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잘 것도 없는 죄인을 인도하여 죄를 씻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 보잘 것도 없는 죄인을 인도하여 죄를 씻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9.07.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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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호
교도소 편지

이 보잘 것도 없는 죄인을 인도하여 죄를 씻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할렐루야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저는 중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입니다. 어느덧 이곳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의 책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기도가 나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일로 변화된 지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우선 먼저 박 목사님께 진심을 다하여 감사합니다. 이 보잘 것도 없는 죄인을 인도하여 예수님이 나의 죄를 씻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 희망을 주셨으며 가장 큰 행복을 저에게 안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몇 년 전, 가족 모두 잘살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한국 땅으로 들어와 참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뜻하지 않게 사기 사건에 휘말려 사건의 중심이 되어 9년이라는 엄청난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순간 숨이 막혔으며, 지나온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장기적으로 신장 투석하시는 어머니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생각과 홀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 아내를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7개월이라는 시간을 매일 보냈습니다.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기쁜소식>을 읽으면서 박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기적적으로 받아보았습니다. 한 번, 두 번, 몇 번을 읽으면서 성경에 집중하게 되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진리의 믿음을 가지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루를 정말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민족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에 전부 구원해 주려고 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일하시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중국 재소자 세 명이 있습니다. 제가 교회 집회에 다니고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고 있으니 저한테 이렇게 물었습니다. 
 “형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길래 재판을 많이 받고도 매일 그렇게 기분 좋으십니까? 형님 마음이 정말 좋습니다.”
 “내가 마음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너무나 불쌍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우리 죄를 씻어주셨어. 그러니 우리는 죄인이 아니야.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으면 매일 행복할 거야.”
 이상하게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재소자들이 그 다음 주부터 기독교 집회에 모두 참석하고 기도까지 하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제가 그들에게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중국말로 몇 번 이야기해 주었는데, 재소자들이 너무나 좋아하면서 박 목사님한테 이렇게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책을 통해서 나의 죄를 어떻게 씻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생각처럼 일이 잘되길 바랍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을 얻습니다. 항상 저희를 사랑하시는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9. 6. 18.  ○○○ 올림

 


영적 젖줄이 끊어져 목이 말라 있습니다

언제나 복음 사역을 위하여 목숨을 다하여 일하시는 존경하는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수고하시는 담당자 모든 분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간구합니다.
 저는 ○○○○교회를 섬기던 ○○○ 목사라고 합니다. 저는 2018년 12월 17일에 구속되어 2심 재판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통해서 사람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저는 약 28년간 목회를 하면서 박옥수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이라고 폄하하고 함부로 정죄했던 목사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박 목사님의 복음적인 설교집을 읽고 유튜브에서 말씀을 듣다 보니, 참된 진리를 향한 영적 눈이 가느다랗게 떠졌습니다. 저는 복음보다 율법에 얽매여 살아왔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보다 율법을 설교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비록 교도소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과 참된 자유를 맛보고 누리는 은혜를 체험하며 이곳에서도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수감되기 전에는 날마다 설교집과 유튜브를 통해서 은혜를 받다가 수감되고 나서는 영적 젖줄이 끊어져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에 목이 말라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집 몇 권만 부탁드려도 될지요?
 박 목사님의 사역과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더 크신 은혜와 복을 부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 6. 23.  ○○○ 목사 드립니다.

 


아픔을 주던 못난 내가 구원받아 복음을 전하고…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세상에서 죄를 지어 12년의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고 높은 담장에 가로막혀 보이는 것은 하늘밖에 없는 교도소 생활 속에서 절망이 아닌 감사하며 산다면 어느 누가 믿을까요? 죄 사함의 구원이라는 축복을 받고 의인의 삶을 살면서 나를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복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경 어느 곳에서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행실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만으로 의인이라는 구원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살아온 그 어느 날보다 평온하고, 내가 받은 구원의 축복을 동료들에게 전하는 복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아픔을 주던 못난 내가 의인이 되고 구원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을 전하고, 나의 이런 변화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고 기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쁜소식지를 보내주시는 분께 자주 감사의 편지를 드려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며 게으름을 피우다가 6개월 기술자격 교육을 끝내고 이제야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배운 기술 직종은 세탁입니다. 지난 3일 세탁기능사 기능시험을 치렀고, 아직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출제된 과제를 무리 없이 다
처리해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이 편지가 도착할 때쯤에는 ○○교도소로 돌아가 있을 것 같습니다.  7월호부터는 월간지와 주간지를 그곳으로 보내주세요.
소외된 교도소에 기쁜소식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복된 날들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2019. 6.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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