뷰) 레트비노바 인나

인터뷰) 로스니코브 빠벨

이날 기독교방송국 TBN과 시티에뎀에서도 CLF 및 칸타타를 취재했습니다. 특히 TBN은 공항에서부터 박옥수 목사의 일정을 동행취재했습니다.

쉴 틈 없이 숨 가쁜 일정 속에 복음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어지는 힘찬 발걸음. 이번 박옥수 목사 러시아 전도여행은 모스크바 일정을 후 페름과 바로네쉬를 거쳐 5월 4일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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