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 감비아 부통령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
[일본]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 감비아 부통령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
  • 박용언
  • 승인 2019.08.2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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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재회
- “부르키나파소 젊은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십시오!”
- 감비아 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 첫 만남
- "감비아에는 박 목사님이 너무 필요합니다!"

8월 28일,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 참석한 부르키나파소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및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됐다. 부르키나파소의 카보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2017년 11월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궁에서의 만남 이후 다시 만났다.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본회의장에 참석한 정상들 기념촬영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열리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 호텔
26일, 박옥수 목사와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다. 아프리카 54개국의 정상이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다른 대륙에 비해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인구 비중이 높은 대륙으로 청소년교육과 청소년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 일본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면담일정이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6일,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é)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재회

지난 2017년 7월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궁에서의 첫 면담
2017년 7월 첫 면담에서 청소년문제의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이 두 번째 였던 것처럼,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11월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궁에서 만나 청소년문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그 후로 IYF에서는 정부와 함께 청소년 월드캠프, 영어캠프, 아카데미(태권도, 댄스, 영어, 축구), 마인드교육, 국가청년 대표회의 마인드강연, 교육지도자 포럼,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28일,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의 두번째 면담

오전 10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이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 미팅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은 아침 일찍 시차도 적응 안 된 상황이지만,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부처 장관들과 함께 회의에 임했다.  

카보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첫 만남을 기억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면담에서, 성경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해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넣는 일을 하고 있다며, 부르키나파소 청소년들에게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워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옥수 목사는 “간음한 여자의 마음속엔 처음에 음란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에게 붙잡혀 돌에 맞아 죽게 되자 그 마음은 두려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여자를 예수님이 살리셨습니다. 이제 여자 마음에는 예수님에 대한 감사가 가득해졌습니다. 배가 부르면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듯 우리 마음을 예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채우면 더 이상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을 넣어서 마약, 도박,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육시켰습니다.” 라고 전하며, 중국 공청당에서 진행한 마인드 강연을 책으로 만든 서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런 마인드교육의 교재들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부르키나파소 젊은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십시오!”

카보레 대통령은 “너무 감사합니다. 커리큘럼을 알려주시면 검토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의 주역인데 학생들을 바꾸는 일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학생들은 외부의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잃어가고, 사고력도 부족한데 이런 부분에 힘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故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간증과 함께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통해 카보레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후 박옥수 목사의 기도로 만남을 마무리했다.

27일, 일본을 방문한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은 IYF의 아케펠라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고, IYF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르키나파소를 축복해주십시오. 각하께서 이렇게 애를 쓰시는데, 장관들 모두 건강한 몸을 주시고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게 하시고 부르키나파소 젊은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면담, 박옥수 목사 기도

 

감비아 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 첫 만남

27일 저녁, IYF 아카펠라 환영식을 받으며 기뻐하는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과 일행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 후 곧바로 11시 20분에는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이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며 현재까지 IYF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를 입었고, 감비아 정부와도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은 마인드강연에 대해 아주 흥미로워했다.

"감비아에는 박 목사님이 너무 필요합니다!"

이에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은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활동 너무 감사합니다. 감비아에는 박 목사님이 너무 필요합니다. 저희 감비아에도 3년 전부터 굉장히 어려운 형편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약물중독, 실업 등으로 소망이 없고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바로 교육부 장관과 통화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셨던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 양성이 아주 시급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부 장관과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한국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고, 그 외에도 의료봉사 및 아프리카 풍토병 부룰리궤양 치료에 관한 부분도 일정을 조율해 의논하기로 약속했다. 면담이 마친 후, 부통령은 입구까지 나와 박옥수 목사를 배웅하며 기념촬영에도 응했다.

박옥수 목사와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의 기념촬영
박옥수 목사 일행과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의 기념촬영

일본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기간에 박옥수 목사와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의 만남은, 아프리카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마인드교육 활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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