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겨울 캠프 대장정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겨울 캠프 대장정
  • 이소연
  • 승인 2019.08.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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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부터 8월 3일까지 기쁜소식아르헨티나 교회는 학교의 겨울 방학을 맞이해서 새로 건설중인 아르헨티나 교회 부지에서 어린이 캠프, 음악 캠프, 태권도 캠프, 학생 및 청소년 캠프를 하게 되었다.

매년 2주간의 방학을 통해서 아르헨티나교회는 캠프를 준비 했었지만 이번에는 음악 캠프와 태권도 캠프가 추가되면서 학생들에게 더 풍요롭고 알찬 겨울 방학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총 486명이 참석했고 그중에 110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면서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아르헨티나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캠프는 3일간 “모세의 생애”를 주제로 연극과 말씀으로 복음을 전할수 있었고, 오전 오후에는 아카데미, 마인드, 영화 감상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하루가 알찬 시간이 되었다. 특히 새로운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부모들이 보면서 마음을 열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분들도 있었다.

25일부터 27까지 새소리 학교에서 음악캠프를 열게 되었다. 음악캠프에 특징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석자들의 나이가 다양했고, 오전에는 음악사, 솔페지오, 레슨등 다양하게 파트별로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갖었으며 오후에는 레크레이션 및 그룹 발표준비하는 시간을 갖었다. 오전과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마음의 백화점”에 나와있는 제목들을 주제로 아르헨티나교회의 마르틴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28일부터 31까지 태권도 캠프는 첫날 오전부터 마라톤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자기 한계를 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마음의 단합을 위해 그룹별로 게임과 미션도 하게 하였다. 이번에는 특히 태권도 청소년 국가 대표 코치 플라비오 살바도르이 오면서 참가자들에게 겨루기를 가르쳤고, 그리고 아르헨티나 태권도 품새 위원회에 있는 다미안 브루노가 참가자들에게 품새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었다. 캠프 기간에 TK3에서 국가 대표 심판 4명을 지원 받으면서 그룹별로 팀을 나눠서 정식 대결을 할수 있었다. 저녁으로는 아르헨티나교회의 김도현 목사를 강사로 말씀을 들을수 있었다. 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 목사는 “약한 마음의 근본적인 원인은 죄 때문이라며 죄사함을 받을때 마음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할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팀별로 같이 일하는 부분이나, 또 저희 부모님들에 대해서 작은 부분부터 감사하는것을 배웠어요. 하루는 저희 부모님에게 직접 전화해서 감사를 드렸어요. 이 캠프에 오기 전까지 감사하며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고 살았어요” - 디란 시냐니/IYF 태권도 학생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학생 및 청년 캠프를 하게 되었다. 캠프 기간동안 미션을 주면서 그룹별로 같이 마음을 단합할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국에 개봉했던 “크게 될 놈”이라는 영화를 스페인어 자막으로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영화를 본 모든 캠프 참가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오전으로는 마인드 강연이 있었고 저녁으로는 아르헨티나교회의 김도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특히 하루 두번씩 있는 그룹교제 시간에 복음반을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할수 있었다. 

“이번 캠프 기간동안 복음반을 들어가면서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착하게 살아야 천국을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두번쨋날 저녁에 복음을 듣고 히브리서 10장 17절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으로 구원을 확신할수 있었어요” - 다르리 몬딸보 / 자원봉사자

2주간의 캠프 대 장정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었다. 요즘 같은 죄와 세상의 유혹이 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마인드가 형성된다면 세상의 유혹과 죄를 이길줄 믿는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카데미와 새소리 음악학교도  다시 수업이 시작되어지는데 앞으로 아르헨티나의 많은 청소년들이 구원을 받고 복음의 일군들로 자랄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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