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공안부에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다
[베트남] 하노이 공안부에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다
  • 박규영
  • 승인 2019.09.2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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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안부에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다
-첨단과학기술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베트남 호치민 대학에 마인드 교육의 길이 열리는 소식
-UEF(호치민 경제 재정 대학교)의 부총장과 실무 교수들에게 IYF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다.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생들을 위한 강연

1.하노이 공안부에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다

지난 여름, 세계대회에 참석한 베트남 공안부 교정국 차장(당 쑤언 러이), 대외국 유럽부 차장(쩐 티 낌 응우엣)의 초청으로 하노이 공안부 대외국 회의실에서 공안부 안정국, 교정국, 각 지방 소년원 원장들(북부,중부,남부)이 함께한 자리에서 IYF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는 일이 성사되었다.

첫 번째 만남에서 IYF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받은 후 소년원 한 곳에 샘플강의와 시범교육 진행을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IYF 하노이 초청으로 공안부 대외국 담당자(쩐 티 낌 응우엣)와 함께 2019년 교정청 포럼에 참석했다.


◆2019년 제3회 교정청 포럼 참석 후 베트남 공안부 대외국 부국장(쩐 티 낌 응우엣)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헌목 IYF 사무총장(왼쪽)

≪김치 나라의 한국에서 가진 캠프를 참석한 후 사랑, 그리움, 존경, 감탄, 감사의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 왔다.

첫 번째는 한국 도착 첫날밤과 일정 마지막 저녁 우리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준 홈스테이 집 주인 부부는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큰 인상을 남겨주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한국 도착하는 날, 공항까지 그녀의 열정과 주밀한 마음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우리가 머무는 동안 수많은 부분에서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는 매 시간 전해지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의 특별한 메시지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들어 있었다. 지금의 나의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모든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다. 의전 자원봉사자들의 마인드는 전문가 수준이었고, 너무 열정적이었다. 국제화에 걸맞게 자기의 위치에서 온 마음을 쏟아 각 나라에서 온 귀빈들을 주도면밀하게 보살펴 주었다.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이런 큰일을 한다는 건 세상 어느 단체에서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해 주었고, 안내해 주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밤늦은 시간 11시가 넘어야 끝나는 행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늘 미소를 띠고 있었고, 온 마음을 쏟아 열정적으로 일했고, 모든 부분에 번개같이 빨랐다. 내가 아무 말 하지 않고 뭔가를 찾거나, 움직이거나, 밖에 나가려고 할 때도 번개처럼 달려와 나를 의전해 주었다.

이처럼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자원봉사자들, 또 그들이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준 사람들에게 마음에서부터 경의를 표하고 싶다.≫

평소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공안부 대외국 유럽부 차장(쩐 티 낌 응우엣)은 교정청 포럼 프로그램 중 전해지는 이헌목 사무총장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이 열려 베트남에 돌아와 마인드 교육이 교도소 및 소년원에 보급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도와 주었다.

베트남에 있는 소년원에 도입할 교육 프로그램을 찾고 있던 당 쑤언 러이 교도소 및 소년원 담당 차장은 지난 4월 17일 공안부 마약 교육담당자를 통해 IYF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세계대회에 참석한 공안부 교정국 차장(당 쑤언 러이)
지난 세계대회에 참석한 공안부 교정국 차장, 당 쑤언 러이(왼쪽)와 이헌목 IYF사무총장(오른쪽)
공안부 교정국 차장(당 쑤언 러이), 대외국 유럽부 차장 (쩐 티 낌 응우엣), 교정국, 각 지방 소년원 원장들(북부,중부,남부)과 함께


2. 첨단과학기술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베트남 첨단과학기술전문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대상은 학생부터 교직원까지 참석했으며, 특히 마인드 강연은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마음을 밝게 해주는 라이처스 댄스
베트남 현지 컬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이헌목 IYF 사무총장

[TRAN THI SIM 영문경제학과장의 인터뷰 내용]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을 진행하는 교직원에게 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화들과 실질적인 이야기들로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인재양성 임무에 기여해주신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리고, 이후 IYF와 사무총장님을 다시 한 번 당교에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마인드교육이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업의 필요성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응우잇 공안국 대외국 부국장의 아들

한국캠프에 참가한 공안부 대외국 부국장, 쩐 티 낌 응우엣은 마음에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아들의 일로 늘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이헌목 IYF 사무총장의 교정청 포럼 중 마인드 교육시간에 민섭이의 이야기를 듣고 아들이 이헌목 사무총장과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원했는데 이번에 이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쩐 티 낌 응우엣은 중요한 국제미팅들이 있어서 회의 참석도 어려운 가운데 있었는데, 시간을 만들어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모든 행사를 참석했다. 그리고 아들을 설득해 하노이 첨단가술대학교 마인드 교육 시간에 참석해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이 활짝 열려 마음이 밝아지고 말을 하면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IYF의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아들의 마음이 변화된 이야기를 듣은 엄마는 너무 기뻐했다. 


3. 베트남 호치민 대학에 마인드 교육의 길이 열리는 소식

9월 18일 일행은 응우윈 떡 탄 대학교(NTT)의 이사장 겸 총장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재학생 3만 명이 넘는 호치민 市에서 큰 사립재단 대학의 이사장은 이헌목 IYF사무총장으로부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듣고는 바로 반응을 보일 만큼 큰 관심을 가졌다.

이헌목 IYF 사무총장을 환영해주는 NTT대학 총장 겸 이사장

응우윈 떡 탄 대학교 이사장 겸 총장과 가진 만남에서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마인드교육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총장은 이헌목 사무총장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를 기록하고자 급한 대로 자신의 명함에 마인드 교육 내용을 적는 모습도 보였다.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들은 후 총장은 베트남에서 제일 먼저 시범적으로 마인드 과목을 교양선택과목으로 선정해 마인드교육 교재를 통해 재학생들이 모두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무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모습
진지하게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마인드 강연 후, 응우윈 떡 탄 대학교 총장을 무대로 청해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기 초이기에 여러 회의 일정이 있는 총장은 시간이 정말 없는 가운데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가 다시 와서 마인드 강연을 경청했다. 카메라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왜 동영상을 안 찍었느냐면서 지금부터라도 빨리 동영상을 찍어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면서 직접 주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대로 청함을 받고 소감을 발표했다. 
"마인드 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기에 대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길을 열겠습니다. 또한 교육부 장관님과 마인드 교육을 베트남 인성교육으로 도입하는 부분에 논의하는 기회를 꼭 만들겠다."면서 "5,000명의 학생을 모아두겠습니다. 꼭 다시 오셔서 우리 대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부탁드리며 교수진들께도 마인드 교육를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IYF 교육을 도입할 수 있도록 주선해준 대외부장 교수

금으로 도금한 책은 베트남 수상이 응우윈 떡 탄 대학교에 선물로 준 것인데, 총장은 이 책에 기록된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호치민 주석께서는 '1년 안에 이익을 보려고 하면 나무를 심는다. 100년에 이익을 보려고 하면 사람을 심는다' 라고 하셨는데 이 마인드 교육이 사람을 만드는 데 가장 합당하고 적합하다."며 다시 한 번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인드 교육을 부탁했다.

이헌목 사무총장을 배웅하는 총장

학기 초라 정말 바쁜 일정 가운데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연 총장은 주차장까지 이헌목 IYF 사무총장을 배웅해 주었다.
 

4.UEF(호치민 경제재정대학교)의 부총장과 실무 교수들에게 IYF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다. 

UEF(호치민 경제재정대학교) 부총장 및 실무 교수들과 IYF의 만남이 있었다.

부총장은 처음에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잘 모르고 이해도 못했지만, 마인드 교육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을 듣던 중 마인드 교육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꼭 필요한 교육인 것을 인지하면서 "가장 먼저 우리 교수진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았으면 합니다."라며 부탁했다.

호치민 경제재정대학교 부총장이 마인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다
호치민 경제재정대학교 부총장이 마인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다


5.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생들을 위한 강연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교에 방문한 이헌목 IYF 사무총장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화려한 공연이 큰 감동을 주었고, 공연을 마치고 사무총장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음악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힘을 전해주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생들의 하와이 공연
베트남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합창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이헌목 IYF 사무총장 
마인드 강연에 젖어 들고 있는 관객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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