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예수 그리스도는 더 큰 사랑, 더 큰 평안을 줘서 다른 마음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일본] “예수 그리스도는 더 큰 사랑, 더 큰 평안을 줘서 다른 마음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 최영범
  • 승인 2019.09.15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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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더 큰 사랑, 더 큰 평안을 줘서 다른 마음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신조니아루교회 사이토 유이치 목사와 복음교제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더 큰 사랑, 더 큰 평안을 줘서 다른 마음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마인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참가자들

계속해서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나라, 일본. 14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동경 국제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일본 마인드 컨퍼런스’을 찾았다.

부산링컨스쿨의 남태평양 문화댄스 ‘파테파테’
새소리음악학교의 합창 공연

오전, 부산링컨스쿨의 남태평양 문화댄스 ‘파테파테’와 새소리음악학교의 합창 공연에 반응하며 점점 커지던 환호소리는 박옥수 목사가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다달았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설명했다.

행사장소인 국제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무대에 오른 박옥수 목사와 일본 마인드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마음은 똑같았다. 바로 마인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들려주고 싶은 것.

무대에 오른 그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마인드교육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고 이끄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성경을 읽다보면 너무 놀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간음했던 여자를 만난 이야기를 읽어보면 어떻게 이런 말씀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 말씀 자체가 너무나 신비합니다. 처음 간음한 여자가 간음을 했을 때에는 음란한 마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잡혀서 예수님 앞으로 끌려 갈 때에는 절망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이 그 여자를 보내면서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 하나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했을 때 그 여자의 마음에는 음란한 마음도, 절망도 없고, 초조한 마음도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두 날 돌로 치려고 하는데 예수님만이 나를 살려주시는구나, 나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시는구나.’ 예수님은 그 여자가 한평생 가져보지 못했던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저도 그랬습니다. 제가 옛날 예수님을 만나기전에는 오직 어둠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만나게 됐을 때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제 마음에 음란한 마음, 거짓된 마음 등 다른 마음을 품지 못할 정도로 감사함이 가득 찼습니다. 세수 할 때 빼고는 성경을 손에서 놓지를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보낼 때에 여자의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을 주시고, 사랑을 주셨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마음 안에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많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내안에 들어와 유혹을 일으키고, 음란한 마음을 일으키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그것보다 더 큰 사랑, 더 큰 평안을 줘서 다른 마음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마음을 변화시키는 법을 정말 너무나 쉽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술 마시지 말아야지, 담배피지 말아야지, 도박하지 말아야지, 간음하지 말아야지 등 그런 나쁜 마음이 올라 올 때에 이건 나쁜 것이니깐 하면 안 돼 하면서 참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마음들보다도 더 큰 마음이 들어오면 저절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면 안돼 하면서 채찍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사랑과 평안을 받아들이면 저절로 이뤄진다는 것이 저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 이오

 

- 신조니아루교회 사이토 유이치 목사와 복음교제

오후에는 야마가다 사이토마이 목사와 신조니아루교회 사이토 유이치 목사가 박옥수 목사 숙소를 찾아왔다. 

작년 일본 기독교지도자연합(CLF)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야마가다 사이토마이 목사는 가까운 목회자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했다. 사이토마이 목사는 가깝게 지내던 신조니아루 교회에서 시무하는 사이토 유이치 목사에게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선물로 전했다. 책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죄 사함을 알게 된 사이토 유이치 목사는 저자인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마인드컨퍼런스를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갖게 됐다. 박옥수 목사는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했다.

사이토 유이치 목사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24절에 예수님이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죄를 지었지만, 의롭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목사들이 강대상 위에서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무시하고 죄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면 예수님의 죽음이 헛된 것인데 많은 목사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씻었다면 완벽하게 100%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이토 유이치 목사에게 일본 복음을 위해 함께 하자고 안수기도를 했다.
교제가 마친 후, 기념촬영 

사이토 유이치 목사는 “아멘!~” 하고 복음의 말씀에 화답하며 이제까지 정확하게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모든 죄가 완벽하게 사해졌다며 기뻐하며 감사해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이토 유이치 목사에게 함께 일본을 위해 복음을 전하자며 안수기도를 하며 마음을 함께했다.

 

-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부산 링컨학교의 라이쳐스 댄스
부산 링컨학교의 인도 문화댄스 ‘가그라’
동경농업대학의 요사코이 전통댄스
동경농업대학의 요사코이 전통댄스

저녁 프로그램의 시작은 부산링컨학교가 맡았다.

인도 문화댄스 ‘가그라’를 시작으로 동경농업대학의 요사코이 전통댄스는 마인드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라이베리아 주코리 G.콩고(Zukolee G. KONGO) 대사의 축사

이어 축사를 위해 라이베리아 주코리 G.콩고(Zukolee G. KONGO) 대사가 무대에 올랐다.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아프리카에, 그리고 라이베리아에도 청소년들의 마인드 교육을 위해 힘쓰시는 것을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는 오랜 내전으로 많은 사람이 가족을 잃었고, 나라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내전에서 벗어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인구는 60%가 젊은 세대입니다. 따라서 그 어느 나라보다 마인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라이베리아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처럼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찬스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좋은 찬스가 있기를 바랍니다.”

암을 이겨낸 간증을 하는 김윤옥 성도 

축사가 끝나고 김윤옥 성도가 무대에 올라 암을 이겨낸 간증을 이야기했다.

“2016년부터 건강이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그 때 저는 의사에게 암을 선고 받았습니다. 의사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세상이 깜깜해졌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죽음만이 있었습니다. 좋은 것을 입고, 좋은 것을 먹인 내 몸이 나에게 준 것은 암이었습니다. 수술을 한 결과 몸에서 19가지 부위를 잘라냈습니다. 두려움과 죽음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몸을 가지고 어떻게 살 것인가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그러다가 박옥수 목사님과 연결이 됐고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제게 목사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과 같았습니다. 목사님은 제게 ‘예수님은 병자를 보고 한 번도 그냥 지나친 적이 없습니다.’ 라는 말씀은 하셨고, 그 말씀은 죽음에 휘감겨 있던 제게 너무나 큰 힘이 됐습니다. ‘한 번도 그냥 지나친 적이 없으면 100%라는 말씀인데 내 몸도 고치시겠구나,’ 하면서 제 마음이 즉시 소망으로 옮겨졌습니다.

저는 정말 세상적인 사람입니다.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고, 늦게 잠자는 것을 좋아하고 정말 육신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정말 어떤 좋은 일을 해서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는다면 저는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제게 ‘자매님의 연약함과 허물을 보지 마세요. 그건 예수님이 일하시기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라고 말씀 해 주셨고 그 말씀은 저를 묶고 있던 ‘나’라는 사슬과 행위의 사슬을 다 끊어 줬습니다. 제 인생에 하나의 등식이 생겼습니다.

질병+예수님=나음.
문제+예수님=해결.

문제가 있어도 예수님이 계시니 다 해결이 됐구나, 하면서 문제가 있어도 감사합니다.”

새소리 음악학교의 합창

이어진 새소리음악학교의 바이올린 솔로, 합창 공연은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켰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악령이 마음을 이끌어 가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전에 이어 저녁에도 무대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남편과 3개월 된 딸을 죽인 여자의 이야기를 하면서 악령이 마음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교도소에서 10년 동안 중범자를 교육했는데, 한번은 자기 남편과 생후 3개월 된 딸을 찔러 죽인 여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2시간 정도 같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울면서 어떻게 자기 남편과 딸을 찔러 죽였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여자가 딸을 출산하고 집에 와서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내 딸을 누가 칼로 찌르면 어떡하지?’ 일반적이라면 쓸모없는 생각을 했다고 넘어 갈 텐데, 그 여자는 그 말도 안 되는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는 생각에 이끌려가서 자기가 이러다가 죽게 되고, 그 후에 남편이 딴 여자를 만나고, 사랑스러운 딸은 자기가 죽고 나면 어떻게 살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엄마 없이 새 엄마에게 고통 받을 것을 걱정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다가 딸에게 ‘그렇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좋아. 엄마가 죽기 전에 너부터 죽여줄게.’ 하면서 실제로 딸을 찔러 죽이고 딴 여자를 만난 괘씸한 남편도 죽였습니다. 자기가 죽을 이유도 없고, 죽지도 않았고, 남편이 딴 여자를 만나지도 않았고, 그 여자가 딸을 괴롭히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진지하게 강연을 듣는 동경농업대학교 학생들

“많은 젊은이들이 악령하고 대화합니다. 이 여자처럼 누가 내 딸을 칼로 찔러 죽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결국에는 자기 손으로 찔러 죽이는 거처럼 어떤 힘에 이끌려 갑니다. 여러분들은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하는 생각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바보입니다. 한국에 자살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속에서 죽으라고 하는 소리에 이끌려 자살을 해버립니다. 자살한 사람과는 이야기 해 보지 못했지만, 실행에 옮기려 했다가 그만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들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교회에 전화하십시오. 그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생각할수록 내 마음 안에 있는 근심이 그대로 사라져 갔습니다.”

무라카미 / 오사카

“정체 모르는 소리에 이끌리지 않게 항상 어려울 때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교회에 전화하고 그렇게 기도하는 부분에 말씀을 들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끌려간다는 것은 정말 저도 매일같이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에 잘 기억하고 있고 싶습니다.” - 무라카미 / 오사카

마인드 컨퍼런스를 찾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단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두들 집중을 했으며, 박옥수 목사 또한 그 마음에 화답하고자 일정시간보다 30분을 더 넘기며 강연을 했다. 자기 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많은 일본에서 악령에 대해 설명을 하고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된 오늘 강연은 이번 마인드 컨퍼런스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까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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