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약속의 땅, 스프링필드
[북미 칸타타] 약속의 땅, 스프링필드
  • 이루리
  • 승인 2019.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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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에 칸타타의 날 선포!

 그라시아스합창단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9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스프링필드에서 처음으로 칸타타가 열렸다. 이곳 약속의 땅 스프링필드에는 복음으로 일어나길 소망하는 센트럴바이블컬리지가 있는데 이번 해만 해도 미주지역 사역자 모임, 선교 30주년 세계선교대회, CLF최고목회자과정, 8월 월드캠프 및 시민들과 함께한 야외콘서트 등 여러 행사들을 통해 많은 역사가 있었다.  

공연 시작 전 수많은 스프링필드 시민들의 얼굴에서 칸타타를 향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프링필드에서는 처음으로 갖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켄 맥클러 스프링필드 시장이 감사패와 칸타타의 날을 선포했다.

복음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는 도시 스프링필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칸타타에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 하나 하나 친절히 대답해준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문 앞에 있는 디어네이버(편지봉투 안에 들어있는 칸타타 초대편지, 무료 티켓)를 발견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런 초대장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행복해하는 스프링필드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스프링필드 리셉션 및 CLF에서는 인근 목회자, 사업가, 방송인 등이 참석해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뉴욕교회 테리 목사는 칸타타 투어와 CLF 그리고 각종 행사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송충환 목사가 청소년 교육의 심각성과 그 해결책으로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마인드강연도 설명했다. 멕시코교회 신재훈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말씀을 자세히 풀이하며 말씀을 이어갔다. "예수님께서 땅에 두 번 글을 적었습니다. 땅은 인간을 뜻하며 예수님께서 땅에 쓰신 글은 우리 마음에 쓰신 새로운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돌판에 두 번 쓰셨듯이 예수님도 두 번 쓰셨습니다." 성경을 쉽지만 깊이있게 풀이하며 말씀이 진행될수록 청중들은 숨죽이며 말씀을 경청했다.

지난 5월에 스프링필드 센트럴바이블컬리지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세계선교 30주년 대회를 가진 후 사람들을 만날때 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신문사와 방송사(CVC, ABC, FOX)에서도 취재하러 왔었고, 8월 세계대회 때에는 인터뷰 내용이 라디오와 TV를 통해 방송됐다. 이번 칸타타를 준비하며 VIP, 특히 시장을 만났을 때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예수님을 주로 하는 행사를 하는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많은 시민들에게 칸타타에 초청을 하면 흔쾌히 응하고 도시에 좋은 일을 한다며 굉장히 기뻐했다. 이곳 스프링필드 시민들 90%가 기독교인데 전통적인 기독교 교회들도 많고, 도시 분위기 또한 기독교적이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고 스프링필드 월드캠프 때와 똑같은 합창단이 온다는 것에 너무 기뻐하며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도 초대하겠다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스프링필드에 와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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