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게 해준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게 해준 성경세미나
  • 최연수
  • 승인 2019.08.09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파라과이 김도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2019년 8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 교회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목사, 사모들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아르헨티나 단기선교사, 형제 자매들이 성경세미나를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했다. 총 4명의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으로 더욱더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성경세미나는 유보다(소프라노), 박진주(바이올린) 두 음악하교 교사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또한 Rodrigo Carabajal 형제의 피아노 공연과 아르헨티나 새소리 음악학교의 임한나(소프라노), 남윤미(첼로) 교사 공연, 마지막으로 파라과이 교회의 자랑인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귀와 마음도 풍족해졌다.

피아노 공연
소프라노 -임한나 자매
첼로 - 남윤미 자매
<br>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
김도현 선교사

 첫날 김도현 아르헨티나 선교사는 우리의 생각이 불행을 가져오며,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통해 모든 문제, 고통, 재앙의 근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 온다는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은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때의 일화를 들면서 '지금은 죽거나 아플 때가 아닙니다. 월드캠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 말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복음을 위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삶도 건강도,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이다. 

마지막 날은 에스더(4장 12-17절)와 마가복음(5장 7절) 성경을 함께 나누었다. 에스더는 왜 복을 받았는가? 다른 사람들보다 은혜가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싶고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잘 하길' 바라지 않으시고 은혜를 받길 바라신다.

김도현 선교사

[성경세미나 참석자 인터뷰]

Mariela 
마가복음 5장 중 귀신들린 자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우리들도 그 사람과 같이 생각하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같이 말한다. 하지만 정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또 남자의 영혼을 가진 여자 예화를 들으면서 처음엔 목사님이 걱정하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목사님께 말씀을 주셨고, 그 후 온전히 쉴 수 있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신다.

Agusto
이번 성경세미나는 우리들에게 정말 많은 희망을 주었다. 사람들은 항상 평안하고 기쁘길 바라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신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입고 항상 하나님께서 극복해주신다. 우리가 더 많은 힘을 갖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식인 것이다. 

Karen

우리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은 사단의 생각을 받아들여 우리를 파괴하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는게 우리를 축복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특별한 교제시간이 있었다. 이 교제시간을 통해 복음과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다시 한 번 더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br>
<br>

올해 성경세미나엔 약 300명이 참석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에서 파라과이까지 와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말씀이 끝난 후 2부 모임으로 개인교제 시간이 있어서 더욱더 깊이 있고 풍성한 행사였다. 김도현 목사가 전한 말씀처럼, 내년 2월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앞두고 있는 지금 모두가 마음을 합해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하는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