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TICAD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면담
박옥수 목사, TICAD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면담
  • 박종인
  • 승인 2019.09.04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열리고 있는 일본 요코하마, 수도인 도쿄 다음으로 제2의 도시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이곳에서 박옥수 목사와 TICAD에 참가 중인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 간의 만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6일에는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 28일에는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29일, 기니의 알파 콩데 대통령과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그리고 에스와티니의 암브로스 맨드불로 들라미니 총리와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오후 3시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의 면담. 알파 대통령은 2010년 당선된 이후 마인드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지속적으로 장관들을 참석시켰습니다. 올해 7월에도 기니 교육부장관이 참석해, 기니 전 학교에 마인드 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날 면담 역시 마인드교육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알파 대통령은 기니 인구 70% 이상이 젊은이들이라는 점을 강종하며, 이들을 교육해서 미래의 리더로 만들어가는 일에 도움을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기니 IYF의 송민규 지부장이 기니 정부와 협력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4시 반에는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의 면담이 이어졌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대통령과의 만남은 2012년 첫 만남 이후 벌써 여섯 번째입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젊은이들을 위해 일하는 IYF와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매우 환영하며 우간다 청소년들에 대한 마인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어 왔습니다. 이날도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를 친근하게 맞이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에 앞서 교사와 정부인사의 마인드교육이 시급하기에, 먼저 한국에 100명의 교사를 보내 교육하길 제안했고,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해 교사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맨드불로 들라미니 총리와의 면담이 로얄호텔에서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 올해 4월, 에스와티니 총리실 회의장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교육에 정부 19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고, 당시 들라미니 총리가 장관 대표로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날 암브로스 맨드불로 들라미니 총리는 박옥수 목사가 제시하는 에스와티니 내 마인드 교육에 대한 비전과 청소년 센터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에스와티니에 대한 박옥수 목사의 진심에 감사하며 청소년 센터 건립을 두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속 되는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 각국으로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마인드교육. 각국 정부와의 지지와 협력 속에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삶을 바꿀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