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말씀을 심어준 '바이블 토크 & 문화의 밤'
[코스타리카] 말씀을 심어준 '바이블 토크 & 문화의 밤'
  • 노형진
  • 승인 2019.06.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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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IYF 코스타리카 산호세 센터에서 뉴욕 브롱크스교회 최호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바이블 토크 및 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파견된 4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코스타리카 IYF의 주도 하에 2019 코스타리카 영어캠프와 함께 진행되었다. 

코스타리카 IYF 측은 'IYF 안에서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일 밤 약 150여 명의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 강사의 말씀 전에, 현지 청년들과 단기 선교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행사를 빛내주었다. 미국에서 파견된 자원 봉사자들의 간증도 은혜가 되었다.  

현지 청년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공연은 말씀 전 마음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현지 청년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공연은 말씀 전 마음을 열어주는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간증도 많은 은혜가 되었다.
미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간증도 많은 은혜가 되었다.

이후 강사 최호준 목사는 여러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과 생각이 섞여 있는 우리 마음을 지적했고, 설교시간 중 강사 본인이 실제 삶에서 얻은 간증을 나누면서, 말씀과 생각이 분명히 구분될 때 참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일하심을 맛볼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강사 최호준 목사가 믿음으로 삶에서 얻은 간증을 나누고 있다.
강사 최호준 목사가 믿음으로 삶에서 얻은 간증을 나누고 있다.

“강사 목사님께서 내 길과 하나님의 길이 섞여 있는 우리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목사님 당신이 말씀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았을 때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하셨는데요, 그 중에서 전 특히 목사님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물질을 드렸을 때 하나님이 말씀대로 10배 이상으로 채워주신 간증이 인상 깊었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놀라운 간증이었습니다. 들으며 제 삶에 대해 많은 감각이 되었습니다." (프란시스코, 48세)

그리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행사가 산호세에서 3시간 가량 떨어진 푼타레나스 지방에 있는 “오아시스 교회”에서 열렸다. 이 교회는 IYF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나눈 교회이다. 행사 소식을 알리자 IYF에 마음을 많이 열고 흔쾌히 장소를 내주었다. 행사 시작 전 선교학교 학생 ‘초래’의 구원 간증이 있었고 그 후 현지 청년들과 단기선교사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오아시스 교회 성도들은 전에 보지 못했던 공연들을 보며 굉장히 놀라워했고 기뻐했다. 이날 강사 최호준 목사는 죄의 근원부터 시작해 세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선교학생 초래가 마약중독자였던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나누고있다.
매일 저녁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전 영어를 평소에 굉장히 싫어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우리를 위해 많이 준비한 것을 보며 우리에게 마음을 쏟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마지막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그 아들의 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인상 깊었고 다시 이런 행사를 가진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런 행사를 하는 여러분을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브리따나, 16세)

말씀을 듣고 있는 브리따나(왼쪽에서 두 번째)

영어 캠프로 IYF에 마음을 연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아시스교회 성도들의 마음 또한 얻고, 최종적으로 그들 마음에 귀한 복음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들 마음에 심긴 하나님의 말씀이 코스타리카 전역을 변화시킬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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