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 이승이 기자
  • 승인 2019.05.29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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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30년 넘는 오랜 시간동안 어떻게 지속될 수 있었을까?

“이 시대의 하나님의 뜻은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이 온 천하에 전파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마음이 합해지는 것을 기뻐하신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여 복음을 전하다 보면 우리의 삶이 복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음을 함께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시고, 반드시 도우시고, 반드시 긍휼을 입히신다.” 이번 성경세미나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마음이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열리고 있는 기쁜소식인천교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열리고 있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이 마음을 따라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이 인천 땅에 전파되고 있다. 성경세미나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230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모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마음이 젖어들었다.

“늘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 나가며 기도하고 회개하면서 열심히 교회를 다녔지만 항상 죄는 그대로였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완벽히 씻었고 저는 영원히 온전합니다. 오늘 너무나 기쁩니다.” - 하정재(인천 논현동) -

종의 음성을 들을 것인가? 내 생각을 따라 갈 것인가?

기쁜소식인천교회는 몇 년 전부터 가정집회, 성경공부, 힐링콘서트, 소규모 성경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복음을 향해 힘 있게 달려왔는데 최근에는 마태복음 13장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그 밭이 어떤 모습이든 씨를 뿌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이든 복음을 전하자’는 종의 말씀을 듣고 계속 나아갔다. 자신이 보기에는 돌짝밭 같고 가시밭 같았지만 내가 보는 눈은 거짓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옥토라는 말씀을 따라간 성도들은 말씀대로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회사 동료가 구원을 받고, 가족, 친구가 구원받아 기쁨의 열매를 맺었다는 간증이 넘쳐났다.

“내가 볼 때 돌짝밭이든, 가시밭이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옥토로 바꾸신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의 음성을 따라 복음을 전했는데 그 후 복음 전하는 것이 망설여 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잠언 28장26절에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 말씀이 매형에게 복음을 끝까지 전하게 해 주셨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말씀대로 매형이 구원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 오창훈(기쁜소식인천교회) -

특별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양육집회가 되도록 하자’는 종의 말씀을 따라 초청하는 전도가 아닌 직접 복음을 전하는 전도가 되었다. 그 결과 종의 말씀대로 이번 성경세미나는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양육을 받는 성경세미나로 진행되었다.

“회사의 거래처 직원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나를 피했지만 ‘저 사람은 안 돼’라는 마음을 버리고 종의 말씀대로 해봤습니다. 차 한 잔을 마셔도 성경공부라고 하셔서 차를 대접하며 복음을 전했는데 하나님이 도우셔서 복음전하는 시간에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았습니다. ‘나는 의인입니다’라고 외치는데 그분을 보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류인오(기쁜소식인천교회)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쁨과 감사로 돌려드리는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합창단의 찬양에 감동을 받아 말씀에 젖어든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혼성합창 '하나님의 은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우태직,박진영의 무대 '하나님의 은혜'
그라시아스합창단 바리톤 솔로 신지혁의 'Mein sehnen mein wahnen'
그라시아스합창단 바리톤 솔로 신지혁의 'Mein sehnen mein wahnen'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는 여러 가지 꿈이 있다. 첫 번째는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가는 곳에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이고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 또 하나의 꿈은 전 세계에 100개의 음악학교를 설립해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합창단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합창단의 행보가 아름답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클라리넷 솔로 김동원의 '오 놀라운 구세주'
그라시아스합창단 클라리넷 솔로 김동원의 '오 놀라운 구세주'
그라시아스합창단 메조소프라노 반효진의 'Deep river'
그라시아스합창단 메조소프라노 반효진의 'Deep river'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에 환호를 보내는 참석자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에 환호를 보내는 참석자들

“동생의 부탁으로 5년 전 그라시아스합창단 홍보기사를 인터넷에 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서면으로 만났던 합창단의 무대를 직접 보게 되었는데 다른 공연에서 찾을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무대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말씀 중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흘리신 피가 내 죄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 제 마음이 감사와 평안함으로 가득 차 감사했습니다.” - 이종무(인천 학익동) -

셋째 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민수기 21장 말씀을 전했다.

민수기 21장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듣기 위해 예배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 것처럼 죄인인 우리가 십자가를 쳐다보면 그 곳에서 내 죄가 끝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 것처럼 죄인인 우리가 십자가를 쳐다보면 그 곳에서 내 죄가 끝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 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으로 가는 중에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면서 계속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난 복과 은혜를 입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중이지만 길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뱀을 떠나게 해달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고 ‘쳐다보는 자마다 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놋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죄가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고 우리 대신 심판을 받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죄를 짓지 않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 때, 우리의 모든 죄가 끝이 났습니다. 불뱀에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 것처럼 죄인인 우리가 십자가를 쳐다보면 그 곳에서 내 죄가 끝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서

말씀 후 이어지는 개인상담
말씀 후 이어지는 개인상담

우리에겐 항상 내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이 두 마음이 올라온다. 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으면 누구든지 밝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여 달려가는 인천지역에 하나님이 일하실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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