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2019 가나 캠프, 가나에 칸타타를 선물하다
[가나] 2019 가나 캠프, 가나에 칸타타를 선물하다
  • 박도훈
  • 승인 2019.08.0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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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나 월드캠프가 진행 중(7월 30일 ~ 8월 3일)인 가운데 학생들은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해 연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8월 2일 저녁 레곤대학교 사바필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다.

2019 가나 월드캠프 중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 위해 참석한 잠가자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의 순수한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등의 형식으로 담아낸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만들어내는 명품공연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매년 갖는 칸타타 투어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월드캠프가 열릴 때마다 칸타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칸타타 1막에서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들
칸타타 1막, 예수님의 탄생
이기적이고 사고뭉치인 안나가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내용을 표현한 칸타타 2막

이날 칸타타는 총 2막으로 구성됐다. 1막에서 아기예수의 탄생을 통해 더럽고 추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태어나 어둠과 절망을 이기고 밝고 소망이 가득한 마음으로 이끄는 과정을 보여준다. 2막은 이기적이고 사고뭉치인 안나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발견하는 내용이다.

열린 공간에서 공연된 칸타타에 캠프 참가자들 외에 시민들까지 참석했고, 객석을 가득 채우고 서서 관람하는 인원까지 4천 명이 넘는 관객들은 장면장면마다 공연이 주는 재미와 감동에 반응하며 크게 호응했다.
때로는 탄성이 또 웃음이 객석으로부터 자주 터져나왔고, 시종 행복해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칸타타를 참석한 많은 귀빈들
프림퐁 보아텡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의 축사

이날 칸타타에 초청받은 여러 귀빈들이 있었다.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청소년부 국장 등을 비롯한 귀빈들이 자리를 빛냈고, 특히 프림퐁 보아텡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축사로 IYF 및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 대한 감사와 캠프에 대한 치하로 축하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전했다.  

"예수님 피로 내 죄가 씻어졌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때부터 예수님과 제 마음이 하나가 됐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내 죄 다 사했다. 그러면 난 의로운 거야. 깨끗한 거야.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졌다고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 중 누구든지 간에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내 죄가 사해졌다고 기록돼 있네. 그걸 믿으면 예수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합니다. 예수님 여러분 마음에 오셔서 슬픔과 고통과 어둠을 제하고 밝고 기쁘고 복된 마음을 주실 뿐 아니라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간에 예수님이 함께 계셔서 한없는 은혜와 복을 받게 되는 겁니다. 오늘 예수님이 탄생하신 걸 봤습니다. 그 사실을 믿읍시다.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 축복이 함께 계셔서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이 되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칸타타 메시지 중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크리스마스칸타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보는 건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든 젊은사람들이 즐거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그 사람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IYF가 하는것은 저희가 이곳 가나에서 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듭니다.  하지만 그런 교육과 동기부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태도, 마인드 곧 마음을 바꿔야하고 이 일은 IYF가 집중 하고 있습니다. 가나 정부가 이런 부분에 마음을 함께 한다면 사회적으로 좋은 나라가 될것입니다. 이 칸타타를 함께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IYF가 하는 모든 일에 감사하고 특히, 박목사님이 하신 모든일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 프림퐁보아텡 /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이 캠프는 굉장히 교육적이고 마음을 바꾸고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저희에게 예수님에 대한 모든것을 얘기해 주었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예수님 탄생을 저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해주었고 이것이 정말 눈을 뜨게해서 예수님에 대한 모든것들을 보게 해 주었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온 세상을 구하기 위해 죽으러 오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확신이고 믿음입니다. 특히, 박목사님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켜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저녁 그 부분이 클라이막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복을 입었고 행복하고 변화된 사람, 새로운 사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제 교회, 사회, 지역에 이 메세지를 줄것입니다" - 모세스 아이반 테타쿠쿠 / 자유 감리교회담임 목사 및 사무총장

"오늘 저희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놀랍고 재밌었습니다. 오늘 박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으로 인해 이제 내 마음이 죄에서 벗어난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가 시작될때는 어둠이었는데 빛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 모든 죄를 가져가기위해 태어나셨고 이제 저는 죄에서 자유롭고 의인이 되어 행복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 도리스 / 캠프 참석자

이날 청소년부 장관 대리로 청소년부 국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가나 청소년 선도 활동에 감사한 뜻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소년부 장관 대리로 참석한 청소년부 국장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가나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가나 국영방송 GTV에서 캠프 행사장을 찾아 합창단의 음악을 녹화했다.
가나 국영방송 GTV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집중 조명해 2시간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가나 국영방송 GTV에서 캠프 행사장을 찾아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인터뷰를 촬영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박옥수 목사는 "가나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전할 수 있어 GTV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전 박옥수 목사 저서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영문판 3천 권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했고, 저녁 행사 후 레곤대학교 경제학부 오디토리움 귀빈실에서 칸타타를 찾은 10여 명의 귀빈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캠프를 치르고 참석한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가나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나 캠프와 칸타타, 또 언론 취재를 통해 참가자들뿐 아니라 귀빈들, 여러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매년 새로운 마인드로 거듭나고 있는 가나가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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