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 뉴욕 틸레센터에서 청소년, 목회자, 경찰, 교육자를 위한 뉴욕캠프가 열렸다.
뉴욕캠프에서는 내일부터 PCF(경찰청 및 교정청 포럼)와 ELF(교육지도자 포럼)도 진행돼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년간의 설렘과 기다림 속에 뉴욕캠프에서 만난 학생과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카데미와 마인드 강연, 그리고 시원한 해변에서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캠프 첫째 날을 즐겼다 .
저녁에느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VIP리셉션을 가졌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고, 6.25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는 강연 중간 중간 감사함을 여러 차례 표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 및 메달 수여식이 있었다.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IYF에 고마워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캠프 참석자들은 이들에게 박수와 환호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저는 6.25전쟁 때 8군 통신대 24사단에서 군무했습니다. 카투샤로서 8군에 군무하며 통역했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말 존경스럽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일에 앞서 일해 주시는 것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했던 것을 기념해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하세종 / 6.25참전용사
저녁 개막식이 시작되고 아메리카 댄스팀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합창단의 공연에 참가자들은 탄성과 환호로 보답했다.
개막식의 감동적인 공연 후 박옥수 목사의 개막식 특별 메시지가 이어졌다.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더 이상 음식을 못 먹듯이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에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차면 어두움이 우리마음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예수님과 함께하면 감사와 행복이 가득 차 나쁜 마음이 우리에게 들어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캠프 기간 동안 행복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친구를 통해 IYF 월드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작년 월드캠프에 참석했고, 저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계속해서 캠프에 대해 이야기했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여기에 왔고 새로운 친구를 만났고 이곳의 활동을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마인드 강연과 공연을 보는 것이 매우 재밌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계속 들으면서 제 마음을 바꾸고 싶습니다. 좀 더 사교적이고 낯을 덜 가리게 되고 싶습니다." - 에밀리
"저는 맨해튼 IYF의 댄스 수업을 들으며 월드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캠프에 관심이 있었지만 한국에 갈 수 없게 되어 대신 뉴욕 캠프에 참석해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한 가지 놀라웠던 점은 캠프에 참석한 사람들의 수입니다. IYF가 큰 단체인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또한 봉사자로서 참 기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마인드 강연도 굉장히 흥미롭고 제 삶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성경 공부나 특히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이 저를 변화시키고 천천히 성장하게 합니다. 마인드 강연이 매우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 알렉사
"오늘 목사님께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 여자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곳 세계대회에서도 학생들의 마음이 바뀌고 있고, 은혜를 입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IYF를 통해서도 그런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쁨을 보았습니다." - 수리사다이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캠프에서 마음을 열었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보고 배웠다. 이어지는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IYF가 가진 세계 최고의 마인드를 하나 하나 배워갈 것이다. 이번 캠프는 20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