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 목사 신간 출판기념회 열려
[인천] 박옥수 목사 신간 출판기념회 열려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9.05.28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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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가 돼지우리에서 살 수도 있고 아버지의 집에서 살 수도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두 길이 있다.”

2019년 상반기 박옥수 목사 인천성경세미나가 진행 중인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27일, 박옥수 목사 신간 신앙서적 <두 세계의 싸움, 선택>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가 열렸다.

박옥수 목사 신간 신앙서적 '두 세계의 싸움, 선택'
박옥수 목사 신간 신앙서적 '두 세계의 싸움, 선택'

박옥수 목사는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창세기 강해 시리즈>, <레위기 제사 강해> 등 수십 권의 신앙서적을 집필했다. 그의 저서는 간결하면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예화와 명확한 메시지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테디셀러로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간 <선택>은 박 목사가 연재한 칼럼 중 정수(精髓)라고 할 만한 스무 편을 모아 소개하며 성경 속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사는, 신앙의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경세미나 참석자들과 성도들, CLF에 참석 중인 해외 대표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을 보면 왼쪽에는 큰 길이 있고 오른쪽엔 작은 길이 있습니다. 이건 믿음의 비밀입니다. 아직도 자신의 생각과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의심하고 있다면 그건 아직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믿음 편을 선택해서 심판의 강을 건너 주님을 찬양하게 되길 바라며 박옥수 목사님의 신간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에드릭 신콜롱고(잠비아, 말씀이 몸된 교회 대표)

에드릭 신콜롱고(잠비아, 말씀이 몸된 교회 대표)
에드릭 신콜롱고(잠비아, 말씀이 몸된 교회 대표)

“1977년에 박옥수 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는 편하고 쉬운 길을 선택하길 좋아하지만 목사님께서는 늘 부담스럽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신간 신앙서적 <선택>을 통해 이런 믿음의 삶을 배울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 이헌목(국제청소년연합 사무총장)

2007년 24세 때 아프리카 가나 해외봉사 중 불의의 사고로 척추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가 된 문혜진 자매의 간증이 이어졌다. 휠체어를 탄 지 12년이 되었고 지금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문혜진 자매 간증
문혜진 자매 간증

“처음부터 제 마음이 말씀과 소망 편에 속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박 목사님이 전해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내가 바라보는 형편, 제 생각이 계속 싸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잡을 수 있는 소망의 끈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신간을 통해 저처럼 마음의 싸움에서 믿음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문혜진 자매 간증 중에서

문혜진 자매는 걸을 수도 앉을 수도 없던 자신이, 이제는 앉기도 하고 수영도 하며 로봇보행치료까지 받는 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의 몸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고, 박옥수 목사가 “올 해는 꼭 걷자”라고 하신 말씀대로 올해에는 두 발로 걸을 수 있음을 확신했다.

이어진 순서로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의 피아노 연주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중창팀의 아카펠라 축하공연이 출판 기념회의 품격을 더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카펠라 축하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카펠라 축하공연

다음은 저자 박옥수 목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같은 뱃속에서 태어났지만 에서는 인간적인 것을 보았고, 야곱은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눈에도 하나님이 크게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제 인생에 어려움과 문제가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모두 승리하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이 커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게 되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저자 특강 중에서

저자 박옥수 목사 특강
저자 박옥수 목사 특강

“구원받기 전 죄 때문에 힘들어 할 때 목사님의 저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을 읽고 죄에서 벗어나 믿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목사님의 저서는 제 삶을 이끌어주는 영적 지도서가 되었습니다. 이번 <두 세계의 싸움, 선택>이 내 생각과 형편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해줄 복된 은혜가 소망이 됩니다.” - 손은진(기쁜소식 인천교회)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독자들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독자들
저자 사인을 받고 기뻐하는 조은경 자매
저자 사인을 받고 기뻐하는 조은경 자매

“저희 딸이 뇌종양이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해야 하고 그 후에도 부작용이 있다고 했습니다. 박 목사님은 이 아이를 하나님께 맡기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엄마에게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셨어요. 그렇게 믿음을 선택했는데 놀랍게도 종양이 없어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조은경(경기도 시흥시)

저자 박옥수 목사 사인회
저자 박옥수 목사 사인회

“출판기념회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은 어떤 형편에서든지 항상 복음이 전해지는 쪽으로 선택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문혜진 자매가 어려움 당했을 때 말씀 쪽으로 마음을 선택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복음 앞에 마음을 결정하고 선택하는 삶이 가장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태균(기쁜소식 인천교회)

출판기념회 후 기념촬영
출판기념회 후 기념촬영

누구에게나 인생에는 많은 싸움이 있고, 선택을 해야만 하는 때가 있다. 이번에 출판된 박옥수 목사의 신간 <두 세계의 싸움, 선택>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눈을 밝혀 참된 믿음의 선택을 하게 함으로 하나님 편으로 마음을 옮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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