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CLF,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멕시코 목회자들
[멕시코] CLF,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멕시코 목회자들
  • 박도훈
  • 승인 2019.08.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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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기간 중 CLF(기독교지도자모임) 포럼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후스토 시에라 대학 씨엔 메트로 캠퍼스(Plantel Cien Metros de la Universidad Justo Sierra)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첫 시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전갈에 쏘여 죽음에 이르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여 살아난 한 청년의 예화로 신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설명했다.

"제가 전화로 청년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성경 66권은 전부 하나님의 말씀이야.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새 힘이 필요해. 하나님은 한 번도 거짓말하지 않으셔.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고 하셨어. 하나님을 바라봐. 하나님을 앙망해. 그럼 너는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어. 내 말이 이해가?' 형제가 나지막하게 '네, 목사님'하고 대답했습니다. 형제가 '하나님 저를 불쌍하게 여겨주십시오. 저에게 새 힘을 주십시오.' 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형제가 코를 골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떨어졌던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살아났습니다. 

전선만 연결되면 어디든 전기가 흘러가듯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여러분 마음이 하나가 되고, 흐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더러워도 하나님의 거룩함이 흐르면 거룩해집니다. 의로움이 흐르면 의로워집니다. 지혜가 들어오면 지혜가 생기고, 사랑이 들어오면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죄를 씻고 의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 머리에 안수했고, 세상의 모든 죄를 넘겼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아멘"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아멘, 할렐루야. 여러분은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후스토(의인입니다)!"

첫 시간부터 강력한 메시지로 목회자들 마음에 참된 의를 심어준 박옥수 목사는 이어지는 시간 구원받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여러 간증으로 증거했다. 특히 전세계 CLF를 통해 13만여 명의 목회자가 구원받은 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 대통령들이 구원받는 일, 그리고 지난 날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삶 속에서 항상 도우셨던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들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음을 증거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러분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 믿는 믿음으로 해결하시고 그때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간에 여러분 문제가 안 되고 예수님 문제가 됩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죄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 나를 믿지 않고 내 일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믿음을 조금씩 배우면 굉장히 좋아집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반드시 일하십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아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죄를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원래는 제가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원래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로 죗값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르만도 목사님께서 초대해줬고 제가 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도와줬습니다. 아르만도 목사님을 만날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 파블로 오소리오 바르가스 / Fraternidad Apostolica de Restauracion Ministerial 목회 회복 사도 연합회 총 담당자 

"저희는 의롭습니다. 말씀에 정확하게 적혀 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이론에 빠져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전에는 우리가 죄인이라 믿고 살아왔지만 목사님은 너무 정확하게 왜 우리가 의인인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전에는 나를 죄인으로 만드는 성경 구절만 고집했지만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주는 성경 구절은 보지 않았습니다. 목회자 동맹을 통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1년 전 목사님 책을 구입해서 1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박옥수 목사님 오시는 행사에 참석해 축복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우리에게 지식적인 부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랑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삶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 앙헬 가브리엘 세가라 목사 / 크리스티아나 밀 넥스틀랄판 교회 목사

"저는 CLF 행사를 페이스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리더들을 위한 행사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석하는 목회자 연합회 모임에 초대했습니다. 놀랍게도 일주일 전에 우리 모임을 참석하시고, 그때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목사님들 몇 명도 같이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를 위한 연수의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주신 죄 사함이 우리의 기초인데 그것을 다시 생각합니다. 박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전하고 싶어 하시는 말씀처럼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과 평화를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 영원한 삶에 대한 보장이 있습니다." - 미사엘 차베스 목사 / 멕시코 주 APEM 목회자기독교연합 회장 

CLF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CLF를 통해 변화된 목회자들이 마음을 합해 복음의 일에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큰 복음의 역사에 힘을 더해 멕시코 전체가 죄 사함을 얻게 될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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