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에 피어난 불꽃, 해외봉사 1차 워크숍 둘째 날
[콜롬비아] 콜롬비아에 피어난 불꽃, 해외봉사 1차 워크숍 둘째 날
  • 이정현
  • 승인 2019.05.23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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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8일 콜롬비아 굿뉴스코 1차 워크숍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콜롬비아 보고타 교회에서 전날에 이어 콜롬비아 굿뉴스코 워크숍이 있었다. 오전 8~12시, 이른 시간이었지만 굿뉴스코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약 45명은 6그룹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 긴장을 풀기 위해 이민경 IYF 단원의 주도 하에 포크댄스가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최진선 마인드 강사가 강연했다. 최진선 강사는 참석자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전쟁 이야기를 시작으로 변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한국이 큰 아픔을 겪었음에도 변화한 것처럼 우리 또한 마음의 변화를 얻기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국은 반세기 전만 해도 세상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자식들에게 되풀이되지 않게 하자는 마인드의 변화를 가져 급속도로 나라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습니다. 여러분 또한 마인드의 변화를 입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후 콜롬비아 IYF라이쳐스 공연으로 2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콜롬비아 보고타교회 선교학생 띠또(Tito) 강사가 ‘마음의 면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을 향한 많은 질문과 발표를 통해 호응을 유도했다.

 "백혈구는 자신을 희생해 세균을 죽입니다. 하지만 이런 백혈구가 없으면 우리 몸은 면역이 약해져 백혈병에 걸려 생명을 위협받게 됩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백혈구 같은 올바른 마인드가 없으면 불행해집니다. IYF 해외봉사에서 올바른 마인드와 강한 정신력을 배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해외봉사 워크숍은 청소년 및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장년층 참석자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하는 것을 보며 콜롬비아에 더욱더 해외봉사 열풍이 일어날 것과 이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복음의 꽃이 피어나게 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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