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크신 은혜
나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크신 은혜
  • 글 | 마시친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교회)
  • 승인 2019.10.1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10월호 기쁜소식
보배와 질그릇

 

내가 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중에서 제일 선진국이고, 세계의 다양한 인종들이 제일 많이 사는 나라다.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가 태어난 곳이며,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Cape of Good Hope’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그리고 남아공은 ‘무지개 나라’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 신기하고 멋진 이 나라를 나는 떠날 수 없다.

이 교회는 정말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구나
2017년은 나에게 평소와는 다른 해였다. 남아공의 정치, 경제, 사회가 안 좋아져가고 범죄도 점점 늘어갔다. 심지어 비자도 받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내가 하는 사업도 점점 안 좋아지고 있었다. 남아공에서 사업을 한 지 20년 만에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어 마음이 상당히 어렵고 걱정되고 두려웠다.
2017년 5월 어느 날 전화를 받았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나의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나를 만나러 온 분들은 젊은 부부였다. 그들은 나에게 마인드 강연을 소개하며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며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마인드 강연에 대해 설명을 듣던 중 ‘마인드교육의 배경이 혹시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것이 끌려오고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것이 끌려오는 이런 법칙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그분들은 ‘우리는 성경을 토대로 마인드 강연을 한다’고 대답했다. 나는 그들이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젊은 부부는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남아공교회의 장부점 목사님과 사모님이었다. 그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이 교회는 정말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라는 마음이 들었다.

“좋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2004년 초, 아무것도 없는 나를 영국 구세군센터에서 돌보아주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때 구원받지는 않았지만 내 마음속에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기자’라는 생각이 있었다. 아주 가난한 30대 초반의 중국인 여자였던 내가 지금은 남아공의 중국인 사업 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내가 남아공에서 사업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은 것처럼 다른 중국인들에게도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인드 강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기 가장 쉽고 좋은 길이 마인드 강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교회와 함께 일하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마인드 강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날 찾아와 주시고 도와주셨는데 내가 무엇을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가족들은 다 중국에 있고 나 혼자만 남아공에 있는데 하나님은 내가 뭘 하기를 원하실까?’ 하고 평소에 항상 고민하던 것을 다시 생각하면서 나는 그들에게 “좋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제가 장소를 구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월 중순에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중국인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홍콩에서 오신 김홍찬 강사님이 마인드 강연을 해주셨고 약 30명이 참석해 강연을 들으며 기뻐했다. 그 후로도 나는 장 목사님 부부와 가까이 지냈다.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 목사님과 사모님이 매주 토요일 우리 집에 찾아오셔서 성경 공부를 했다. 처음 듣는 말씀들이었는데 무척 달콤했다. 나와 조카딸 제시는 매주 토요일 성경 공부 시간을 기다렸다. 제시는 목사님을 따라서 교회에 가서 지내기도 했다. 교회에서 단기선교사들의 생활을 보며, 대학생들이 자신의 일들을 중단하고 남아공에 와서 청소년들을 위해 복음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워했다. 교회에 종종 가서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행사도 같이 준비하면서 교회와 더 가까워졌고, 마침내 구원을 받았다. 조카딸은 구원받았지만 나는 확신하지 못했다. 과거의 죄는 씻어졌다는 것이 믿어지는데 현재 짓고 있는 죄, 앞으로 지을 죄까지 다 씻어졌다는 말이 그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에게는 두 가지 큰 고민이 있었다. 하나는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가족 문제였다. 특히 가족 문제로 항상 걱정했다. 하지만 예민한 문제고 다른 사람에게 내 가정사를 밝히는 게 쉽지 않아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그런데 장 목사님과 이야기하던 중 목사님이 내 마음에 있는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을 발견하셨고, 나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목사님에게 나의 가족 이야기, 12월에 만기되는 비자 문제, 사업 문제 등등을 말했다. 목사님은 마가복음 5장 36절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말씀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사모님도 내 문제에 대해서 “마 자매님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에게 항상 제일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이미 의인이 되었고 이미 거룩해졌다
2017년 7월 말에 장 목사님은 나와 내 조카딸에게 케냐 월드캠프에 가자고 하셨다. 나는 호기심이 생겨 따라갔다. 남아공에서 일을 너무 많이 하다가 가서 그런지 월드캠프 시작 전 3일 동안은 계속 잤다. 케냐에 간 지 넷째 날이 되던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뭔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날 나에게 기적적인 일이 생겼다. 한국에서 온 임순원 사모님을 만나면서 월드캠프 기간에 계속 교제했다. 사모님은 나에게 시편 31편 말씀을 보여 주면서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면 나는 그냥 그 길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요한복음 3장 16~18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말씀으로 복음을 전해주셔서 나도 구원을 받았다.
그동안 다닌 교회에서는 내가 열심히 하고 잘해야 한다고 배웠다. 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죄를 회개하지만 믿음은 없었다. 그런데 기쁜소식선교회에서는 믿음을 중요하게 여겼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도 수없이 성경 말씀을 듣고 똑같이 요한복음 3장을 들었지만 그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단지 과거의 죄만 씻었다고 했고 나도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며칠 동안 케냐에서 복음을 계속 들으면서 과거의 죄뿐만 아니라 모든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졌다. 나는 이미 의인이 되었고, 이미 거룩해졌다는 사실에 무척 감사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고통스럽게 산 것도 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케냐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이헌목 목사님을 만나 뵈었다. 박 목사님은 당신이 중국인들에게 가지고 있는 큰 소망을 이야기해 주셨다. 그리고 이헌목 목사님은 나의 가족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국에 있는 우리 집을 방문해 가족을 만나 주시기로 약속했다.

중국에 있는 가족들이 복음을 들었다
2017년 8월에 이헌목 목사님과 사모님이 중국에 있는 우리 집에 방문하셨다. 가족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복음을 전해주셨다. 큰언니, 큰언니 아들, 셋째 언니, 셋째 언니의 딸, 나의 딸 모두 복음을 들었다.
나는 딸과 사이가 아주 좋지 않았다. 딸은 나와 조금만 사이가 틀어지면 바로 가출했다. 그리고 교회 이야기를 굉장히 싫어했다. 내가 전화로 교회이야기를 조금만 하면 바로 짜증을 내며 전화를 끊었고, 나와 이야기도 잘 하지 않았다. 나는 딸이 교회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항상 기도했다. 이 목사님이 우리 집에 방문하셨을 때 나는 딸이 나갈 줄 알았는데, 목사님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고 놀라웠다. 딸이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었다. 그런 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절대 부정할 수 없었다. 분명히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그 후 딸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구원받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구원받을 것이라 소망이 된다.

하나님이 비자를 꼭 주실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았고 가족들도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비자 문제로 계속 걱정했다. 그때 이헌목 목사님이 “하나님이 자매님을 구원하셨고, 또 하나님은 자매님을 통해서 남아공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니 하나님이 비자를 꼭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들었지만 믿음의 세계에 대해 잘 몰라서 계속 걱정됐다.
12월 9일에 비자 기간이 끝나서 연장 신청을 하고 남아공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중국에 돌아간 지 일주일 만에 비자가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4년 비자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했다. 하나님은 내가 남아공으로 돌아가 복음을 위해 살기 원하셔서 비자를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자가 연장되어 바로 남아공으로 갈 수 있었지만, 잠시 동안 중국에서 마인드교육도 공부하고 시험도 보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에게는 구원을, 큰언니 가정에는 희망을
2018년 1월 16일에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갑자기 그런 일을 당하게 되어 가족 모두 힘들었다. 특히 84세인 어머니는 너무 괴롭고 힘들어하시며 하루 종일 우셨다.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왜 또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이런 힘든 일이 생겼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이 일은 하나님이 가족들을 구원받게 하려고 행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틀이 지난 후 어머님에게 복음을 전했다. 내가 구원받은 간증을 하고 복음을 전하자 어머니가 구원을 받으셨다.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와서 복음을 다시 전해주셨다.
장례식 날, 어머니는 나에게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으니 지금은 마음이 편해 눈물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나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다. 그 후로 어머니는 절망에 빠지지 않고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삶이 변했다.
하나님이 우리 가족을 사랑하셔서 모든 부분에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큰언니 아들이 2016년 1월에 머리에 있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난 후 후유증 때문에 큰언니 가족 모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했는데, 큰 언니가 구원받으면서 그 가정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2017년 10월에는 병원에서 셋째 언니의 눈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 일을 통해 언니는 요한복음 11장 4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말씀을 마음에 받았다. 언니 마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잘 회복되었다.
2018년 4월 9일에 나는 남아공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하나님이 나를 위해 세워 놓으신 계획을 찾던 중 목사님이 비자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나에게 일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니 이제 남은 날들을 하나님을 위해 살자고 하셨다. 그래서 사업을 더 크게 진행했고, 또 교회와 함께 남아공 월드캠프를 준비했다. 전에는 미래에 대해 항상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그때는 하나도 불안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날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의 가족들, 사업뿐만 아니라 내 삶 전부를 책임지셔서 나는 마음이 무척 편안하고 행복했다. 나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하다.

어려움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었다
2018년 12월에 있었던 수양회에는 중국인 세 명을 데리고 참석했는데, 세 분 모두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다. 그 중에 한 부부가 있었다. 옷 공장 사장님이었는데, 현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공장을 뺏기고 쫓겨나왔다. 차이나타운에 찾아온 후로도 어려움이 찾아왔다. 올해  7월 말에는 대만 친구를 위해 기계를 사주고 보증을 서 준 일 때문에 잡혀서 교도소에 가야 했다.
이런 일들은 모두가 만나고 싶지 않은 일이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 ...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 139:8~12)
하지만 이 시편 말씀처럼 하나님이 이분들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에게 일하시려는 것임이 분명히 보였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막 5:36)
이분들이 인생의 사거리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때 예수님께 인생을 맡겼고, 지금은 평안하게 모든 일들을 대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에 계시기 때문이다.
2019년 3월에는 어떤 중국 여성을 만났다. 이분은 가정에서 상상도 못할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자살하려는 생각까지 하는 분이었다. 그에게 아무 소망도 없을 때 우리 교회를 만났고, 목사님과 교제하여 죄 사함을 받았다. 전에는 살아 있지만 죽은 듯이 지냈고, 잠도 못 자고 가게도 버려둔 채 지내며 미래에 대해서도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는 신기했다. 복음을 받아들인 후로는 사업도 잘하고 있고, 지금은 목사님을 집에 초청해서 중국인 모임을 시작했다. 그 자매는 하나님의 계획이 제일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배웠다.

하나님이 큰 일을 위해 어려움을 주셨다
2019년 6월 남아공 월드캠프를 위해 후원을 받으러 다니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사업가들의 채팅방에 장 목사님을 초대했다. 그런데 목사님이 채팅방에서 비방을 받으며 퇴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 한 사업체를 찾아갔다. 그리고 남아공 사업가들 가운데 높은 지위에 있는 여성을 만났다. 그분은 우리 이야기를 듣고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고 큰 행사에 우리를 초청하였다. 그곳에서 단기선교사들이 문화 댄스와 바이올린 공연을 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분들이 대부분 마음을 열었다. 그 후 ‘화성예술단’에서 우리를 초청하고, 70주년 국경절 기념식에도 공연할 기회를 주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이런 큰 일을 위해 어려움을 주셨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말씀처럼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달려나가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크게 나타나고 남아공이 아프리카에 있는 중국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리라고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