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니 대통령 & 우간다 대통령 & 에스와티니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
[일본] 기니 대통령 & 우간다 대통령 & 에스와티니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
  • 박용언
  • 승인 2019.08.29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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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알파 콩테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여섯 번째 면담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두 번째 면담

8월 29일,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 참석한 기니 알파 콩데(Alpha Conde) 대통령,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대통령,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성사됐다.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한 정상들 기념촬영<br>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한 정상들 기념촬영
일본 요코하마는 최대의 항구도시로 제2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일본 요코하마는 최대의 항구도시로 일본 제2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열리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
일본 요코하마는 최대의 항구도시로 무역이 활발하며, 현청·시청, 관공서, 상사, 은행 등이 집중되어 비즈니스센터를 형성하고 있다. 수도 도쿄에 이어 제2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요코하마에서 이번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진행되고 있다. 26일에는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 28일에는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기니 알파 콩테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기니 알파 콩데 (Alpha Conde) 대통령<br>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기니 알파 콩데 (Alpha Conde) 대통령

오후 3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기니 알파 콩데 (Alpha Conde) 대통령의 면담이 요코하마 베이 스위트룸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주 일본 기니 대사가 IYF행사에 참석해 인연을 맺고,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에 기니 고등교육부 예로 발대 장관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변화되는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감명을 받고, 이후 장관이 대통령궁으로 리포트와 박옥수 목사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이번 기니 대통령과의 만남이 일본에서 성사됐다. 기니 대통령은 차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2010년 당선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장관포럼에 장관들을 참석시켜 왔다.

기니 IYF는 지난 13년간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해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기니 대통령에게 IYF 설립배경을 소개로, 전 세계 100개국에서 청소년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니에는 13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청소년캠프, 학생캠프, 태권도페스티벌, 정부관계자 마인드교육 등 다양한 민간교류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정부와 함께 더욱 활발하게 기니 사람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 정부와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교육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책보다 인터넷을 쉽게 접하기 때문에 사고력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면 브라질 올림픽 때 아프리카의 한 학생이 꼭 보고 싶은 축구중계를 학교에서 보여주지 않는다고 2시간 뒤에 학교에 불을 질러 그것을 SNS에 올렸습니다. 다음 날 100개 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불을 지르면 수업을 어떻게 하지? 어떤 처벌을 받지?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런 생각만 해 봤다면 즉흥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빠르게 청소년 사이에 이런 생각들이 흘러들어갑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 이 세가지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와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라고 전하며 마인드교재를 기니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기니 대통령과 면담이후, 기념촬영

기니 알파 콩데 대통령은 “IYF 설립자를 만나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고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젊은이들의 비율이 70%가 넘습니다. 이들을 교육해서 미래의 리더로 만들어가는 일에 도움을 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여섯 번째 면담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4시 반,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의 면담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트룸에서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대통령과의 만남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12년 첫 만남 이후 벌써 여섯 번째이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젊은이들을 위해 일하는 IYF와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매우 환영하며 우간다 청소년들에 대한 마인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어 왔다.

박옥수 목사는 비숍 세루와다의 초청으로 2018-2019 페스오브페스티벌(PASSOVER FESTIVAL) 주 강사로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12월 31일, 만델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페스오브페스티벌(PASSOVER FESTIVAL)에 조셉 세루와다 비숍의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가 주강사로 참석한 바 있다. 이때 우간다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 제이콥 올라냐(Jacob L. Oulanyah) 국회부의장이 참석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기도 하는 등 막역한 관계를 가져오고 있다.

100명의 교사를 보내주겠다고 흔쾌히 수락하는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이날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를 친근하게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에 앞서 교사와 정부인사의 마인드교육이 시급하기에, 먼저 한국에 100명의 교사를 보내 교육하길 제안했고,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해 교사 100명을 선발해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전에 만났던 때를 함께 기억하고 추억을 떠올리며 한층 가까워졌고, 우간다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간다 청소년들을 바르게 훈련하는 일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두 번째 면담

가장 높은 건물이 로얄호텔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와의 면담이 로얄호텔 스카이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2일, 19개 부처장관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펼치고 받은 감사장
지난 4월 2일, 19개 부처 장관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펼치고 받은 감사장

이번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총리의 만남은 두 번째다. 지난 4월 2일, 에스와티니에서는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을 인식해 19개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총리실 회의장에서 마인드강연을 펼쳤다. 그때 19개 부처 장관들의 대표로 총리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그 후 일본에서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국모와 국왕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총리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총리에게 국모와 국왕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번 국왕님과의 면담에서 청소년들에게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책을 읽기보다 인터넷이나 동영상을 주로 많이 봅니다. 책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지식을 주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동영상은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고력을 저하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밀이나 사과보다 수확하는 데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을 바르게 교육시켜 최고의 청소년들로 이끌고 싶습니다. 국왕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시는데 총리님께서도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청소년 마인드교육과 청소년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보이는 에스와티니 총리

총리는 청소년 마인드교육과 청소년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보이며 꼭 한번 방문해 도울 부분을 찾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왕과 함께 IYF 활동을 지지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에스와티니 국왕과 함께 IYF의 활동을 지지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총리

이후,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24절 말씀을 통해 총리에게 복음을 전했다. 

면담 이후,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총리
면담 이후, 기념촬영

가까운 일본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면담의 길이 놀랍게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 각국으로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마인드교육. 각국 정부의 지지와 협력 속에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삶을 바꿀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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