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성예절캠프와 함께하는 작은별들의 이야기
[인천] 인성예절캠프와 함께하는 작은별들의 이야기
  • 김재국 기자
  • 승인 2019.06.2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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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는 지난 22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인성예절캠프 및 작은별 댄스팀의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 작은별 댄스팀의 친구들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별팀의 ‘주인공, 힘내’ 댄스로 시작됐다.

첫 무대를 장식한 작은별 댄스
첫 무대를 장식한 작은별 댄스

오전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기에 어떤 말을 사용해야 하는지 배우는 언어예절, 상황극과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해 배우는 인사예절, 식사예절, 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즐겁게 올바른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식사예절에 대한 상황극
식사예절에 대한 상황극
레크레이션
인사예절
레크레이션
레크리에이션

오후에는 작은별 댄스팀의 발표회로 그동안 매일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으며 마음의 훈련을 받으며 변화된 마음을 상황극, 체험담, 트루스토리에 담아 댄스와 함께 표현했다.

작은별 댄스팀의 발표회
작은별 댄스팀의 발표회
작은별 이정환 학생의 트루스토리
작은별 이정환 학생의 트루스토리

트루스토리의 주인공 이정환 학생은 “댄스를 할 때 친구들이 못한다고 지적하면 먼저 짜증이 났어요. ‘나는 노력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포기하고 배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말씀시간이나 강연시간을 통해서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보완해서 도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었어요. 잘 못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거예요. 이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친구들도 이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작은별 이지윤 학생의 변화된 마음을 전하는 체험담
작은별 이지윤 학생의 변화된 마음을 전하는 체험담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공연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부모들은 작은별 댄스팀에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작은별팀의 태권무
작은별팀의 태권무

“친구가 하는 작은별 공연에 왔는데 평소에 보는 친구의 모습이 아니어서 당황도 했지만 멋있었어요. 학교에서도 많이 보던 친구들인데 이런 공연장에서 보니까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현세정, 김소희(인천신월초 6)

발표회 프로그램 중 댄스배우기 시간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댄스를 따라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댄스를 통해 작은별 친구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댄스배우기
댄스배우기

댄스팀 권다은 교사는 “이번에 작은별이 첫 발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해서 힘든 것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발표회를 하는 동안 마음으로 임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동안 함께 훈련받고 연습했던 시간들이 생각나고 아이들이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고 무엇보다 작은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첫 발표회에 부족한 점들도 있었지만 교사들과 작은별 학생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작은별은 부족함이 발견될 때 포기하지 않고 한층 더 성숙하고 세상을 비추는 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월) ~ 14일(수) 2박3일 동안 강화 청소년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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