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소토 총리와 IYF 일본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
[일본] 레소토 총리와 IYF 일본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
  • 박용언
  • 승인 2019.09.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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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톰 터번(Thomas Motsoahae Thabane) 총리와 IYF 일본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
믿음의 작은 발걸음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

8월 31일,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는 아프리카 54명의 정상들이 모인가운데 정부관계자, 기업인, NGO단체 등 다양한 그룹별로 아프리카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모여 마무리됐다. 특히,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도 아프리카개발회에 참석한 8명의 정상들과 여러 장관들을 만나 IYF의 방향과 마인드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을 함께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와 아프리카 7개국 정상과 면담

26일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 28일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 29일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그리고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 30일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공 쿨리발리 총리, 31일 레소토 톰 터번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레소토 톰 터번(Thomas Motsoahae Thabane) 총리와 IYF 일본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

레소토 톰 터번(Thomas Motsoahae Thabane) 총리와 IYF 일본 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
지난 4월, 레소토에서 박옥수 목사와 톰 터번 총리는 만나 면담을 나누었다.
지난 4월 면담 이후, 기념촬영

31일, 레소토 톰 터번(Thomas Motsoahae Thabane) 총리와 IYF 일본 지부장 정구철 목사의 면담이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진행됐다. 레소토 총리와 IYF의 인연은 지난, 4월 레소토에서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총리와의 면담이 있었다. 그때 레소토 총리는 먼 이웃이 레소토까지 방문해 청소년활동을 해 준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진행해 가자고 뜻을 모은바 있었다.

정구철 목사와 터번 총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IYF일본 지부장 정구철 목사는 한국전쟁이후, 한국은 최빈국에서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뛰어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던 것은 부모님 세대의 희생이 있었기에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정구철 목사는 IYF 마인드의 필요성에 대해 전했다.

정구철 목사는 레소토 총리에게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그러한 희생이 개개인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동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500명 이상되는 학생들을 해외로 보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그 나라를 잊지 못하고 제2의 고향으로 그 나라를 위해 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IYF는 이런 정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훈련하고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IYF를 이끄는 정신에 대해 알렸다.

면담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

레소토 총리는 “너무 좋습니다. IYF를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오늘 이야기 한 내용은 하나도 틀린말이 없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신문을 보거나 TV를 봐도 늘 이슈는 테러, 전쟁 등 안좋은 소식들인데 역시, IYF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서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논쟁 할것이 없습니다. 여기 비서실장을 통해서 하시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구체화시켜서 진행하십시오!”라고 말하며 모든 일을 돕겠다며 뜻을 함께했다.

믿음의 작은 발걸음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

말라위 상공부 장관은 이번 TICAD에 참석한 부통령과의 면담이 일정상 만나지 못한것을 아쉬워했다.

“2017년 3월 1일, 박목사님이 일본에서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시 때, ‘하나님께서 일본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셨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일을 해 볼수록 일본은 복음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저도, 사역자들도, 형제자매님들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잡혀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그 말씀은 소망이 되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즈음 시편46편 10절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말씀을 보며 ‘이 열방과 세계안에 일본도 포함되겠다. 하나님이 높임을 받기를 원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면 되겠구나!’ 이 말씀이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됐습니다. 그렇게 라이베리아 대사님을 통해서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일들을 하나씩 추진해 갈 수 있었습니다.

IYF 굿뉴스코 아카펠라팀과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의 기념촬영

일본에서 많은 시간을 ‘안될 거야. 어려울 거야’라는 생각에 잡혀있었는데, 이번 TICAD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열방과 세계안에 높임을 받길 원하신다. 곧 일본에 복음의 문을 열어두셨구나!’는 말씀이 제 마음을 가득 채웠기 때문에 이번 일들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앞선 종들이 일본에 와서 서로 교류, 소통, 기도하며, 하나의 결정을 두고 심사숙고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종의 말씀처럼 일본에 복음의 문을 열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IYF지부장 정구철 목사

기념촬영 (박정수 목사, 박옥수 목사, 정구철 목사)

일본 전체 인구의 1%도 되지 않는 기독교. 12월 25일 성탄절이 무슨날인지도 잘 알지 못하는 일본사람들. 이번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서 일하심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하나님께서 일본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셨다’는 말씀처럼 이번 일본에서는 8개국의 정상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일본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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