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복음과 IYF로 2019년이 뜨거운 나라-국회 마인드 강연 및 국회 부의장과의 만남
[파나마] 복음과 IYF로 2019년이 뜨거운 나라-국회 마인드 강연 및 국회 부의장과의 만남
  • 이승재
  • 승인 2019.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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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는 곧 복음으로 뒤덮힌다!

국회 마인드 강연 및 국회 부의장과의 만남

2017년 처음으로 국회 마인드 강연을 시작으로 매년 국회에서 국회의원, 각 부처 부장 및 국회 관계자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 두 번의 국회 마인드 강연은 국회TV에서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되었고, 녹화방송도 한 달 가까이 방영되면서 IYF의 활동을 소개했고, IYF의 인지도도 해가 갈수록 높아졌다.

국회에서 세 번째로 24일 오후 김진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마인드 강연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100여 명의 국회 관계자가 참석했고, 국회 71명의 대행의원의 회장 에멜리에 미로(Emelie Miró)가 축사해 주었다.

김진성 목사는 한국 새마을운동과 경제발전, 그리고 사회적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국회 마인드 강연
국회 마인드 강연

강연 후 국회의장 마르코스 카스티예로(Marcos Castillero)가 김진성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급한 일로 부득이하게 에멜리 미로(Emelie Miró) 회장이 감사장을 대신 전달했고, 국회 부의장 티토 로드리게스(Tito Rodríguez)가 김진성 목사 일행을 맞이해 주었다.

국회 문화체육부 부장 루이스 베르날(Luis Bernal) - 감사장 전달
국회 대행의원 회장 에멜리 미로(Emelie Miró) - 감사장 전달
국회 대행의원 회장 에멜리 미로(Emelie Miró) - 감사장 전달

“요즘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파나마에 진출하고 있고 파나마 국회와 한국 국회의 관계도 상당히 좋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계속해서 양국이 교류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티토 로드리게스(Tito Rodríguez) 국회 부의장

국회 부의장 티토 로드리게스(Tito Rodríguez)

이에 김진성 목사는 중미 10개국을 방문하고 각 정부와 연계해 청소년, 가족, 경찰 등 여러 계층에 마인드 교육 및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문화공연 교류 등을 한 부분을 소개하며, 파나마 국회와도 함께 파나마 국민을 위한 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뜻을 전달했다.

 

푼다델(FUNDADER-여성 가족 발전을 위한 NGO 단체)MOU 체결 및 교육부 소속 교사 마인드 강연

 올 2월 파나마 월드문화캠프가 진행되었을 때 하나님은 마릴린 바야리노(Marylin Vallarino) 국회의원을 만나게 하셨다. IYF의 젊은 학생들의 밝은 얼굴과 적극적인 행사참여 및 대학생, 청년들의 실제적인 변화를 목격한 의원은 IYF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캠프 기간에는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본인이 17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NGO단체 푼다델(FUNDADER)IYF가 함께 일하면서 파나마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선도하면 좋겠다고 했다. 캠프 후 IYF 고문으로 세워져 파나마 IYF 지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올 7, 푼다델(FUNDADER) 전무이사인 마시엘 바야리노(Massiel Vallarino)가 한국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하게 되었고, IYF의 많은 프로그램 중에 마인드 강연에 아주 큰 관심을 가졌다. 마시엘 전무이사는 파나마의 많은 교사들이 마인드강사가 되어 파나마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교육에 참된 변화를 꿈꾸었다. 이에 김진성 목사 일행이 923~253일간 푼다델 학생 회원들 300여 명과 교육부 소속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을 하게 되었다.

강사 김진성 목사
강연을 듣는 300여 명의 학생들

23일 오전에는 80분씩 두 타임으로 푼다델 학생 회원들이 마인드강연에 참석했다. 김진성 목사는 고립과 소통을 주제로 학생들 마음에 기쁨과 소망이 가득 차서 행복한 꿈을 안고 사는 삶을 소개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마음의 6단계를 설명하며 그 중에서도 자만하지 않는 삶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연을 듣는 230여명의 교사들
강연을 듣는 230여 명의 교사들

 24일 오전에는 교육부 소속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푼다델은 국회의원이 직접 단체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교육부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마인드강연을 위한 교사모집을 교육부에 신청해 많은 교사들이 참석하게 되었다. 김진성 목사는 자만의 위험성과 실패의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배우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한 부분을 강연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강연 내용에 동의하며 학생들 지도에 어떠한 마음의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마인드 교육 교수법을 배워 나갔다. IYF 마인드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샘플 마인드강연을 통해 앞으로 많은 교사들이 모집되고, 강사가 될 날들을 생각해 보며 소망스럽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교사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교사들

IYF와 푼다델(FUNDADER) MOU 체결

24일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은 푼다델과 MOU를 체결했다. 푼다델은 두 지역에 대규모의 신축 건물을 가지고 있다. 푼다델은 IYF를 만난 후 음악, 댄스, 한글, 태권도, 메이크업 등의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싶어 하는데, IYF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인원을 지원하고, 푼다델은 인원모집, 장소 및 시설을 지원하겠다는 협약이 체결되었다.

MOU 체결(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과 마사엘 뱌야리노 푼다델 전무이사)

특히 파나마 월드캠프 당시 박옥수 목사는 파나마에 음악학교를 시작하자고 했는데, 이번MOU를 통해 IYF 음악교실과 근처에 음악교사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가 있으니 음악교사가 파견되면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2월 말부터는 IYF 굿뉴스코 단원들 다수가 파나마 지부에 파견되어 오면, 본격적인 아카데미가 시작된다.

MOU 체결 후 교사들과 전체사진
MOU 체결 후 교사들과 전체사진

산 미겔리또(파나마 북)시청 시장과의 만남

45기 신화. 이 말의 유래는 1977년 권투선수 홍수환 씨가 파나마에서 가진 엑톨 카라스키야(Hector Carrasquilla) 선수와 가진 경기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힘들었던 시절 헝그리정신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권투였다.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 경기에 출전한 홍수환은 상대인 파나마의 카라스키야 선수를 상대로 4번 다운되고 5번 일어나서 드라마틱하고 통쾌한 KO승을 거두며 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지금까지도 홍수환의 '45기 신화'는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이 됐다.

파나마 북시청 시장 카라스키야 시장과의 만남
파나마 북시청 시장 카라스키야 시장과의 만남
파나마 북시청 카라스키야 시장과의 기념 사진

5월 대선 후 올 7월 파나마 새정부가 시작되었다. 권투선수 출신 카라스키야는 파나마 수도 산 미겔리또 북시청의 시장이 되었다. 한국에 대해 마음을 많이 열고 있는 터라 IYF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진성 목사와 첫 만남을 통해 IYF 소식을 듣고, 청소년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청에서 건축한 문화의 집이 이번주 개관하게 되면서 IYF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글 아카데미와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길들이 열렸다. 곧 파나마 북시청과 협약식을 체결해 실제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고, 차후 여러 IYF 활동을 함께하는 부분에 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CLF 기독교 목회자 모임

 2월 파나마 월드캠프 후 올해 6번째 CLF를 개최했다. 23, 24일 이틀 저녁에 10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 인도자들이 참석해 김진성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성경은 신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사건과 인물을 통해 잘 설명하는데, 특히 예수님과 성경인물들이 만났을 때, 예수님의 교육법이 우리 신앙에 적용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에스더 말씀을 통해 풀어나갔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교육을 받아 자기 생각을 버리고, 헤개의 인도를 받았을 때 왕비가 되었고, 모르드개의 말을 따라갔을 때 유대민족을 구했던 것처럼, 또 심홍섭 전도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 히브리서 1014영원히 온전케 되었다는 말씀 앞에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믿었을 때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난 간증을 통해 목회자들이 자신의 감정, 느낌, 생각을 버리고 말씀만을 믿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전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는 늘 자기의 생각을 부인할 때 시작함을 강조했다. 모임 후 많은 목회자들이 찾아와 본인들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달라며 초청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며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선교회를 비방하는 목사들도 있지만, CLF가 진행될수록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점점 더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강사 김진성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

<참가자 간증> 프레이 사아베르다(Freddy Saavedra) 목사 – 사명(La Gran Comisión)교회

여러 번 CLF를 참석하면서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죄를 위해 우리가 더 이상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도하는 교회에서 이런 기쁜 소식을 설교 시간에 전했는데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으로 갈등하거나 부딪히는 분들을 CLF에 초청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권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CLF 말씀이 저의 신앙과 개인 사역에 큰 힘을 주어 감사합니다.
 

<참가자 간증> 지셀라 데 레이바(Gisela de Leiva) 목사

CLF에 참석한 것은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먼 나라 한국에서 파나마까지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알코올중독으로 고생했던 심홍섭 전도사가 어떻게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간증은 정말 특별했고, 주위를 둘러보면 제가 사역하는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인들이 여러 종류의 연약함과 싸우고 있음을 보는데,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을 세움으로 믿음을 배우고 변화 받는다는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CLF에는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은혜 입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셀라 데 레이바 여목사
지셀라 데 레이바 여목사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IYF, CLF, 마인드 강연 등 많은 선물을 주셨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참 좋은 도구들이다. 다양한 IYF 활동을 통해 여러 계층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CLF를 통해 진리를 찾는 목회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에게 마음을 열면서 복음의 말씀까지도 듣는다. 파나마에 여러 활동들을 통해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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