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문화가정을 위한 콘서트 개최
[인천] 다문화가정을 위한 콘서트 개최
  • 이희정 기자
  • 승인 2019.07.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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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지는 여름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지난 30일 다문화를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인근 주민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고려인 한글학교 학생들과 가족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첫 순서로 작은별 댄스팀의 댄스가 참석자들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작은별 댄스팀의 '힘내'
작은별 댄스팀의 '힘내'

이 콘서트에 인천교회 김재국 집사가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은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대해 강조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대해 강연하는 김재국 집사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대해 강연하는 김재국 집사

강연 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을 꾸며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을 꾸미는 시간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을 꾸미는 시간

특히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즐거운 댄스를 배우는 시간
즐거운 댄스를 배우는 시간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과 중국 다문화가정은 댄스를 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활기차 보여서 좋았고, 우리 아이도 댄스를 배웠으면 좋겠어요. 엄마들이랑 같이 체험하면서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들을 초청해 감동을 전하고 마음을 열어 그 마음에 복음이 심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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