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박옥수 목사 저서 '내가 왜 그랬을까' 외 2권 스페인어판 출판기념회
[멕시코] 박옥수 목사 저서 '내가 왜 그랬을까' 외 2권 스페인어판 출판기념회
  • 박도훈
  • 승인 2019.08.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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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진행 중인 후스토 시에라 대학 씨엔 메트로 캠퍼스에서 16일 박옥수 목사 저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마음밭에 서서>, <내가 왜 그랬을까>, <마음의 눈을 뜨면 - 신기한 마음여행 2> 총 3권이 스페인어로 번역됐고, 저자가 멕시코를 방문 중인 캠프 기간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 <마음밭에 서서>는 깊은 마음의 세계를 한 권에 다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교보문고에서 선정하는 '인생을 바꿀 책 한 권'에 오르기도 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지적하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박옥수 목사의 신간이다. <마음의 눈을 뜨면>은 2018년 발간된 마인드 만화책 <신기한 마음여행>의 두 번째 시리즈로 마음의 세계를 만화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마인드북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만화책이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귀빈들

이번 기념회를 위해 미겔 안토니오 수니가 로드리게스(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 세쌀 베르날도 쎄라노(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 총장), 까를로스 앤니께 쏘리아노 이사야스(과테말라 청소년 위원회 국장), 크리스띠안 데 헤수스 바스께스 로드리게스(멕시코 베라크루즈 주 청소년 국장), 리고베르또 베가 알바라도(코스타리카 기독교 협회장 목사), 씨릴로 크루스 라싸로(멕시코 기독교 협회장 목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사르 베르날도 세라노 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 총장이 <마음밭에 서서>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세사르 베르날도 세라노 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 총장이 "박옥수 목사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목사님이 세계 문학에 정말 좋은 책 하나를 추가하셨습니다. <마음밭에 서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초점을 가져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표범이 숲으로 돌아가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는 예화를 통해 인간이 근본 거짓됨을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은 인간이 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우선은 박옥수 목사님께 축하드리고 싶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방의 나라 한국에서 멕시코에 변화의 씨앗을 심어줄 분들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멕시코와 치아파스 주는 목사님의 집입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축사했다. 

독자 소감 발표 중인 아넷 까멜라

독자 아넷 까멜라는 무대에 올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보고 그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정신이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주 강력하게 저에게도 그런 생각을 넣어주고 저를 끌고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 안에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제 자신도 정신적으로 많이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저희에게 마음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혼자 방에서 울고 밥도 먹지 않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읽고 저는 생각의 출처를 알게 되었고 마음을 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제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해하려는 생각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 이 생각들이 제 생각들이 아니기 때문에 물리쳐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마음을 파는 백화점>과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라는 책이 출간되어 다시 한 번 이 생각의 출처가 내 자신이 아닌 악한 영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연결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사람이 건강하다고 마음으로부터 믿게 되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제는 제 생각을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푸에블라주에 있는 씽꼬라디오라는 곳에서 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죽고 싶어하거나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저의 경험을 상세히 이야기하고 목사님의 책을 선물해서 그 사람들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이렇게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책은 없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저자 박옥수 목사의 출판 소감 메시지

이어 저자 박옥수 목사가 출판 소감을 전했다.
"저는 어린시절 어둡고 가난하고 배고파서 아무 생각도 못했어요. 도둑질도 했고 거짓말도 하고, 그것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사실이에요. 어느 날 예수님이 저를 쳐다 보셨어요. 성경을 통해서 말씀을 들려주셨어요. 성경을 읽는 동안에 제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했어요. 제가 만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속에 있고 내 친구가 되고 복음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글을 잘 쓴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귀했습니다. 목사님들을 교육하고, 그 목사님들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 앉아 있는 게 감사하고, 여러분이 여기 앉아 있는 것만으로 멕시코는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와 함께하면 절대로 다시 옛날처럼 살 수 없습니다. 나에게 새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또 예수님 여러분 바꾸시는 걸 보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판기념회 마지막 순서로 꽃다발 증정과 기념촬영, 그리고 사인회가 이어졌다. 

"그동안의 목사님의 저서들을 보면 정말 참신한 내용이었고 저와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더 읽고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목사님이 하시는 활동들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을 60권을 쓰셨다는데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겨우 책 3권을 썼습니다. 계속 출간될 목사님의 또 다른 저서가 기대됩니다." - 로사리오 살라사르

저자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을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집필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고, 그간 출판한 저서만 60권 정도에 이른다. 실제 저자의 책을 읽고 마음이 절망이나 삶에서 오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서 벗어난 사례가 무수히 많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가 멕시코 시민들 마음을 바꿔 멕시코를 밝고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갈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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